뚜식이 특별판 중2래퍼 - 네 꿈을 랩해 봐Yo!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뚜식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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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 남매의 애정 애니메이션 뚜식이를 책으로 만났습니다. 소개할 도서는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뚜식이 특별판 중2래퍼」입니다.




네 꿈을 랩해 봐 Y0!


♬ 중요한 건 1등이 아니야.

행복을 향해 내딛는 용기 있는 한 걸음이야.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것에 도전해 보자!

온 우주가 너의 꿈을 응원할 거야! ♪



애니메이션 뚜식이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과 황당하고 기발한 소재를 개성 넘치는 그림체로 구성했는데요.


삼 남매도 좋아하지만 회장님맘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재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이기도 하고 사이다 장면도 많아서 보고 있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답니다. 한 번도 안 보신 분들 계시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랩 오디션 현장의 생생함을 '차례'만 보아도 느끼게 되네요.  어떤 상상력으로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칩니다.



대한민국에 퍼진 랩 열풍! 하지만 수업 시간에 랩으로만 얘기해야 한다는 설정... 현실감 있나요? ㅋㅋㅋ

수업 시간 시작 전부터 졸고 있던 씨름부 만석이는 랩 수업이 버겁기만 한가 봅니다. 

과연 만석이는 친구들 앞에서 랩을 잘할 수 있을까요?



책만 읽었는데 왜 책 속의 글들이 귓가에 랩으로 들리는 건가요... ^^;;



컷!



부록으로 랩 작사 아이디어 노트가 들어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이 노트가 다 채워지면 랩 배틀에서 승리할 정도의 래퍼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


읽기만 해도 재미있는 도서!

책을 읽지만 귓가엔 뚜식이와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서!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뚜식이 특별판 중2래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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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웅진 세계그림책 257
앤서니 브라운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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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할아버지는 어떤 분이야?​


빛바랜 사진 속에서 나직하게 제 이름을 부르시던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어렴풋 느껴집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함께 살았던 우리 할아버지.

행여나 손주들 혼 낼세라 당신이 혼내시겠다며 데리고 들어간 방에선 애꿎은 당신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시던 우리 할아버지.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들의 곁에 있는 아이들의 우리 할아버지.


오늘은 '가족 이야기 그림책' 하면 떠오르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할아버지」를 소개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할아버지」도 기존의 가족 이야기 그림책과 마찬가지로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책인데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이 주는 포근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또 다른, 그렇지만 같은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할아버지를 친구들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주는지, 친구가 들려주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어떤지에 대한 세상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

주름 많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비슷한데 이 세상의 할아버지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고 또 특별합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우리가 아는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 할아버지를 사랑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추억 속, 혹은 지금 눈앞에 있는 우리 할아버지는 어떤 모습인지...

책을 펼치고 마지막 장을 보는 내내 제 이름을 부르시던 우리 할아버지의 모습과 우리 아이의 이름을 부르시는 아이들의 우리 할아버지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할아버지」속 다양한 할아버지의 모습처럼 글씨체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할아버지를 표현한 부분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은 앤서니 브라운의 가족 이야기 그림책. 웅진주니어 출판사의 「우리 할아버지」를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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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8 - 동학 농민 운동 편 : 녹두꽃이 피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8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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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 남매가 모두 좋아하는 초등 학습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28번째 이야기, 동학 농민 운동 편 '녹두꽃이 피다'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8 동학 농민 운동 편

<전봉준, 고부 농민 봉기, 동학 농민 운동, 전주 화약>

 

동학 농민군, 새로운 세상을 위해 일어서다! : 탐관오리의 횡포를 참다못해 일어선 조선의 농민들! 과연 이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관련 교과

5학년 2학기 2-(1) 새로운 사회를 향한 움직임

 

못생겼다는 이유로 세금을 내라는 횡포에 삼족오 노리개를 빼앗긴 스승님! 설쌤 일행은 고구려의 보물 '삼족오 노리개'를 찾기 위해 조선 시대 고부(전라북도 정읍 지역의 옛 지명)로 가게 됩니다.

 

온갖 이유를 붙여 세금을 거둬들인 탐관오리 고부 군수 조병갑은 설쌤 일행에게 고분고분 삼족오 노리개를 되돌려 주었을까요?

 

 

고부 군수였던 조병갑은 만석보를 쌓게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던 보를 두고 세금을 걷기 위해 만석보를 세워 농민들을 괴롭혔는데 이 일은 고부 농민 봉기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만석보를 쌓았던 흔적이 남아 있던 자리에 현재(전북 정읍시) 만석보 유지비가 세워져 있다고 하니 잘못된 정치에 맞선 조상들의 뜻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죠?

 

 

조병갑의 횡포는 날로 심해지고 이에 참다못한 전봉준은 농민군을 모아 이에 대항하기로 합니다.

 

고부성을 격파하고 탐관오리 조병갑의 목을 벤다.

무기고와 화약고를 점령한다.

군수에게 아첨하여 백성을 괴롭힌 탐관오리들을 벌한다.

전주성을 함락하고 한양으로 직행한다.

.

.

.

 

여러 사람에게 어떤 일을 알리는 글인 '통문'은 전봉준과 농민들도 작성했는데요. 일의 주모자를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밥그릇을 엎어두고 삥 돌려 이름을 적은 '사발통문'은 고부 농민 봉기 때 사용했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통해 역사를 알아가다 보니 그냥 책에서 보던 내용이 저절로 이해가 되며 따로 암기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남게 되네요.

 

 

동학 농민 운동은 전봉준이 동학(몰락한 양반이었던 최제우가 서학<천주교>에 맞서기 위해 만든 종교_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주장) 농민군을 이끌며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날을 꿈꾸게 했습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 장수 울고 간다

파랑새 = 푸른 군복을 입었던 일본군

 

녹두밭 = 동학 농민군

녹두꽃 = 전봉준

청포 장수 = 나라와 백성

 

막연하게 불렀던 노래가 전봉준과 동학 농민 운동을 자세히 알게 되고 나니 구슬프고 사람들이 전봉준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까지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교과 연계되는 학습만화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역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담긴 나라를 향한 마음이 전해지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덕분에 한국사가 점점 더 흥미롭고 재미있어집니다~ 고부 농민 봉기, 동학 농민 운동, 전주 화약 그리고 전봉준. 처음엔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 문구들이 어떤 뜻이 있고 그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며 뿌듯해하는 삼 남매를 위해 다음 편도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참!! 설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에는 설렘에게 전하는 특별 선물이 있죠~ 바로 '설렘코드' 설렘코드등록하고 보부상 온달 캐릭터 꼭 받으세요. 그나저나 왜 온달이 보부상이 되었는지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에서 확인해야겠죠? ^^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TV에 나온대요!!

330SBS 첫 방송!!

 

 

역사 어드벤처 판타지 애니메이션~

삼 남매도 엄청 기대하고 있는 한국사 대모험!

 

만화로만 보던 한국사 대모험을

애니메이션으로 TV 에서 만난다니...

330!! 우리 함께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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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 심청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1
설민석.최설희 지음, 강신영 그림, 류수열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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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꿈아이 출판사의 새로운 대모험 시리즈, 고전소설을 다룬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_심청전」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설쌤은 과거로도 가고~ 해외로도 가고~ 여기저기 타임슬랩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고전소설 속으로 그중 조선 시대에 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 속 설쌤은 전기수가 되어 이야기판을 벌인다고 하는데...



고전소설 속 설쌤은 또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하죠?




설쌤이 생각하는 고전은 고전을 통해 그 안에 녹아 있는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오늘을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가치가 담긴 또 다른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고전소설 속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더 많이 모아 담은 듯한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그 첫 번째 이야기를 어떻게 풀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이 설쌤이 조선시대에선 전기수로 활동하며 고전소설 시리즈마다 등장하게 될 인물은 아마도 전기수 할아버지와 미호가 될 것 같죠? ^^


전기수란?


조선 시대에 전문적으로 이야기책을 읽어 주던 사람



첫 번째 이야기인지라 설쌤이 조선시대로 가게 된 배경으로 심청전이 시작됩니다.



프롤로그 : 전기수 설쌤의 등장


1화 : 조선으로의 시간 여행


2화 : 첫 무대, <심청전>을 펼치다!


3화 : 눈을 뜬 심 봉사



 



조선 시대 한양의 저잣거리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사람들이 기다리는 사람은 바로....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설쌤입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설쌤은 빼곡한 스케줄로 지칠 대로 지쳐 초심을 잃은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대기실을 나와 청계천을 거닐다 만난 감몽 책방.


찾아보니 '감몽'의 뜻이 '달콤한 꿈'이라는 뜻이네요. 여기서부터 고전소설로 가는 타임슬랩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죠? ^^



감몽 책방에서 만난 전기수 할아버지와 미호는 조선시대에서도 등장합니다. 물론 감몽 책방, 아니 감몽 세책점도요~ 이들 간의 연결된 고리가 무엇일지 다음 편이 시작부터 궁금해진 1인입니다.



 


한편, 조선시대에서 설쌤이 처음 들려주는 이야기는 효녀 심청이에 대한 고전소설 '심청전'이었습니다. 


모두가 아는 심청전이지만 모두가 아는 이야기를 재밌게 하는 설쌤의 능력!! 만화를 읽고 있지만 설쌤의 목소리가 조선시대 목소리로 들리는 마법 같은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_심청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은 고전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뿐더러 설쌤이 현재에서 조선시대로 가게 되는 이야기까지 첨가되어 읽는 재미가 더해진 고전소설입니다.



영상의 뒷부분에서 보인 것처럼 부록을 통해 이야기를 정리하고 심청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효녀 효자 이야기를 담은 '삼강행실도'에서 중요하게 여겨진 '효'에 대한 이야기와 그 시대의 사람들이 사는 모습까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아야겠죠?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퀴즈까지 풀어봄으로 인해 고전소설을 알차게 읽을 수 있는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다음 편도 빨리 출간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참!! 단꿈아이 출판사의 놓치면 안 되는 '설렘 코드'!!


설쌤 앱에서 아바타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설렘코드가 책 속에 숨겨져 있어요. 이번 주인공은 청이! 청이 캐릭터 정말 예쁘죠? 초판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아바타와 포인트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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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분실함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박상기 지음, 하민석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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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박상기 선생님의 「기적의 분실함」입니다.


한솔수북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선생님 동화 공모전 소식을 들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상 수상작이 이렇게 책으로 출간되었네요.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는 분실함이라는 장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기대를 해 보며...


한 학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실내화 가방(+ 신발)을 잃어버리고 아직 찾지 못한 태양이에게 가장 먼저 추천해 보며 시작합니다.^^;;


마침 주인공 성호가 잃어버린 레드(만화 캐릭터 레드가 그려진 블루 가방!!)와 태양이의 가방 색이 같은 색이라 그런지 읽는 내내 태양이가 눈을 떼지 못하네요~


​태양이가 신발이 들어있었던 실내화 가방을 잃어버리고 분실물 보관센터를 여러 번 가봤지만 찾을 수 없었는데요. 「기적의 분실함」을 읽고 나니 어디선가 지금도 태양이를 애타게 찾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주인인 태양이는 무념무상이며 걱정은 저만 하고 있지만요ㅠ)


가끔 학교 홈페이지에 분실물 사진이 올라오곤 하는데 알아도 찾아가지 않는 물건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 사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요즘 시대의 아이들이 이 도서 「기적의 분실함」을 꼭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물건을 잊지 않는다면 마음을 가진 물건이 된다는 분실물. 그렇다면... 어쩌면 언젠가 다시 돌아올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태양이가 새 학년이 되어도 굳이 실내화 가방을 다시 사지 않아도 되겠지요....?


^^;;


성호에겐 엄마께서 직접 수놓아 만들어주신 손가방 '레드'가 있었습니다. 축구를 하다 보니 사라진 손가방. 이내 손가방이 사라진 것을 알고 이리저리 찾아보았지만 성호는 결국 손가방 레드를 찾지 못했고, 레드를 찾느라 학원까지 빠지게 되며 아빠의 꾸중을 듣게 됩니다.



한편, 성호를 잃어버리는 레드는 분실함에 있었습니다. 레드는 어떤 경유로 성호의 곁을 떠나 분실함에 오게 되었는지는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기적의 분실함」'에서 확인해야겠죠?


분실함에 수북이 쌓인 물건들은 많았지만 서로 대화가 가능한, 마음을 가진 물건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쫓겨 길을 잃고 분실함에 날아온 빨간색 고추잠자리까지 겨우 셋뿐이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익숙한 저 카시오 시계... 눈에 띄네요. 지금도 집에 있는 제가 어릴 때 착용하던 시계인데..... 과연 저 카시오 시계는 어떤 사연을 가지고 오랜 시간 분실함에서 마음을 잃지 않고 있었을까요?


레드가 분실함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선생님들이 쌓여가는 분실함을 비우려고 하네요. 이대로 영영 레드는 성호를 만나지 못하고, 성호는 엄마가 주신 소중한 선물인 손가방 레드를 잃게 되는 것일까요?


마음을 가진 분실물들은 주인의 마음을 떠올리는데 마음을 집중할 때 주인이 전해 준 감각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손길을 많이 준 물건은 촉감을, 말을 많이 해준 물건은 음성을, 많이 바라봐 준 물건은 시각을..... 우리는 어떤 물건에 어떤 감각을 많이 전해주었을까요....


한 번도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물건들을 얼마만큼 기억하고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뒤에 완전히 잊어버렸을까요? 새삼 소중하게 느꼈지만 지금은 기억조차 못 하는 물건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되네요.


​한 번이라도 물건을 잃고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아이들이 있다면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기적의 분실함」을 넌지시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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