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1 : 사라져 가는 숲을 구하라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1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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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만 유튜브 '토깽이네'를 아시나요? '토깽이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평범한 네 가족의 일상을 담은 family 채널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는 토깽이네^^ 뭔가 특별하다기 보다 정말 우리 옆집같은 평범한 가족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는 요소를 담고 있는 채널같아서 저도 많이 즐겨봤었는데요. 토깽이네가 이젠 학습만화로 찾아왔네요.





'토깽이네' 학습만화가 담고 있는 내용은 환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환경 오염으로 지구촌 전체가 아파하며 죽어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환경성 병이가 증가하고 호흡계 및 심장 질환 등으로 나타나는 질환들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며 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지금 시기를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나타내주었네요.




파괴된 지구,


사라져 가는 숲!



밖으로는 나갈 수 없고,


집에서만 지내는 힘든 날들...


숲을 되찾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죠?




코로나19백신접종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요즈음. 황사까지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말이 아주 뿌옇게 변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만화가 아니라 현실처럼 느껴집니다. 집콕이라는 단어가 2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토깽이네도 다를바 없는 듯 합니다. 밖에 나가고 싶은 나린이와 다린이 옆에서 지구 숲이 사라질 거라고 우려하는 뉴스를 접하게 되는 토깽이. 티격태격하는 나린이와 다린이 모습에서 우리 삼 남매의 모습도 보이네요^^;; 모든 집콕생활의 남매들의 모습이겠죠? ㅋㅋㅋ




결국 토깽이네는 집안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시작하며 기회의 씨앗을 심습니다. 그러면서 숲에 대해 알아가는 토깽이네. 숲은 수많은 나무와 식물, 동물, 곤충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입니다. 숲을 이루고 있는 산림은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고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분별한 산업화로 인해서 안타깝게 숲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고요. 지나친 인간의 욕심과 일회용품의 사용, 인간의 편리함을 위하여 땅을 파헤치고 도로를 만들었으며 산불 또한 숲이 사라지는 이유라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교과연계가 되는 부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1학기(바/즐/슬), 3학년 1학기(도덕), 6학년 1학기(과학)] 그럼 숲의 역할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숲의 역할



1. 숲에 있는 낙엽과 토양이 빗물을 걸러 주는 필터 역할


2. 자연적인 저수지 기능


3. 다양한 먹거리와 목재 제공


4. 공기를 정화시키고 사람과 동물의 좋은 안식처


-42page-



이 책의 장점은 전체적인 숲을 구하는 틀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소개한 부분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신나는 게임! "그릇 없이 라면먹기 vs 수저 없이 라면 먹기"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 사용! 이제 더이상 이런식이면 안되겠죠?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은 숲에 대한 환경 오염마저 심각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나 하나부터라도~' 라는 생각을 해야할 것 같아요. 일회용나무젓가락은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이 나무젓가락을 만들기 위해 매년 약 2천 만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있고, 이는 해마다 여의도 9개 면적의 숲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비교해서 설명하니 이제서야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되네요ㅠ



이렇게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1 사라져 가는 숲을 구하라」 를 읽다보면 어릴 때부터 환경오염에 대한 바른 생각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또다른 장점! 책을 읽는 중간중간 나타나는 재미요소가 책을 끝까지 읽을때까지 덮지 못하게 하는 힘입니다. 두 딸들이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익숙하게 보던 유튜버들의 모습을 책으로 보니 더욱 신기해하면서 재밌게 읽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 바하가 읽자마자 초등학교 4학년인 회장님이 읽느라 회장님맘은 뒤늦게 읽었답니다.ㅋㅋㅋ 다음편 나오면 또 사주라고 하는 우리 바하. 재밌게 읽으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학습만화가 바로 이 책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1 사라져 가는 숲을 구하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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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영단어 따라쓰기 (스프링) - 30일 완성! 초등학교 영어 수업 준비 끝! 기초튼튼 따라쓰기 시리즈
브레이니 스쿨 지음, 이장호 감수 / 시간과공간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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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영어를 시작한 회장님이 영어학원에서 알파벳 테스트를 받은 기억이 납니다. 유치원때부터 조금씩 해왔던 영어지만 대문자와 소문자를 제대로 짚어준 적이 없다는 것을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죠. 초등학교 교육과정중에서 영어는 3학년에 들어갑니다. 앞서 나가지 않고 그에 맞춰서 3학년에 시작하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알파벳 정도는 엄마표로 해줘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2학년인 둘째딸 바하는 내년에 다닐 영어학원에 앞서 엄마와 함께 하는 엄마표 영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바하의 영어 자신감을 갖게 해줄 책은 바로 시간과공간사의 『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인데요. 교육부 지정 초등 영어 교과서 어휘가 수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큐알코드로 원어민 선생님 발음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엄마가 선정한 것이 아니라 바하가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해서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원해서 하는 영어라 그런지 신나서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가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보통 2학년이라고 합니다. 현재 회장님이 다니고 있는 학원도 2학년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요.(물론 주변 다른 학원은 1학년부터 수업이 가능합니다^^;;) 일단 여기에 맞춰본다면 2학년때 알파벳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 회장님맘입니다.



이 책의 구성으로는 먼저 A~Z까지 알파벳 대문자,소문자를 써서 익히고 REVIEW TEST, 단어쓰기 등등 익힌 알파벳으로 퀴즈와 함께 응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록으로 플래시 카드 게임이 수록되어 있어 단어공부하기에도 안성맞춤이겠죠?^^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스프링북이라는 것입니다. 양쪽을 편하게 쓸 수 있어 아주 유용한 스프링북으로 되어 있는 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바하는 일단 하루 1장만 하길 권유했습니다. 알파벳 대문자 A와 소문자 a, 그리고 입꼬리를 양옆으로 당기면서 [애] 하고 소리를 내면 된다고 익힌 후 단어쓰기까지! 이렇게 한장으로 A에 대해 완벽히 익혀봅니다.




 


단어를 어느정도 익힌 후에 퀴즈를 직접 풀어보면 복습의 효과도 있을 것 같죠? 이 부분은 단어를 좀 더 익히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는 단어 있다고 해서 읽어보기만 하고 패쓰~ ㅋㅋㅋ




 



 


30일 완성! 초등학교 영어 수업 준비 끝!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생활영어를 듣고 있는 바하는 오늘 배운 단어도 ant 였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주네요. 생활영어 수업을 받은지 3개월정도 되는데 코로나로 수업을 빠지는 날이 많았어서 『알파벳 영단어 따라쓰기』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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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둑 수학동화 2 수학도둑 수학동화 2
여운방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송도수 글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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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 중에서 '수학도둑'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학습만화 수학도둑에 이어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여주는 창의수학 논술동화 『수학도둑 수학동화』가 얼마전에 출간 되었습니다. 1권에 이어 벌써 2권도 출간되었네요. 처음 수학도둑 동화가 나왔다길래 단순히 학습만화인 수학도둑 내용만 담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읽어보니 나올만한 수학은 다 담겨질 것만 같더라고요^^



아직 만화를 접해주지 않은 부모님들께 『수학도둑 수학동화』가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수학도둑 81권까지 여러번 읽어본 딸들은 같은 내용이지만 빨리 읽어주는 것 같아서 또 좋아하며 읽네요^^ 그렇기에 수학도둑은 학습만화든 동화든간에 독서 습관을 높이는 훌륭한 책입니다.^^




수학도둑 수학동화2 _ 차례



1권을 읽지 않아도 내용이해하는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회장님맘은 학습만화와 수학동화1권을 읽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다 읽은 딸들도 이 부분 기억난다면서 아는 내용이라 재밌어서 또 읽어요^^



수학도둑 수학동화2 _ 등장인물



수학도둑의 주인공은 도도, 슈미, 아루루, 주카, 바우, 델리키, 뚱스턴, 카이린, 이렇게 8명인데요. 수학도둑 수학동화2권에서는 3명이 나옵니다.



수학도둑 수학동화2 _ 수학동화 속에 숨겨진 수학콘텐츠


도도와 아루루, 슈미는 웨어울프에게 잡혀 간 사비트라마 장군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무서운 자쿰성에서 도도는 검투사로, 슈미는 세탁소로, 아루루는 식당 부주방장으로 각자 위기를 맞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숨겨진 수학콘텐츠가 세 사람에게 문제로서 주어지며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첫 문제는 슈미가 도도에게 낸 문제입니다. 언뜻 보아서는 그냥 산수 문제인듯 했으나 그렇게 되면 너무 시시했겠죠?(그러나 회장님맘은 더하기 계산이 잘못됐네~ 하면서 봤답니다.ㅋㅋㅋ)




눈치 채셨나요? 이 문제는 바로 달력에 관한 문제였던 것입니다. 어쩐지... 이 앞에 2월 29일이라고 4년에 한번씩 나타나는 윤달에 대해 나오더라니.. 수학도둑 학습만화를 읽은 딸들은 문제를 보자마자 달력문제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 딸들이 천재인가 하며 놀랐답니다.^^;;





숨겨진 수학콘텐츠 하나를 더 소개해보겠습니다. 무한대로 있는 방을 가진 호텔에서 더이상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방은 무한대인데 손님을 받을 수 없다니... 과연 손님을 더 받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호텔 내에 안내방송을 하여 전체 객실 손님에게 한 방씩 옆방으로 이동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1호실에 있는 손님이 2호실로 가게 되고, 2호실 손님은 3호실로, 3호실 손님은 4호실로 가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결국 1호실은 방이 비어 있게 되므로 손님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수학도둑 수학동화2 _ 기초탄탄 수학 원리



중간중간에 수학과 더 친해지기 위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새록새록 학창시절의 수학공부가 떠오릅니다. 사칙혼합산에서 괄호가 나오면 괄호부터 계산을 하고, 곱셈이나 나눗셈이 나오면 덧셈과 뺄셈보다 우선 계산이 되어야 하는등 사칙계산의 순서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아이에게 아직은 생소하지만 이런게 있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도 큰 소득이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수학을 글로, 만화로 배우다보니 수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수학도둑입니다. 게다가 아무리 학습만화지만 만화라는 점에서 망설였던 분들도 수학동화는 환영하지 않을 수 없겠죠?^^



수학도둑 수학동화2 _ 변신 입체도형 칼레이도사이클 만들기



 



수학도둑 수학동화2권에서는 변신 입체도형 칼레이도사이클 만들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평면으로 이루어진 이 한장의 종이가 풀과 가위를 만나면 멋진 장난감이 된답니다. 칼레이도사이클이란 삼면체 또는 사면체 여러개를 붙인 장난감으로 돌릴때마다 다른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쪽매맞춤의 원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장난감인데 수학도둑 수학동화2권 캐릭터들이 돌릴때마다 나타나는 재미로 아이들이 서로 하겠다고 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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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핫 다이어트 캠프 키큰하늘 5
박선화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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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의 관심사가 '다이어트'도 있다는 거 아시나요? 회장님맘이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날씬한 몸매? 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옛날엔 이맘때쯤 되면 5~6월 시기 보릿고개라고 해서 식량사정의 고비 상황이 있었는데 정말 옛말이네요. 어쨌든 이젠 먹을 것이 넘쳐 흘러 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시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인이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친구들과 캠프를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평범한 다이어트 캠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책 표지와 제목 글씨체가 으스스한 느낌을 예고하는 것 같죠? 오늘 소개할 도서는 어린이들이 평생 책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재미있는 책을 만드는 잇츠북 출판사의 키큰하늘 5번째 도서 『쏘 핫 다이어트 캠프』 입니다.



쏘 핫 다이어트 캠프 _ 차례



모든 그림들이 대놓고 무서워하라는 듯 어둡고 오싹한 느낌이 한가득입니다. 등장인물로는 아인이와 아인이 친구들인 정아, 희연이가 있고요. 다이어트 캠프의 선생님 엘리엇, 다이어트 캠프 참가자 헤이맨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례에서 보다시피 검은 집의 세 아이까지 있네요. 검은집의 세 아이 정체가 궁금하시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쏘 핫 다이어트 캠프 _ 열흘간의 다이어트 시작! 공포의 시작?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인이에게는 유치원때부터 단짝이었던 해루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짝은 옛말인가봅니다. 해루는 날씬하고 예쁜 '왕재수'와 사귄다는 소문이 들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언니가 아끼는 원피스를 입어보다 본의아니게 옆구리를 찢어놓고 맙니다. 그렇게 아인이에게는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자꾸만 생겨나게 되고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하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한 사람은 모두 6명입니다. 그 중에는 아인이가 즐겨보는 먹방 유튜버 헤이맨도 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데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는데요.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은 끝이 없나 봅니다. 두 딸들도 보면 둘째는 조금 마른편이고 첫째는 보통인데 자꾸 동생과 비교하면서 본인이 살쪘다는 얘기를 한번씩 하는 것입니다. 이제 슬슬 외모에 관심을 두는 시기가 되었구나 싶어서 조금씩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편인데요. 무조건 날씬한 것만이 아름다움의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도 얘기해줍니다.^^




어쨌든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한 건설회사가 매입했다가 부도로 인해 경매로 나온 곳으로 원인 모를 화재 후 바닥으로 가라앉은 집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사에는 건물이 가라앉기 전에 탈출한 성인 남자 한명뿐이라는 것과 그 남성마저도 탈출 직후 사망했다는 소식뿐이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 집터에 작은 연못이 나타났다는 것인데요. 그 이후에 다른 건설회사에서 아파트 부지로 매입했다가 물이 계속 나오는 바람에 중단되어 여전히 공터로 남았다고 합니다. 바로 그 자리가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 장소인 것이 이 이야기의 핵심인 것입니다.



이윽고 엘리엇의 다이어트 캠프에 입소하자마자 신청서를 작성한 일행은 고된 다이어트 캠프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이어트 캠프 안에서의 생활은 고된 일상의 연속이었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는 정체모를 조금의 가루뿐이었고 몇일이 지나자 일행 중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엘리엇의 말대로라면 다이어트에 성공, 즉 원하는 목표 체중에 도달하여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인데요. 가타부타 말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도 궁금증이지만 캠프에 입소한지 6일째에 듣게된 영혼의 무게 21그램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그 사이, 아인이와 친구들은 조금씩 살이 빠지는 듯한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인이는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는 엘리엇의 가루만 먹으면 하늘이 빙글빙글 돌고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 몰래 감춰 둔 초콜릿을 친구들도 모르게 하나씩 먹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과연 아인이는 다이어트에 성공할까요?




쏘 핫 다이어트 캠프 _ 수상한 엘리엇 선생님



그런데 엘리엇 선생님이 수상합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물 또한 수상합니다. 그 사이 아인이는 꿈인 듯 꿈이 아닌듯 캠프가 자리한 이 곳의 다른 시간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바로 이 곳에서 살던 세 아이에 대해 알게 되는데요. 가족 없이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을 데려다가 구걸을 시키고 빈손으로 돌아오면 가혹한 벌을 내리기도 했던 남자. 그들이 살던 집에 불이 났고 남자는 자신이 그동안 모아둔 돈과 보물을 가지고 나가기 위해 애를 씁니다. 방에 갇힌 세 아이들은 꺼내 줄 마음이 아예 없는 듯 보인 이 남자는 결국 집을 빠져나오자 마자 죽게 되고 세 아이들은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무언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가리킨 곳은 연못.



그리고 처음 캠프에 입소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쓰는 신청서(목표체중에 도달하면 원하는 것을 주겠다는 신청서, 하지만 실제 신청서의 내용은 이와 달랐는데....)에 동생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던 희연이는 말없이 사라진 도전자들이 말한 영혼의 무게 마지막 21그램을 채우고 축 늘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진흙이 묻은 손으로 누런 서류봉투 안에 뭔가를 집어넣고 있는 엘리엇 선생님.




과연 엘리엇 선생님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검은집의 세 아이가 말하고자 하는 연못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다이어트는 단순히 우리 자신이 싫어서 살을 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것이라며 엘리엇 선생님에게 맞서는 아인이. 아인이는 희연이와 다른 다이어트 도전자들을 구할 수 있었을지에 대한 결과는 책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쏘 핫 다이어트 캠프 _ 달콤한 첫사랑의 맛 초콜릿!



아인이는 달콤한 첫사랑의 맛 초콜릿을 만들어 해루에게 전달합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였을까요? 초콜릿은 단맛만 있는 것이 아닌 거 아시죠? 그 다음은 여러분의 해석입니다^^ 쏘 핫 다이어트 캠프에 다녀온 다인이는 다이어트에는 성공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자존감을 높이는 데에는 성공한 것 같죠?ㅋㅋㅋ



초등학교 고학년 추천도서라지만 추리소설을 보는 것만큼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책에서 눈과 손을 뗄 수 없었습니다. 수상한 다이어트 캠프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또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하나씩 사라지는 도전자들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슬프고도 안타까운 검은집의 세 아이 이야기로 눈시울이 붉어졌다가 당차고 씩씩한 아인이의 모습에 또 응원하기도 하며 책을 읽는동안 감정의 변화가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회장님은 읽다가 무서워하길래 뒷내용을 미리 얘기해주니 안심하고 읽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다가오는 여름에 읽으면 오싹하게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렇기에 올 여름 초등학교 고학년 추천도서로 『쏘 핫 다이어트 캠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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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골라 눈코입
김해우 지음, 박현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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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외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과연 그렇다면 어떨까요? 외모에 가치의 중심을 두는 사고방식인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성형을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이제는 예쁜 것의 기준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멋있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사람만이 느끼는 기쁨. 그 예쁨을 찾고자 하는 11살 보미의 고민으로 시작되는 이 이야기 『골라골라 눈코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11살 김보미는 유전자 검사까지 했을 정도로 엄마, 아빠, 언니와 닮지 않은 외모이지만 노래를 잘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언니와 비교되고 못나 보이는 것만 같은 보미가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에 대해 어떻게 깨닫게 될지 궁금하지 않나요? 맞습니다. 분명 보미는 알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지를요. ^^





보미는 학교 뮤지컬 동아리 '샛별'에서 신입 부원을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됩니다. 동아리 '샛별'에서 작년에 선보인 공연 때 잘생긴 얼굴에 춤과 노래까지 완벽한 유민 오빠를 보게 되며 '샛별'의 부원이 되기 위해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요. 오디션에서 보미의 순서는 27번입니다. 얼굴엔 자신 없지만 노래엔 자신 있었던 보미는 앞서 오디션을 본 예쁜 음치(?) 26번의 노래를 듣고 실소를 터뜨립니다. 하지만 결과는 26번의 합격과 27번 보미의 불합격이네요. 게다가 거울을 보면 보미가 왜 불합격인지 알 것이라는 26번 친구의 말을 듣고 날카로운 바늘에 찔린 것처럼 가슴에 저릿함을 느낍니다.




툴툴대며 길모퉁이를 돌아섰을 때 보인 낯선 가게에서 보미는 사투리를 쓰는 못생긴 꼬마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이 못생긴 꼬마가 삼신이라네요^^ 얼마 전 읽은 책에서 삼신할머니의 모습이 아가씨였던 게 생각이 나는데 나날이 발전하는 외모의 삼신할머니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어쨌든 색동저고리의 꼬마 삼신을 만난 보미는 외모를 고쳐주는 일명 A/S센터를 운영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원하는 대로 예쁜 눈, 코, 입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꼬마 삼신을 만난 보미는 서서히 예쁜 얼굴로 변해갔고, 2학기에 '샛별'동아리 오디션에 다시 지원합니다. 결과는 당연히 합격이긴 합격입니다. 하지만 보미는 꼬마 삼신을 만나 눈, 코, 입을 고르고 난 뒤에 했던 말을 떠올리는데요. 바로 외모 A/S를 받게 되면 자신이 가진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대가를 치른다는 것입니다. 그때엔 알지 못했지만 아마도 보미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노래를 잘하는 재능이었나 봅니다. 이때만 해도 보미는 노래하는 재능을 잃은 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뻐지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렇게 예뻐진 얼굴로 지내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를 위해 배역을 정하게 되고 투표로 보미가 주인공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노래 실력 때문에 고민에 빠지게 되고 결국 립싱크를 하게 되는데요. 보미가 립싱크를 할 수 있게 해준 친구는 보미가 꼬마 삼신을 만나기 전 모습과도 동일했습니다. 외모엔 자신 없지만 노래만큼은 자신 있던 보미 모습 말입니다. 드디어 공연 날이 되고 클라이맥스 부문만 무사히 지나면 성공적이게 마무리가 될 텐데 갑자기 딸꾹질이 나오며 립싱크가 들통이 납니다.




엉망이 된 공연 후에 말다툼을 나누던 보미와 수정이에게 다시 나타난 꼬마 삼신의 A/S센터. 어? 그런데 수정이도 이곳을 알고 있었네요? 과연 수정이는 어떻게 꼬마 삼신을 알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꼬마 삼신은 이 둘에게 왜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일까요? 이들에게 환불은 어떤 의미일까요? ^^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화장을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가 점점 낮은 연령으로 가고 있는듯합니다. 예쁜 것이 우선시 되는 외모지상주의가 아닌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더 가꾸며 본인의 재능을 아는 것이 진정한 멋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는 내가 가장 좋다!' 나의 재능을 깨닫고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일이 생길 때까지 매일 속으로 이렇게 외칠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기를 저 또한 희망하며 한 번쯤 내가 가장 멋있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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