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2 - 영국 산업 혁명 편 : 희망의 숨결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2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원태준 감수 / 단꿈아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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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백성들은 매우 힘들었다. 


정부에서 백성에게 과도한 세금을 물린 것도 모자라 


부패한 관리들까지 백성들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힘든 마음을 달래고자 종교에 의지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동학이었다. 



동학은 몰락한 양반인 최제우가 만든 종교로,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고 주장해


많은 백성의 지지를 얻었다. 



동학 교도들은 


패한 사회를 개혁하는 데 눈을 돌렸고, 


결국 농민들과 힘을 합쳐 '동학 농민 운동'을 일으켰다. 






동학농민운동


일어난 시기 : 조선 후기(1894~1895년)


이유 : 과도한 세금, 부패한 관리


계기 : 힘든 마음을 달래고자 의지한 종교 중 하나인 동학


동학 : 몰락한 양반 최제우가 만든 종교


발단 : 동학 교도들이 부패한 사회를 개혁하는 데 눈을 돌려 농민들과 힘을 합침


발단 의의 :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고 주장해 많은 백성의 지지를 얻음


시작 : 전라도 지방에는 전봉준'이 부패한 관리를 몰아내기 위해 농민들과 함께 관아로 쳐들어감


경과 : 전봉준이 이끄는 농민군은 얼마 가지 않아 전라도 일대를 점령했고, 농민군의 기세에 깜짝 놀란 정부는 청나라에 군대를 보내 달라고 도움을 요청


해산 : 다른 나라 군대가 조선에 머무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 협상을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해산.


재결성 : 일본군이 돌아가지 않자 다시 들고일어났음


결과 : 일본군에게 패하고 전봉준 등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체포됨


패한 이유 : 최신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


의의 : 비록 실패했지만 백성이 중심이 되어 사회를 개혁하려 했으며, 훗날 일어나는 여러 개혁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



그렇다면 


우리나라 조선 후기에 일어난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을 때 영국은 어땠을까? 



그 당시 영국에서는 


노동자들이 투표권을 얻기 위해 


차티스트 운동을 벌이고 있을 무렵이었다.



 차티스트 운동은 1838~1848년에 일어난 운동이다. 


1832년에 선거법이 개정됐지만


 기뻐하지 못한 노동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투표권을 얻은 대다수가


 도시의 상공업자와 신흥 자본가 등의


 중간 계층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만 


투표권을 줬기에 노동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선거법을 다시 개정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동자들이 내세운 


여섯 가지 조항을 담은 문서를 인민헌장이라고 한다.


인민헌장



모든 성인 남성에게 투표권을 달라.


비밀 투표를 실시하라.


매년 선거를 실시하라.


의원의 자격을 재산으로 제한하지 마라.


의원에게 임금을 지급하라.


유권자 수가 동일한 선거구를 확정하라.



투표권을 얻기 위해 벌어진 싸움!


노동자들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내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노동조합을 마땅치 않게 생각했다.


그리하여 법을 만들어 파업을 금지하고


노동조합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했다.



궁지에 몰린 노동자들은


이로 인하여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투표권을 얻어 자신들의 의견을 의회에 전할


대표자를 뽑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노동자들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었을까?




노동조합은 무엇일까?


산업 혁명 시기의 선거법이란?


영국 국립 철도 박물관을 구경하자.




런던

영국 런던


영국은 유럽에 있는 섬나라로,


그레이트브리튼 섬(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에일스)과


아일랜드섬 북쪽의 북아일랜드로 이뤄져 있다.



영국의 국기인 유니언 기는 웨일스를 제외한


3개 지역의 깃발을 조합해 만들었다.



영국의 정식 명칭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



앞서 우리나라의 동학농민운동과


영국의 차티스트 운동을 비교하여 설명했는데


초등학생들은 이해하기 쉬웠을까?



이런 고민을 덜어줄 학습만화를 소개해 본다.



영국 산업 혁명을 다룬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남녀노소 역사 지식과 지혜를


쉽고 재미있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설민석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습만화!



초등학교 1학년인 태양이도 재미있게 읽는 책!



산업혁명 시기


노동자들의 꿈은 이룰 수 있었을까?



설쌤이 들려주는


세계사 마지막 영국 이야기가 담겨 있는


12권 영국 산업 혁명 편 _ 희망의 숨결




어려운 세계사도


만화로 재미있게 읽고 나면


세계 여행을 한 듯 그려지는 그림!


방구석 세계여행 런던으로 떠나보자!





부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유용한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가치에


열린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



591년, 태학박사 설민석




윌리엄의 편지


투표권을 보장하라!


희망의 숨결



설쌤과 함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을 쌓고


역사 토크로 더 깊이 이해하며,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둘러본다.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우고,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며 함께 배워보는 시간!




투표권을 얻지 못한 노동자들이


오랫동안 권력을 쥐고 있던 사람들한테서


투표권을 얻어내기 위해 싸우는 게 된 것이


차티스트 운동이다.




정부의 감시를 피해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직인 노동조합.


영국의 노동자들이 왜 노동조합을 만들어야만 했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설쌤의 세계사!


아직 어려운 동학농민운동과 차티스트 운동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이야기의 흐름만으로도 재미있다는


우리 집 초등학교 1학년 태양이^^



세계사를 재미있게 알게 해주고 싶다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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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하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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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물체 사이의 상호작용과 물체의 운동, 물질의 구성과 성질과 변화, 에너지의 변화 등을 연구하여 자연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화학, 생물학 등과 더불어 자연과학을 이루며, 자연과학 중에서 제일 기본적이고 가장 먼저 체계화된 학문이다.



그런데 왜 물리학은 그동안 어렵다고 느끼고 회피하게 된 것일까? 재미있는 물리학은 없을까? 교과서조차 어려웠던 물리학을 쉽게 배울 수는 없는 것일까? 수많은 물음표 속에서 느낌표를 찍는 책을 발견했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고체처럼 분명하게, 액체처럼 부드럽게, 기체처럼 날렵하게, 물리학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보자.



차례



 


01. 전기와 자기


02. 소리와 빛


03. 현대 물리


실험을 아무리 많이 해도 내가 옳음을 결코 입증할 수 없다.


단 하나의 실험만으로도 내가 틀렸음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정전기 현상과 전하



따스한 겨울에 동그란 통으로 된 미끄럼틀을 내려오는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동공이 확장된다. 분명 미끄럼틀에 오르기 전에는 멀쩡하던 머리카락들이 사방으로 퍼져 흡사 사자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건조한 계절에 특히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손가락이 닿을라치면 따끔거리기까지 한 이 현상은 마찰로 인한 정전기이다. 이렇게 작은 마찰부터 번개처럼 큰 마찰까지 전기에너지는 발생이 되는데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방식에는 마찰대전, 접촉대전, 유도대전 이 세 가지가 있다.



하루 동안 약 수백만 번의 번개가 치는데 번개가 치기 전 거대한 구름층에 모인 전하량은 최대 수백 쿨롱에 달한다. 이로 보아 쿨롱은 상당히 큰 전하 단위임을 알 수 있다.



전하 간 상호작용 법칙 : 쿨롱의 법칙



쿨롱은 ​전하량의 단위로 1C(쿨롱)은 1A(암페어)의 전류가 1초 동안 흐를 때 이동하는 전하의 양이다. 물질을 이루는 원자는 전자와 양성자, 중성자 같은 하위 구조로 이루어지는데 전자와 양성자는 고유한 전기적 성질인 전하를 가지고 있다. 전하를 가진 물체가 서로 가까이 있을 때 밀거나 당기는 힘의 크기를 나타낸 것이 쿨롱의 법칙이다.


전하량


물체가 띠고 있는 전체 전하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C을 쓴다. 한 개의 양성자나 전자가 가지는 전하량의 크기는 1.6x10-19C으로 같지만 부호는 다르다. 즉, 전자는 음의 전하를 가져 전하량이 -1.6x10-19C이다. 양성자 한 개와 전자 한 개로 이루어진 원자의 전하량은 결국 0C이다. 전하량이 1C인 물체에는 양성자가 전자보다 1/(1.6x10-19) = 6.25x1018개 더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쿨롱은 프랑스의 엔지니어이자 물리학자였다. 쿨롱은 1785년 비틀림 저울 실험을 통해 두 전하 간 척력과 전하 간 거리의 관계를 연구했고 '같은 종류의 전하를 가진 두 공 사이의 척력은 둘의 중심 사이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쿨롱의 법칙은 전자기학과 전자기장 이론의 기본 법칙 중 하나이자, 전자기학 발전사에 남을 획기적인 발견이다.



물리학의 세계는 어렵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져 있는 우주 공간 같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금만 파헤치고 들어가니 이렇게 흥미진진한 물리가 되는 걸 왜 이제야 깨달았나 싶을 정도이다. 읽다 보면 개념이 잡힌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유조차 뒤편에 질질 끌리는 쇠사슬의 역할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유조차 뒤편에 질질 끌리는 쇠사슬이 어딘가에 묶이고 남은 쇠사슬이 길어 끌리는 줄로만 알았다. 처음에는 위에 걸쳤다가 떨어져 나와 도로 위에 마찰을 일으키며 끌리는 것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 쇠사슬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유조차가 오일을 담고 운송하는 중에는 연료유와 오일탱크의 마찰과 충돌로 여기서도 정전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제때 처리하지 않은 정전기는 누적되어 스파크를 일으키며 폭발까지 할 수도 있다. 바로 이때 쇠사슬이 정전기를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비행기도 이와 마찬가지로 대기 중에서 비행할 때 공기와의 마찰로 마찰전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착륙 과정에서 이 전기를 흘려보내지 않으면 지상에 있던 사람이 다칠 수도 있는데 비행기 바퀴에 접지 선을 장착하거나 바퀴를 전도성 고무로 제작해 정전기를 땅으로 흘려보낼 수 있게 설계된 것이다.



도선 연결 하나로 정전기를 어떻게 흘려보낼 수 있는지는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새떼가 고압전선 위에서 자유로운 이유는?



상식적으로 수만 볼트 고압전선 위에서 자유로운 새들이 궁금할 때가 있었다. 감전되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의 새들은 이유가 무엇일까? 힌트는 전선 하나에도 넉넉히 앉을 수 있는 새의 작은 몸집이다.



하지만 새가 아니라 몸의 길이가 긴 뱀이었다면 어땠을까? 만약 뱀이라면 고압전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까맣게 타버릴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옴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야 하는 거 이젠 알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하나의 선이 아닌 두 선에 몸을 의지할 정도의 새라면 문제가 발생하지만 전선 하나에도 몸을 의지할 수 있는 작은 새라면 평생 여유롭게 고압전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어렵지도 따분하지도 않은 색다른 물리학!



이 책의 저자 천아이펑은 영재교육센터 물리 연구반 책임자이자 우수 교사이다. 우리들이 궁금증을 품었던 질문을 가지고 다양하게 접근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인데, 나 같은 물포자 성인에게도 유용한 도서이다.



상상력을 펼쳐 봐!



책 전체가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매 챕터마다 탐구 과제들을 진행하며 물리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물리는 처음이야!



물리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은 금시초문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과학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펼쳐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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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등 A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초등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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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머리말 첫 문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골칫덩이입니다.'로 시작합니다. 어렵고, 재미없고, 쓸모없어 보이기까지 하는 걸맞은 말이라고 하면서도 우리는 수학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떤 오해가 있을지 초등 교육과정 포함 필독서라고 하는 이 만화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수학에 대한 오해는 언어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언어장벽으로 인한 소통이 안되는 것처럼 수학도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오해가 발생하는데 그렇다면 수학은 어떤 언어를 사용할까요? 바로 '숫자'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가 하면 숫자를 보자마자 기겁하고 어렵다고 피하기까지 하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 수학과 친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수학이 말하고자 하는 공식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입니다.



숫자가 없는 어느 평화로운 나라.


그곳에서 당신은 섬세한 손재주를 가진 조각가였습니다.


일단 숫자가 없어서 평화로운지, 평화로운 나라에 숫자가 없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공식 속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만화책으로 되어 있지만 수의 세계가 펼쳐지는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수의 탄생부터 부호, 약수와 배수, 분수, 소수까지 초등학생이 배우는 수학이 총집합되어 있습니다.



수의 탄생



조각가가 된 내가 조각상을 만드는 데 만들 때마다 체크 표시인 V 자로 기록을 했는데요. 많은 양의 조각상을 만들수록 늘어나는 개수를 모두 그리기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구름을 보고 여러 체크 표시를 하는 대신 간단한 모양으로 표현하기로 했는데요. 이것이 숫자가 생겨난 이야기입니다. 아마 숫자를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우리는 많은 종이가 필요했을 것입니다. 수많은 개수를 표현하기 위해서 말이죠.^^ 이렇게 생각하니 숫자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약수와 배수, 최소공배수, 소인수분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회장님이 현재 약수와 배수를 배우고 있는데 배우고 있는 내용이 나오니 몰입도가 더 높아지네요. 약수와 (최소공)배수를 배우기 전에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디 사는지 알지 못하는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과일을 주고 싶은데 나는 12일마다 성당에 가고, 그 소녀는 14일마다 성당에 갑니다. 무작정 기다리는데 누군가 다가와 언제 소녀를 만날 수 있을지 알려주는데요. 이것이 바로 최소공배수입니다. 숫자로만 배우다가 이렇게 이야기로 배우니 조금 더 쉽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공식이 아닌 공식이 가진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수학이 가까이 다가와 친한 친구가 되었네요^^ 삼 남매가 번갈아가며 다 읽었는데 다시 읽겠다며 서로 순번 정해서 읽을 정도니 정말 재미있긴 한가 봅니다.




초등학생이라면, 수학이 재미없다고 느낀다면, 수학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만화책으로 추천합니다. 아니, 강력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올드 스테어스 시리즈는 초등학교 3학년인 둘째 딸 바하가 정말 애정 하는 책들이 많은 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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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 고려의 발전 편 : 서희와 거란의 한판 대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아이휴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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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회장님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역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하고 있는 공부에 허덕이며 한국사에 대한 노출은 상대적으로 밀리기 일쑤였는데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딸이기에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유익함과 도움이 함께 되는 학습만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고구려의 대학자로 평강공주가 점찍은 온달을 부마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설쌤과 고구려의 공주 평강이 떠나는 역사여행! 한글을 누가 창제했는지도 모르던 역사 바보 온달이 고구려의 부마가 되는 험난한 길을 통해 우리도 함께 한국사 대모험 제대로 즐겨보기로 해요^^




설민석 쌤과 함께 시간의 문을 열고 떠나는 이번 여행은 왕건과 서희의 외교술을 알아보고 고려가 어떤 나라로 발전했는지 살펴보는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에 고려 4대 왕인 광종에 대해 두 딸들과 함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중간에 수록된 '한국사 더 보기' 부분에서 왕권을 강화시킨 광종의 이야기가 더해져 학습효과가 더욱 빛이 났습니다.




평강과 설쌤 일행의 목적지는 고려 시대, 거란의 침입 시기인데요. 거란은 고려와 친하게 지내려고 사신과 낙타 50마리를 보내는데 태조 왕건은 사신을 유배하고 낙타는 개경 만부교에 묶어두어 결국엔 굶겨 죽이고 맙니다. 이 행동은 거란의 손길을 거부한 것인데요. 과연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이 이후에도 왕건의 거란을 미워했던 행동들은 후대까지 이어집니다. 하지만 고려 4대 광종을 거쳐, 5대 경종을 지나고, 6대 성종 때에 거란이 고려를 침략합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 '서희 거란족~ ♬' 이 부분이 떠오릅니다. 우리 태양이가 엄청 흥얼거리고 다니는 노래이기도 하고, 회장님맘이 사는 근처에 '서해 그랑블'이라는 아파트가 있는데, 자꾸 '서희 거란족' 부분을 '서해 그랑블~♪'이라며 바꿔 부르기도 해서 삼 남매는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고려 조정 신하들이 침략한 거란에게 항복하거나 땅을 나누어 주자는 주장을 펼칠 때 서희는 거란의 속내를 파악하고 담판을 지으러 거란 진영으로 홀로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거란이 고려에 침입한 진짜 이유가 무엇이었을지는 한국사 대모험 20편에서 확인하셔야겠죠?^^




앞서 언급했던 고려 광종과 성종의 정책에 대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광종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썼는지, 성종이 어떤 방법으로 나라를 다스렸는지 그리고 그 뒤 페이지에 거란족의 속내를 파악했던 서희는 어떤 인물이었는지까지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모든 내용이 담겨있네요^^ 경기도 여주시에 서희 장군 묘가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줘야겠어요.



고구려의 뒤를 이은 고려 최고의 외교관 서희와 거란 장수 소손녕의 협상! 이게 처음 읽을 때부터 회장님맘의 주요 포인트였는데요. 설쌤 일행이 서희의 지혜와 용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던 내용!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철저히 계산해서 이성적으로 판단했던 서희의 모습을 더 생생하게 만화로 확인해 보세요^^ 칼 대신 세 치 혀로 싸우는 전쟁! 보면 볼수록 서희에게 감탄을 금치 않을 수가 없네요^^



백 번 싸워 백 번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나은 일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서희가 소손녕에게 제안한 것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거란과 고려 사이에 낀 여진! 과연 서희는 무슨 생각을 하고 담판을 지으러 목숨을 걸며 나를 위했을까요? 고려 최고의 외교관 서희와 거란 장수 소손녕의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이 대결의 승자는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초등 추천도서인 한국사 대모험 학습만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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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유효기간 작은거인 57
박현숙 지음, 손지희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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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모두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친구관계에 대한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어떤 친구를 사귈지, 사귄 그 친구는 어떤 친구일지, 혹여 나쁜 친구는 아닐지, 놀기만 하는 친구는 아닐지, 친구와 싸우면 어떻게 하지 등등의 어쩌면 사소한 것부터 온갖 걱정을 다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박현숙 작가님의 「사람의 유효기간」을 읽고 마음이 바뀌었다.




마음의 온도는 낮아지기도 하고, 높아지기도 하지만 친구관계는 변하지 않는다. 사람의 유효기간은 없다. 이것을 알아가는 초등학교 6학년 13살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용삼이는 자신도 모르게 잠들어버린 낮잠에서 이상한 꿈을 꾸었다. 누군가 부잣집 개를 한 시간만 봐달라며 맡겼는데 맡기자마자 그 개한테만 비가 내리며 죽고 만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개 주인에게 쫓기게 되며 꿈에서 깨어난 것이다. 그리고 난 후 회원 수가 백만 명이 넘는 카페에서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오용삼' 닉네임을 보게 된다. 또한 '인내'라는 닉네임을 가진 누군가가 이 오용삼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에게 한 질물을 보게 되는데... 과연 강재에게 맡겨진 다이아몬드가 박힌 옷을 입은 개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저는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ㅠㅠ




용삼이는 '인내'라는 사람이 꿈속에 나와 도움을 요청한 다이아몬드 개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한다. 그러던 중 삼총사라 불리며 3년째 절친 강재와 영민이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작은 키로 맺어진 삼총사. 하지만 용삼이와 강재는 키가 훌쩍 자랐고, 영민이는 공부를 잘하게 되는 변화를 겪는다. 이런 변화 속에서 강재는 영민이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한다. 게다가 강재가 사귀게 된 여자친구 미지 또한 영민이와 거리를 두 길 원한다. 주체적으로 결정을 짓지 못하는 용삼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인내'라는 사람에 대한 관심뿐이다.




한편, 아침에 일찍 나가고 밤늦게 들어와 엄마의 시선을 피하는 아빠 때문에 엄마는 이마에 파스까지 붙이며 신경을 쓰게 된다. 용삼이는 인내라는 사람이 신경 쓰인다. 강재는 영민이가 신경 쓰인다. 영민이는 자꾸만 멀어져 가는 강재와 용삼이가 신경 쓰인다. 사람 관계, 친구관계가 불편해져 버린 사람들 투성이다.




용삼이는 또다시 다이아몬드 개꿈을 꾸게 된다. 똑같은 꿈을. 이번에 용삼이는 갑자기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막아 다이아몬드 개를 지킬 수 있었다. 용삼이가 지킨 개는 어떤 관계를 의미하는 것일지 박현숙 작가의 사람의 유효기간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사람은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사람은 음식이 아니에요.


식었던 마음의 온도도 노력하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어요.



 



한 편의 추리소설 같기도 했던 「사람의 유효기간」. 유효기간이 다 된 것 같다며 용삼이를 걱정시켰던 사람, 아니 꿈속에서의 다이아몬드 개로 나타나 도움을 요청했던 사람은 영민이었을까? 친구관계와 이성관계에 대해 고민하던 강재였을까? 돈 걱정, 남편 걱정을 하던 엄마였을까? 가족들의 눈을 피해 홀로 고군분투했던 아빠였을까....



주로 상품 따위에서, 그 상품의 효력이나 효과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인 유효기간은 사람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을까? 처음에는 의문점 투성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유효기간이 끝나서 끝맺음을 짓듯 관계를 끊어내는 것은 옳지 않다. 친구관계든 인간관계든 온도는 변화할 수 있다. 변화하는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또 너무 신경 쓰며 애태울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다만, 온도가 낮아진 관계에서는 온도를 높이는 노력을 그리고 그것이 대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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