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똥 어딨어? -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똥 어딨어?
다이나모 리미티드 지음 / 폴더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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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은 Down! 집중력은 Up!


집콕놀이 시간순삭 아이템으로 최고인 '똥' 숨은그림 찾기


아이들은 왜 때문에 '똥' 이야기만 나오면 깔깔깔 웃어대는 걸까요? 이유는 몰라도 일단 재밌는 소재니까 아이들과 놀기에 이만한 책이 없을 듯 합니다. 바로 출간 직후 영국 아마존 베스트 셀러에 등극한 '유령 똥 어디에 숨었지?' 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 '똥', 그것도 '유령 똥'들이 곳곳에 숨어 아이들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유령들이 흔적을 남겼을지 함께 찾아볼까요?^^



유령 똥 어딨어? _ 여섯 유령의 똥들



1. 호박 똥


할로윈 하면 생각나는 것 중에서 단연코 으뜸은 호박! 호박유령이 싸고 간 똥, 호박똥!



2. 드라큘라 똥


하루 종일 잠만 자다가, 어두워지면 맛있는 간식을 먹기 위해 어디론가 사라지는 드라큘라 똥. 드라큘라 똥은 드라큘라가 싼 똥이라서 그런지 마늘을 무서워 한대요.



3. 늑대인간 똥


보름달이 뜨면 무서운 털을 가진 괴물로 변하는 늑대인간 똥. 늑대처럼 똥도 털이 있네요^^



4. 고스트 똥


변기물에 씻겨 내려간 후로 사람들을 마구 괴롭히고 있대요. 뭔가 꼬마유령 캐스퍼가 싸고 간것 같지 않나요?



5. 미라 똥


화장지에 싸여 수 년 동안 보존되었다는 미라 똥. 가장 오래 되고 현명한 여자똥이랍니다. 붕대 대신 휴지를 감고 있다니... 똥 답네요^^;;



6. 몬스터 똥


가장 크고 강한 똥이지만 속은 정말 부드럽대요. 색이 초록색인 것을 보면 몬스터가 채식주의가 아닌가 싶죠?ㅋㅋㅋ







유령 똥 어딨어? _ 숨은 유령 똥 찾기



할로윈인가 싶었지만, 배경은 호박 농장이네요^^ 갖가지 호박속에 유령똥들이 자취를 감추고 찾아주길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호박 똥을 제외한 5개의 똥 중에서 먼저 3개의 똥을 찾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태양이와 내기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찾아보세요!!






유령 똥 어딨어? _ 호박 농장 유령 똥 찾기 정답!



 



 


 


저는 1개도 못찾고 태양이가 5개 모두 찾았어요.(ㅋㅋㅋ 못찾는 척 하느라 힘들었다 태양아...ㅋㅋㅋ) 그런데... 아 그른데... 호박 똥 어딨는거래요? ㅋㅋ 진짜 못찾겠어요. 없는건가?ㅋㅋ 결국엔 못찾았....ㅠㅠ




유령 똥 어딨어? _ 숨은 그림 속 틀린 그림 찾기!



이렇게 한가지 그림이 패턴으로 나온 부분은 숨은 유령 똥만 찾는 게 아닙니다. 다 같은 거미처럼 보이지만 한마리의 거미는 입이 있네요ㅋ 찾으셨나요? 이 패턴그림 속에서 유령 똥은 금방 찾을 수 있지만, 다른 그림 하나를 찾는 건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유령 똥 어딨어?'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 말고도 '공룡 똥 어딨어?' 와 '동물 똥 어딨어?'가 있는데요. 공룡과 동물 똥은 어떻게 그려졌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유령 똥 어딨어? _ 나도 같이 하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태양이와 엄마를 본 딸들이 어느새 합류했어요. 이 책, 가족을 한데 모으는 힘까지 있네요? ㅋㅋㅋ 다같이 모여서 먼저 2개 찾는 사람이 승리!!! 이게 뭐라고 눈에 불을 켜고 치열하게 움직이네요.ㅋㅋㅋ 정말 뇌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이 정도면 집콕놀이 시간순삭 아이템인거 맞는거죠?




삼남매가 열심히 찾는 동안 옆에서 '응가송'을 들려줬어요. 이 '응가송'은 회장님이 학교에서 작년에 배워 온 노래인데요. 은근히 중독성이 강해서 아직도 흥얼거리는 노래예요. 응가송 들으며 유령 똥 찾기 하니까 더욱 재밌는 것 같은 것은 같은 똥질감(?)일까요? ㅋㅋㅋ 눈으로는 유령똥을 응시하고 입으로는 응가송을 흥얼흥얼~ ㅋㅋㅋ




아참!! 태양이가 색연필 들고와서 찾은거 동그라미 치려다가... 누나들한테 제지당했어요. 다음에 또 찾아야 하니까 손으로만 짚으라면서요ㅋㅋㅋ 현명한 누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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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5 : 마지막 기회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5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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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들에게 닥친 위험! 어떻게 대처할까?


요즘 만화에 푹~ 빠진 자매를 키우는 회장님맘은 만화책 뒷부분에 나오는 시리즈 소개가 가장 무섭습니다. 어김없이 보게 되는 가장 마지막 장은 항상 안 보려야 안 볼 수 없게 직접 가져와 보여주며 사달라고 하거든요. 그만큼 만화에 관심이 높은데, 얼마 전에 쿠키런에 대한 존재를 알고 읽고 싶다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렇게 시작된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이 책은 안전상식 학습만화인데요. 이번 편에 다뤄지는 내용은 4가지입니다. 가위눌림의 정체와 감기 예방에 중요한 습도, 화가 날 때의 대처법, 마지막으로 편식이 안 좋은 5가지 이유에 대해 아주 재미있게 표현되었습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등장인물 소개 & 차례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은 마계 군단장들을 차례차례 무찌르고


드디어 대마왕맛 쿠키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대마왕맛 쿠키의 강력한 힘 앞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쿠키들.


파인드래곤 쿠키와 우유맛 쿠키조차 상대가 되질 않는데...


이제 정령왕의 선택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지난 줄거리


구미호맛 쿠키가 궁금했다는 큰딸은 등장인물(등장쿠키) 소개를 한참 보더라고요. 등장 쿠키들이 이름에 걸맞게 생김새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죠?^^ 1편부터 보지 않아서 내용이 궁금하지만 지난 줄거리를 읽고 읽어도 재미있는지 시선을 떼지 않고 보는 아이들입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화가 날 때의 대처법 외


언뜻 보면 끊임없는 쿠키들의 전쟁 같아 보이는데 그 속에 숨겨진 안전 상식이 눈에 띕니다. 예전에 큰딸이 가위눌림이 무엇인지도 몰랐을 때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은 기억이 있는데요. 가위눌림은 진짜 가위에 눌리는 것이 아니고, 수면 중 의식은 있으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뜻하고 가위에 눌리는 이유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수면 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하는 글을 읽고 설명까지 해주네요.ㅋ




이 책에 담긴 내용 중에서 가장 시선이 고정된 부분입니다. 바로 화나는 일이 생겼을 때 대처 방법!




첫째, 숫자 세 보기. 천천히 10까지 세면 이 잠깐의 시간 동안 화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화를 내는 방법을 바꿔보기. 화를 밖으로 표출하거나 안으로 삭이기보다는 심호흡이나 운동 등으로 그 방법을 바꾸는 것이 더 좋습니다.


셋째, 진정을 한 후에 화를 내기. 화가 났던 상황을 되짚어 보면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게 됩니다.


넷째, 생각하고 말하기. 무턱대고 화내지 말고 생각하고 말합니다.


다섯째, 화가 난 이유를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무작정 상대방을 비난하게 되면 더 큰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가능한 해결책이 있는지 확인하기. 화가 나는 원인을 생각해 보고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일곱째, 몸 안의 분노 에너지를 밖으로 배출하기. 평소 운동과 같은 건강한 신체 활동으로 몸 안의 분노 에너지를 밖으로 배출합니다.


여덟째, 일단 그 자리를 떠나기. 화가 너무 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거나 후회할 말을 할 것 같을 때에는 그 자리를 떠납니다. 하지만 그전에 자리를 피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이야기의 전체 흐름 안에서 자연스레 이어지는 안전 상식이 스며들듯 익혀지는 듯하여 성인이 읽는데도 정독하게 되네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SNS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이 외에도 SNS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가 수록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정상이나 제가 4개로 중독 초기네요ㅋㅋㅋ 제가 아이들의 학습만화를 보고 반성하게 됐어요ㅋ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SOS 안전 상식



가장 뒷면에 6가지의 안전상식이 요약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만 잘 읽어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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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낱말퍼즐 : 초등사회 3학년 무한도전 낱말퍼즐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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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투자로 뇌에 건강한 자극과 학습효과도 같이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

드디어 2021년 개학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한해를 통으로 날려버린 듯한 생각에 지난해 학교에서 배워야 했을 내용들에 대한 복습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된 큰딸 회장님의 지난해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 복습을 쉽고 재미있게 하기 위해 선택한 '무한도전 낱말퍼즐 초등사회'입니다. 막연하게 복습은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어떤방식으로 해줘야 할지 막막했는데요. '무한도전 낱말퍼즐 초등사회'는 초등 3학년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단원별로 구성되어 있고 그 내용에 상응하는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어, 현재 4학년인 딸에게 복습하기엔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무한도전 낱말퍼즐 초등사회<초등학교 3학년 사회> _ 차례

우리 고장의 여러 곳과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 교통과 통신 수단, 우리 고장의 생활 모습, 시대에 따른 생활 모습, 오늘날의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해하기에 쉬워보이지만 펼쳐보면 어려워 하는 단어들도 있어서 온라인 수업할때 물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무래도 이 책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과 연계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퍼즐을 풀면서 자연스레 문제 해결 능력이나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낱말퍼즐 초등사회<초등학교 3학년 사회> _ 손글씨 연습

안그래도 손글씨 쓸일도 많이 없는데 학교에 못가는 동안 글씨 쓰는 일이 점점 더 줄어들었는데요. 이렇게 단원별로 주제에 맞는 단어들을 골라서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더라고요. 물론 초등학교 4학년인 딸은 굉장히~ 쓰기 싫어하기도 합니다.^^;; 무한도전 낱말퍼즐 초등사회<초등학교 3학년 사회> _ 낱말퍼즐

우리 고장의 모습 알아보기에서는 주변에 있는 실제 상호명을 적어보는 부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낱말퍼즐이 시작되는데요. 많지 않은 지문이라 10분도 채 걸리지 않고 끝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하는 걸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내용과 아주 흡사했습니다. 실제 상호명을 적어보는 부분 또한 직접 그려보면서 주변의 모습을 이해하는 부분과 동일했고요.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를 그대로 잘 반영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낱말퍼즐 초등사회<초등학교 3학년 사회> _ 직접 해보기

문제를 읽고 맞는 낱말을 찾아내는 훈련은 두뇌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 짧은 10분이라는 시간으로 뇌에 건강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것이 분명해보입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회장님에게 복습의 기회로 해보라고 권유했는데 5분도 안되어 문제를 풀더라고요.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이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예습의 기회로, 회장님처럼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에게는 복습의 기회로 재미있게 풀기에 아주 적합학 책으로 추천합니다.



'도서출판 큰드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회장님맘이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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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이모의 멋진 하루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4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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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닷가에서 보내는 멋진 하루!


이책을 여름에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름 바닷가로 떠나는 여행을 상상하기에 봄을 맞이하는 이 계절도 충분히 매력적인 건... 비 이모와 세 조카들이 펼치는 마법같은 멋진 하루가 엄청나게 흥미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인 판타지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동화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애니메이션으로 엄청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 영화만큼이나 '비 이모의 멋진 하루'의 모험은 어른인 저의 상상력도 마구마구 건드리네요^^:;





비 이모의 멋진 하루 _ 비 이모의 멋진 계획



비 이모는 여동생의 아이들인 낸시, 사이먼, 데비를 데리고 바닷가에 갈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즐거운 비 이모의 표정과는 달리 삼남매의 표정은 한 눈에 보아도 확연히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겠죠? 일주일째 함께 머물고 있는 비 이모를 삼남매는 좋아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좀처럼 비 이모의 말을 들어주는 것 같지 않는 여동생의 가족들이지만 비 이모는 개의치 않는듯 하네요.^^


'굳이 힘들게 차로 데려다줄 필요 없어요.'


= 태워다 주렴(속뜻)


비 이모의 늘 이런식의 말.




비 이모의 멋진 하루 _ 바닷가에 도착



예정되었던 이른 아침 버스를 놓치긴 했지만 바닷가엔 도착을 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삼남매의 표정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요. 언제나 웃기만 할 것 같은 비 이모는 도와달라는 부탁에 거절을 한 삼남매 때문에 결국 기분이 상하고 맙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비 이모가 큰 소리를 낸 탓에 잠들었던 섬이 깨어나고 만 것이지요. 더 기이한 일은 비 이모의 목소리에 섬이 짜증을 낼 때마다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는데요.




비 이모의 멋진 하루 _ 비 이모의 고함에 변해가는 섬



사격장 한복판에 나타났다가, 호수 한 가운데의 작은 바위로 바뀌었다가, 바다 한가운데 빙하위로 가기도 했으며 수영복 차림인데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산꼭대기로도 섬은 변해갔습니다. 사실 나라면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하루에 이렇게 많은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라면 더군다나 갈 수 없었던 곳까지 가는 여행이라면... 정말 신날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요. 그런데 여전히 삼남매의 표정은 오만상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섬이 집 근처 교차로에 나타났을때 삼남매는 결국 이모에게서 도망칩니다.



혼자 남게 된 비 이모. 그리고 사라진 물건들과 허니(아참! 허니에 대한 소개가 없었네요^^ 곧 출산을 앞둔 사이먼의 개입니다.) 과연 비 이모와 허니와 물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비 이모의 멋진 하루 _ 비 이모는 어디에?



허니를 비롯한 잃어버린 물건들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었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비 이모만이 돌아오지 않고 있었는데요. 사흘 뒤, 바하마(서인도 제도 북부에 있는 섬나라)에서 걸려온 전화 한통....




비 이모는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비 이모의 멋진 하루 _ 엉뚱하고 또 엉뚱하면서 놀랍고 황당한 여행



사실 이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다 읽고도 한참을 머리위에 물음표 100개를 지우지 못했습니다. 과연 이 하루가 정말 멋진 하루였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끝까지 비 이모의 세 조카는 웃지 못했고, 비 이모만이 시작과 끝을 웃음으로 장식했습니다. 비 이모의 고함에 짜증난 섬이 부리는 마법, 그것도 세계 여러 곳곳으로 순간이동하듯 펼쳐지는 황당한 이야기. 주위에 짜증나고 귀찮은 사람이 있지 않았냐는 머리말이 귀에 맴도네요. 이런 사람에게 반응하는 마법같은 섬이 있다면... 흐음... 저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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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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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요괴 아이들의 돌보미로 명한다!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_ 넥서스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코앞입니다. 유치원을 두 달간 집에서 쉬던 태양이도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반으로, 새롭게 등원을 할 예정인데요. 이렇게 부모를 대신하여 돌봐 줄 곳이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 요괴들도 돌봐 줄 아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요괴가 아닌 인간이 요괴를 맡아 돌보는 돌보미 역할을 하게 된 사연의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이야기. 이 책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작가의 본격 요괴 육아 스릴러라고 합니다. 볼수록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는 요괴 육아 판타지! 너무 궁금해서 아이들보다 먼저 제가 읽어보았습니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_ 등장인물



 



주인공인 야스케(요괴를 돌보게 될 인간)는 센야를 만나기 전 어떠한 사건으로 인하여 센야에게만 말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야스케는 요괴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되며 요괴와는 서슴없이 대화를 하게 되죠. 요괴의 아이를 돌보며 점차 변해가는 야스케를 돌보는 이는 바로 잘생긴 얼굴이지만 대머리인 센야입니다. 초반에 저는 센야에 대해서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특히 야스케와의 관계가 무척 궁금했는데요. 좀 더 지나니 야스케를 돕는 요괴 다마유키 또한 비밀스러운 존재였습니다.(어휴, 요괴판타지라 그런지 모든게 다 비밀스러워요^^;;)



그 외에도 센야와 야스케가 사는 다이코 공동주택 집주인의 아들 규조, 요괴 봉행소 동쭉 궁의 봉행 쓰쿠요, 쓰쿠요의 조카 쓰유미, 그리고 온갖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요괴들이 있습니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_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인 하얀 빛깔의 '돌'



악몽을 꾸고 일어난 야스케는 그 꿈속의 공포를 잊기 위해 나선 길에서 하얀 빛깔의 '돌'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냥 지나쳤으면 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을텐데...(그랬으면 안되었겠죠?^^)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듯 야스케는 돌을 두 동강 내고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밤 요괴봉행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당연히 사유는 돌을, 아니 우부메를 상처 입힌 죄값을 치루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우부메는 요괴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요괴로, 야스케가 깨뜨린 돌이 바로 우부메의 거처였던 것이었습니다. 우부메의 거처인 '우부메 돌'이 깨져 마음에 상처를 입은 우부메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아이가 있는 요괴들이 봉행소의 쓰쿠요를 찾아가 범인을 잡아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잡혀온 야스케는 우부메 대신 요괴의 아이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요괴의 아이들이 야스케에게 맡겨질 지 궁금하시죠?^^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_ 맡겨진 요괴의 아이들



야스케에게 맡겨진 첫 번째 요괴의 아이는 아주 작은 크기의 노파가 데려온 '우메키치'였습니다. 우메키치는 매실 요괴인데요. 우메케치를 돌보던 할머니는 매실주 담그는 걸 도와야 했기에 돌봐줄 곳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첫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야스케는 집을 무너뜨릴 듯한 울음소리를 내는 우메키치에게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어 주며 훌륭하게 돌보미 역할을 해냅니다.



두 번째로 맡겨진 요괴의 아이는 거대한 크기의 수탉 '아케토키'가 맡긴 빨간 알. 이 알은 암탉이 품고 있어야 하지만 부부싸움으로 집을 나간 암탉 대신 수탉이 품고 있다가 집 나간 암탉을 찾기 위해 맡기게 된 것인데요. 닭이든 사람이든 부부싸움은 하나봅니다.^^;; 알을 맡게 된 야스케는 알을 품어야 했기에 배에 천으로 감싸가 묶어두었습니다. 몸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야스케는 일주일을 품고 있다가 배 근처에 깃털이 돋아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안 센야가 당장 알을 버리라고 하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알을 도저히 버릴 수 없었던 야스케는 끝까지 알을 지켜냈고 배에 난 깃털은 품는 자의 마음이 통하면 돋아나는 깃털이었습니다. 이로써 야스케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주는 역학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야스케와 센야는 여러 요괴의 아이들을 돌보던 중 '다마유키'를 만나게 됩니다. 다짜고짜 야스케를 돕겠다는 다마유키. 무언가 비밀이 있는게 분명해보입니다. 또한 매일같이 갈 곳이 있다며 집을 나서는 센야. 온통 비밀 투성이인 인물이 점점 더 이야기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 듯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떨결에 맡겨진 '히나'. 맡겨질 때는 알이었는데 야스케의 집으로 가자마자 깨어진 알. 그 속에서 나온 병아리와 똑 닮은 히나. 본인이 공주라며 자신이 가진 깃털을 노리는 자들 때문에 쫓기고 있다는데...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_ 잊혀진 기억, 맞춰지는 퍼즐



히나가 맡겨진지 얼마 되지 않아 요괴를 잡아 먹는다는 요괴가 집으로 찾아오고 이 요괴는 '도모타로'의 엄마 목소리를 흉내내며 도모타로를 찾는데.... 이때 기억이 돌아온 야스케. 그리고 밝혀지는 센야와 다마유키의 비밀.



도모타로는 바로 야스케의 원래 이름이었습니다. 야스케라는 이름은 센야가 지어준 이름이었고, 왜 야스케는 도모타로였던 본인의 과거를 잊게 되었으며 어떻게 센야를 만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쫓긴다는 요괴 히나는 과연 누구였을지... 우부베는 왜 돌아오지 않는 것인지..... 이런 궁금증을 더 남기고 스포를 멈춥니다.^^ (책 읽은 회장님맘은 이때가 제일 짜릿해요ㅋㅋㅋ 심보가 좀^^;;ㅋㅋㅋ)




사실 이 책은 본디 어른을 대상으로 한 소설이었다고 해요. 아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다시 써달라는 부탁으로 새롭게 쓴 이야기라고 하는데 페이지 수를 줄였다는 소식에 원 글도 무척 궁금해지네요^^(그.. 그래... 그래서 내가 이렇게 재미있는거야...ㅋㅋㅋ)






요괴의 아이를 인간이 돌보게 된다는 신선한 소재의 판타지. 역시 믿고보는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입니다. 이 작가의 책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이 읽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할 만한 책인 듯 합니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_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작가의 본격 요괴 육아 스릴러


"너를 요괴 아이들의 돌보미로 명한다!"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회장님맘이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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