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쟁
고정욱 지음, 한호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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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는 훌륭한 도구인 스마트폰을 어떻게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


다섯 식구인 회장님맘집에는 벌써 스마트폰이 4대입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막내 태양이를 제외하곤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인 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길거리에서 걸으며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저처럼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이에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절제와 지혜로운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스마트폰 전쟁』 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크레용 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스마트폰 전쟁』은 초등학교 4학년인 유진, 용관, 장식이가 교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한 교장선생님께 맞서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유진이는 할머니가 쓰시던 폰을 물려받아 스마트폰에 입성하게 되는데요. 길을 걸으면서도 게임을 하다가 개의 꼬리를 밟게 되고 놀란 개에게 물려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기면서 교장선생님의 고민은 시작되죠.




스마트폰에 관련된 사건들이 늘어나고 엄마들 사이에서는 '엄본(엄마가 본다) 앱'을 자녀 폰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로 인해 아이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게 되죠. 결국 교장선생님은 학교에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못하게 교칙을 세우게 됩니다. 물론 부모님들의 동의를 얻고 회의 끝에 얻어진 결론입니다. 유진이와 친구들은 금단현상을 겪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교장선생님에게 맞서게 됩니다.




그렇게 초등학교 4학년 유진이와 용관이, 장식이는 교장선생님과의 스마트폰에 대한 대토론이 이어집니다. 많은 아이들의 지지를 받으며 토론을 시작하지만 아이들의 표정이 그 결과를 말해주는 듯하죠?^^





유진이와 친구들의 주장


스마트폰은 즐거움을 준다.


게임을 많이 하면 공부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빠진다고 하지만 게임을 통해서 돈도 많이 벌고 게임 관련 사업도 많으며 게이머라는 꿈을 갖기도 한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운동하거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즐거움도 주고 게임 산업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학교에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것을 허락해야 한다.


-


교장선생님의 주장


운동하거나 기술을 배우는 것, 결제하는 것들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게임에 빠진 학생들이 복도나 운동장 구석에서 열중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스트레스를 풀거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며 이는 무척 심각한 상황이다. 학생들이 절제할 수 있다면 게임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절제하기 어려운 게임을 학교에 와서까지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


지금 게임 산업을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해야 할 때가 아니라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공부하고 독서를 해야 할 때이다.






어느 하나 교장선생님을 이길 수 있는 카드가 없던 유진이와 친구들은 한 달 내로 스마트폰 절제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대응합니다. 한 달 뒤 유진이가 찾아낸 절제 방법에 따라 교내 스마트폰 허용 가능 여부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과연 유진이와 친구들은 스마트폰을 절제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냈을지 궁금하시죠?^^ 회장님맘도 이 부분이 무척 궁금해서 끝까지 책을 놓지 못했답니다.



그 사이 장식이는 엄마 아빠 몰래 자기 전 이불 속에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스마트폰이 한쪽 눈에 떨어져 실명될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용관이는 가족과 함께 간 소풍에서 심부름을 하던 중 스마트폰을 하느라 돈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일로 엄마 아빠가 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절제가 시급한 문제가 아닐 수 없겠죠?



『스마트폰 전쟁』 나의 스마트폰 사용 점검(스마트폰 의존도 테스트) _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



스마트폰은 정말 편리하고 신기한 기기입니다. 일상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은 유용하고 결코 나쁜 것은 아니나 절제하지 못하고 내가 해야 할 다른 일들을 못할 만큼 빠지게 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한번 빠진 스마트폰은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것이죠. 스마트폰도 마약이나 알코올, 도박처럼 중독이 되면 똑같이 뇌를 망가지고 병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중독으로 인해 뇌가 병이 들면 우리 삶 전체에 정말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뇌 기능이 완전하게 발달하기 어렵게 되어 아른이 되었을 때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금부터라도 절제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과 나누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


(스스로 하기)



1. 지정된 시간과 장소의 사용 제한 스스로 정하기


2.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지키고 스마트폰 전원은 스스로 끄기


3.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도와주는 앱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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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도 궁금해! 피와 혈액형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3
김희정 지음, 이경석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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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흥미로운 이야기가 바로 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사람들만 유독 관심을 보인다는 혈액형 이야기부터 제가 관심 많은 혈소판까지 다양하게 피에 관하여 수록되어 있는 책 '지학사 아르볼' 출판사의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 『드라큘라도 궁금해! 피와 혈액형』 입니다.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라고 하는데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켜 관심없던 아이들도 만화책 읽는 느낌으로 아주 잘 읽는 책입니다. 만화로만 되어 있는 형식이 아닌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기 때문에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살펴보실까요?




『드라큘라도 궁금해! 피와 혈액형』 차례



이 책에는 등장인물이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드라큘라 백작과 두 남매 입니다. 겁이 많고 호기심 많은 초등학교 5학년 태윤이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누나 지호, 그리고 잘때는 박쥐로 변신하고 가끔 마법도 부리는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드라큘라도 궁금해! 피와 혈액형』 피에 관하여



드라큘라 백작의 첫 등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동굴에서 시끄럽게 떠들던 남매의 목소리 덕분에(?)깨어난 드라큘라백작의 장난으로 누나 지호가 다치게 되며 피를 보게 됩니다. 조금은 무서운 내용 같은데 이렇게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듯 합니다.(일곱살 막내 태양이는 귀신 나오는 책이냐면서 무서운 표정을 지었답니다^^;;)




첫 이야기부터 '체액(동물 몸속에 있는 혈관이나 조직 사이를 채우고 있는 혈액, 림프, 뇌척수액 따위)'에 대해 나오네요. 피를 뺀다고 하니 흡혈귀가 인간을 공격하는 이야기부터 생각나지만 병이 생겨 네 가지 체액 가운데 너무 많아져 균형이 깨진 체액을 뽑아내는 것입니다. 병이 체액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라고 밝혀지기 전까지 4체액설은 자그마치 1,500여년 동안 이어졌다고 하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만화로 재미있게 호기심을 자극한뒤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한눈에 쏙!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까지 해두어 반복학습을 해줍니다. 처음 혈액형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사실 회장님맘도 몰랐던 내용이라 신기하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1818년 영국의 의사 블룬델이 사람의 피를 환자에게 수혈했는데 모두가 병이 나은 것이 아니라 일부는 병이 낫고, 일부는 목숨을 잃은 것을 보고 세 종류의 혈액형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그 다음 해에 란트슈타이너의 제자가 AB형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네 종류의 혈액형으로 수혈하며 많은 사람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드라큘라도 궁금해! 피와 혈액형』 혈소판 감소증



혈소판의 큰 역할은 피를 멎게 하는 것입니다. 피가 나면 상처가 난 혈관 벽에 혈소판이 몰려들어 굳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피딱지이고 혈소판 덕분에 피가 굳게 되는 현상입니다.




피가 나도 곧 멈추게 해주는 혈소판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회장님맘도 무척 궁금했던 부분인데요. 상처 주변의 피가 굳어서 상처 난 혈관의 구멍을 얼른 막아야 하는데 혈소판이 부족해서 혈소판 감소증에 걸리면 피가 잘 멈추지 않거나 멍이 잘 든다고 합니다. 피가 잘 멈추지 않으면 위험한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피가 1/5이상 잃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고 하는데 그렇기에 더욱 중요한 피입니다.




『드라큘라도 궁금해! 피와 혈액형』 워크북


얼마 전 회장님이 피는 빨간색인데 몸에서 푸른색을 띄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 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피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하고 더 많은 피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뒷부분에 읽었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기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다시한번 짚어주니 아이들도 문제 풀면서 되새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일석이조겠죠?^^



끝으로 전체적인 구성이 너무 좋은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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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귀신 잡는 감찰 궁녀 파란자전거 역사동화 8
손주현 지음, 정은선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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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할머니와 친정 세력, 한 집안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며 엄청난 부정부패를 낳던 조선 후기의 이야기 속에 열 두살에 궁궐에 버려진 여자아이 윤이의 이야기가 더해져 그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파란자전거' 출판사의 『귀신 잡는 감찰 궁녀』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 떠올랐던 인물이 있는데요. 바로 '대장금'입니다. '대장금'의 장금이는 어린나이로 궁궐에 들어가 수라간을 거쳐 결국엔 최초 어의녀가 되는 인물이죠. 비슷하게 이 책의 주인공 윤이는 궁궐에 버려져 허드렛일을 하다 감찰 궁녀가 된답니다. 조선 후기의 역사배경에 대해서도 알고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어 만족스러웠던 『귀신 잡는 감찰 궁녀』 소개합니다.^^



  『귀신 잡는 감찰 궁녀』 _ 차례



열두 살이면 현재로는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부모에게 버려져 고된 일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픈데요.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감찰 궁녀가 된 윤이를 생각하면 기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귀신 잡는 감찰 궁녀』 _ 열두 살 윤이의 궁궐 생활



윤이는 윤이의 아버지 손에 이끌려 일 년에 한 번 있는 나롓날에 궁궐 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연스럽지 못하게 버려집니다. 하지만 글을 읽다보면 윤이 아버지의 마음도 읽혀지는 듯 합니다. 여기라면 하루종일 고되더라도 배곯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이런 상황으로 보아 조선후기에 서민들은 배고픈 시기를 보냈음을 알 수 있겠죠?




글을 배운적도 없는데다가 시력까지 좋지 않은 윤이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눈이 좋지 않아 발달된 감각인 청각과 후각을 이용하여 궁궐안의 길을 익히는 것이지요. 어느 날 오후 훈육을 빼주는 보상이 걸린 문제를 풀게 되는데 당연히 자신이 1등일거라고 생각한 윤이보다 앞서 도착한 진이에 대한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이때의 일이 나중에 윤이가 감찰궁녀가 되는데 도움이 됐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던 일이지요^^ 그렇게 비록 1등을 하진 못했지만 길을 잘 알고 까막눈인 탓에 심부름을 하게 되는 색장 나인이 됩니다. (심부름을 하는 나인이 내용을 알면 안되는 일이기에 까막눈인 윤이가 제격이었던 셈입니다.)




그러던 중에 궁궐에선 괴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바로 밤마다 귀신이 출몰한다는 흉흉한 소문인데요. 궁에서는 억울한 죽음이 많아 유난히 귀신이 많다는데 생각해보면 엄격하고 비밀이 많은 데는 권력과 탐욕이 한몫 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에 감찰부에서 귀신을 잡기 위해 나서고 그 중심에 윤이가 있었습니다. 범인은 궁녀들이 먹는 음식에 독을 타 누군가를 겨냥한 독살을 하기도 하고 그 화살은 윤이에게도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지를 발휘한 윤이는 비빔밥 독살 사건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며 감찰 상궁의 신임을 얻게 됩니다. 과연 누가 귀신소동을 벌이고, 아무 죄없는 궁녀들을 독살하면서까지 원하고자 했던 게 무엇이었을까요?



윤이는 궁궐에 자신을 버렸던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힘들게 일하고 받은 삯을 집에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자신을 믿어준 분에 대한 고마움을 저버리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자신이 살아남고자 다른 사람을 팔아넘기지도 않습니다.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지만 이러한 점만 보아도 윤이에게 배울점은 참 많았는데요. 그렇기에 윤이가 조선후기의 진정한 영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귀신 잡는 감찰 궁녀』 책 뒷부분에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김성희님의 '궁궐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란 내용이 있는데요. 조금은 낯설고 생소한 궁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 내용안에 '애체', 지금으로는 '안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애체가 안경이라는 것만 알았지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 높은 신분의 사람 앞에서 애체를 쓰고 있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라는 부분에서 회장님도 회장님맘도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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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걸 시즌2 - 1 : 미래에서 온 명령 챗걸 시즌2 1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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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도 전에 희망을 가득 담은 무한한 상상을 해보게 되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위험한 순간들을 미리 얘기해주고 작별인사 해야 할 사람과의 시간을 소중히 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서 조금은 성공쪽으로 인도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 미래의 나에게 내가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묻고 싶기도 할 것 같고요. 책을 덮고 나서도 무한한 이 즐거운 상상은 계속 됐다는 것! 안비밀입니다^^;;



초등 사춘기 여자아이들의 취향저격이라는 책 『챗 걸』은 지난 시즌1의 5권에 이어 『챗 걸』시즌 2가 시작되었습니다. 책 표지에 매력을 느낀 회장님이 읽자마자 내뱉은 말이 다음편 얼른 사달라는 말이었을 정도입니다. (시즌2 첫번째 책이 지난주에 출간됐...^^;;) 너무 재밌어서, 다음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더 읽고 싶다는 책 『챗! 걸 season2 _ 1 미래에서 온 명령』 궁금하시죠?^^




 『챗 걸』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고단비와 엄마 고민수, 여자친구들인 예리, 세나, 안나, 그리고 단비가 전학가게 되어 만나는 앱동아리 멤버 하제이, 하서준, 최라온, 경민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주인공 고단비의 미래 남편 후보감(?)이 이 남자 넷이라는 것이겠지요?^^



 『챗 걸』 미래의 내가 알려주는 고단비의 결혼상대는 과연 누구?



주인공 고단비가 살고 있는 이 책 속에서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 앱이 상용화된 시대입니다. 명탐정을 꿈꾸는 주인공이 명문학교인 한빛스쿨로 전학가게 되며 겪는 이야기인데요. 단비도 미래의 단비로부터 챗을 받게 되지만 다른 친구들처럼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전학을 가기 말라는 명령이 첫 챗이었습니다. 그렇게 미래에서 온 명령은 시작된 것이지요. 전학을 가게 되면 결혼을 하게 된다며 가지 말라했지만 전학을 가게 되고 명탐정을 꿈꾸는 만큼 과거 도난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관심도 없던 앱 개발 동아리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곳에 미래의 신랑이 있다? 단비는 신랑 후보감을 살펴보지만 현재 독신주의인 그녀에게 짝사랑만 하게 될거라는 그 상대가 누군지 전혀 가늠하지 못합니다.



만약 나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불현듯 해보게 되는데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하다보니 미리 알고 살아가는 게 재미없을 거라는 느낌도 드네요^^;; 초등학생 딸의 책을 가지고도 마치 주인공이 저인것마냥 빠져드는 회춘도서ㅋ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회장님만큼이나 다음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전학생은 어느 동아리든지 가입할 수 있는 조건으로 멤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입성하지만 실력을 인정받아야만 정식 가입이 된다며 '앱 아이디어 대회'에 본선 입상을 요구하는 회장 하제이. 그리고 이런 단비를 남모래 도와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결국 해년마다 대상을 받아오던 앱 동아리는 본선에 진출도 하지 못하고 단비는 장려상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불행의 시작이라며 미래의 단비는 계속해서 멈출 것을 요구하는데요. 과연 미래의 단비가 한사코 결혼을 막으려는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비가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잘 마무리 될 것 같았으나 생각만큼 일은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앱 동아리가 제출한 파일을 누군가 바꿔치기 했던 탓에 매년 대상의 쾌거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그 파일 바꿔치기 범인으로 몰리게 된 단비는 평소 단비를 좋지 못하게 생각했던 세나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게 됩니다. 그렇게 명탐정을 꿈꾸는 단비는 파일 바꿔치기 범인을 찾고자 하고, 미래의 단비는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며 챗을 보내는데....




아니 무슨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초등학생 소설이 왜이렇게 재밌는 거예요?^^ (지극히 엄마시선ㅋ) 이거 다음편 언제하는지 저도 진심으로 기다려지는 걸요?ㅋㅋㅋ



끝으로 본문 중에서 단비가 복잡한 이런 일들로 인해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졌을때 엄마 고민수가 해주던 말이 와닿아 남겨봅니다.


"네가 어디에 있건 하나만 기억해.


남들이 상처 주려고 하는 말에


휘둘릴 필요 없다는 거.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만 보고 살아가고 있거든.


널 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너한테서 자기를 보고 있는 거야.


자기의 약한 점을 남한테서 찾아내고는 


나는 쟤보다 낫다고 스스로한테 최면을 거는 거지."


 『챗 걸』 본문 91page 중에서


내용과는 별개로 엄마가 해주는 이 위로의 말을 저와 우리 아이들에게 저 또한 해주고 싶더라고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타인의 말에 상처를 받을 날들이 분명 올텐데요. 그럴때마다 상처주려는 사람 의도대로 상처를 다 받는다면 우리 자신은 누가 지켜주나요. 처음부터 그런 사람들의 말에 휘둘릴 필요 없는 이유에 대해 얘기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공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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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 : 시간여행자의 등장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36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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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안전체험학습을 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이런 체험들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안전에 대한 부분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안전상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출간된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시리즈가 인기라고 합니다. 이번 편은 '시간여행자의 등장 편'으로 뇌진탕 재채기할때 눈의 반응 등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36시간여행자의 등장 / 뇌진탕



첫 등장으로 마을의 평화를 지키려던 히어로맛 쿠키가 고장난 슈트로 인해 크루아상맛 쿠키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히어로맛 쿠키의 슈트가 고장나 하늘에서 추락하게 되고 이때 머리를 부딪히며 뇌진탕일 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란 크루아상맛 쿠키의 말을 듣게 되는데요. 머리에 충격이 가하면 뇌에 영향을 받게 되고 이때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이 뇌에 관련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뇌진탕은 두부에 강한 외력이 작용한 직후에 일어나는 증세로 외상에 의해 발생한 일시적인 의식 소실로 대개는 2시간 이내에 의식이 회복되고 아무럭 신경탈락증세가 남지 않는 경증의 두부외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사실 정확한 용어는 모르고 있더라도 대략 뇌진탕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놀이기구를 타면서 갑작스런 가속이나 감속에 의해서도 뇌 내부가 흔들려 생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뇌진탕에 잘 걸린다면 롤러코스터 같은 놀이기구만 타도 뇌진탕에 걸릴 수 있다니 조심해야겠죠?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36시간여행자의 등장 / 타임 패러독스, 테라포밍



크루아상맛 쿠키 덕분에(?)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히어로맛 쿠키! 타임머신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게 된 쿠키들이 늘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부작용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소 황당한 내용이지만 아이들은 정말 재밌게 읽네요^^ 어떤 쿠키가 과거로 돌아가서 친 사고가 미래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서 만나야 할 쿠키들이 만나지 못해 후손들이 생기지 못했고 결국 쿠키들이 질병으로 고통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때는 세상이 달라져 버리는 '타임 패러독스'. 과거가 없다면 현재도 미래도 없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미 지난 과거를 바꾸고자 하면 지금 있는 현재도 미래도 달라지니까요. 개인적으로 세월호 처럼 안타까운 일들을 막을 수 있었다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ㅜㅜ




지구화, 행성 개조라고 하는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및 위성, 기타 천체의 환경을 지구의 대기 및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이 부분을 읽고 이게 진짜 가능한 거냐며 묻는데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땀뻘뻘 흘린 회장님맘입니다.ㅋㅋㅋ 아마도 먼 미래에는 가능하지 않겠냐며 다음 이야기를....ㅋㅋㅋ 참고로 제가 대답하기 힘든 상황이 되면 전 되려 질문을 합니다. '우리 회장님은 어떻게 생각해?'라고요ㅋㅋㅋ 이러면 아이의 곤란한 질문에 회피할 수 있다는 소소한 팁을^^;;(오은영 박사님 나와주세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_ 36시간여행자의 등장 / 위기탈출 대작전!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안전상식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다룬 내용들이 있어서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는 책이 바로 이책 「 안전상식 학습만화 _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채기 하면서 눈을 감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읽고나서 진짜 눈이 감긴다며 신기해하는 초딩들이란...^^;; 내 눈에만 이물질이 안들어가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 눈에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꼭 팔을 들고 가려서 해야 한다는 말까지 덧붙입니다.



끝으로 안전상식을 재밌게 알려주는 학습만화 「 안전상식 학습만화 _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을 초등학생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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