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 196개 나라
김혜영 지음, 서영 그림 / 길벗스쿨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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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언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각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자극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제 막 한글을 떼고 읽고 쓰기 시작한 일곱살 태양이는 누나들이 하는 영어에 대해 왜 배워야 하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의아할 뿐인데요. 자연스럽게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고 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세계 국기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처음엔 언어에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나라에 대해 알아가던 중에 벽에 붙어있던 세계지도에서 본 국기는 삼 남매에게 이목을 집중시킬만 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나라만큼 다양한 언어, 그리고 그 나라의 국기까지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은 삼 남매에게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의 첫 세계 국기 _ 196개 나라의 국기로 배우는 세계 문화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은 196개 나라의 국기를 비롯하여 그 나라의 맛있는 음식, 멋진 자연, 꼭 가 볼 유적지까지 세계 문화와 역사를 한 손에 넣는 어린이 핸드북입니다. 국기에 담긴 이야기부터 국기가 해당하는 의미와 그 나라에 대한 설명까지 친절히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코로나시대에 여행할 수 없는 곳까지의 여행이 가능해집니다.




 


세계 나라들의 국기가 완전히 똑같은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색깔과 모양을 비슷하게 사용하는 국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나라별 국기의 차이점부터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줄을 이용한 국기, 동그라미를 이용한 국기, 세모 모양을 이용한 국기, 십자모양을 이용한 국기, 자연물을 이용한 국기까지 다양한 국기가 그 나라의 어떤 부분을 상징하는지 나타내 줍니다.




 


여러 나라의 국기에 반복해서 쓰이는 색깔이 있는데 이는 민족이나 종교가 같다는 뜻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슬라브족 나라의 기본색은 빨간색과 파란색, 아프리카 상징색은 빨간색과 노란색 그리고 초록색을 기본색으로 합니다. 그 외에도 색을 이용하여 구분하거나 나라 상징을 사용하기도 하며 비슷하지만 크기가 다른 국기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순으로 각 나라의 국기와 수도, 언어, 화폐, 인구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한국은 '태극기'라는 국기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이다보니 태극기가 가장 멋지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위대해 보이는데요. 태극기는 흰색 바탕에 가운데 태극 문양과 네 모서리의 건곤감리 4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수도를 서울로 두고 한국어를 사용하며 인구는 약 5,182만명입니다.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를 살펴보면 대한민국과 바레인, 부탄 등이 전통 옷인 한복을 남,여가 입고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역시 제 눈에는 한복이 가장 아름다워 보입니다.^^




각 나라마다 그 특징이 되는 의상, 동물, 식물등이 그림으로 나타나 아이들이 보기에도 이 나라에서 유명한게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은 카드처럼 국기를 한 장씩 넘기며 세계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코로나가 사라지면 가고 싶은 나라도 손꼽아 보며 세계 문화와 역사를 배워갑니다.




회장님맘의 집에는 한쪽 벽에 커다랗게 세계지도를 붙여두었는데요. 콕 집은 나라가 궁금할땐 이렇게 색인이 되어 있어 그 나라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세계지도에 조그맣게 국기가 붙어있는데 이렇게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으로 큰 그림으로 보니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어 좋네요.





 


『나의 첫 세계 국기 사전』 에 함께 동봉된 WORLD MAP과 국기 스티커는 아이들이 이렇게 활용해보았습니다.



 



무작위로 국기스티커를 가위로 오려내어 직접 지도에서 찾아 해당하는 국기 스티커를 붙이게 해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해보면서 각 나라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어느 나라가 인접해 있는지, 우리나라보다 큰 나라와 작은 나라가 어디인지 비교해가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저절로 국기공부 겸 국기놀이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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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고양이 마을 1 - 고양이풀의 저주 신비한 고양이 마을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모리노 기코리 그림, 김정화 옮김 / 꿈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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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고양이와 개는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온순하고 순종적이어서 사람을 잘 따르는 개에 비하면 고양이는 영특한데다가 지능이 높고 자존심이 강해 사람의 명령을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주 어릴 적 기억이 떠오릅니다. 외가에서 이모가 길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문을 열다 마루 앞에 있던 까망이(까만 길고양이에게 이모가 붙여준 이름)를 미처 보지 못하고 발로 차게 되는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까망이는 쥐를 잡아 마루에 올려놓는 일이 잦아졌고 결국엔 집을 나가버렸었는데요. 그때 외할머니께선 고양이는 화를 낼 줄 아는 동물(=복수하는 동물ㅋ)이라며 혀를 차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전천당 작가로 유명한 히로시마 레이코의 새로운 판타지 『신비한 고양이 마을』은 아마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을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그 고양이의 화가 미운 복수가 아닌 아름다운, 좋은 복수라는 것이 독자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비한 고양이 마을 _ 고양이풀의 저주 _ 차례



『신비한 고양이 마을』의 첫 번째 이야기의 제목이 '고양이풀의 저주'인 탓에 오싹한 느낌이 먼저 드는데요. 허물어진 저택까지 등장하는 것 보니 그 오싹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꿈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만 같은 『신비한 고양이 마을』 고양이풀의 저주. 세 가지 선물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지 궁금하시죠? ^^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비한 고양이 마을 _ 고양이풀의 저주 _ 고양이 마을 지도



보통 추리소설에서 많이 보던 지도가『신비한 고양이 마을』에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니 뭔가 으스스 한 느낌과 함께 신비로움이 가득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 '도야'입니다. 그리고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던 동갑내기 여사친 '마리에'와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등장합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강아지풀 하나가 문제의 시작이다.


『숏컷』 문구 인용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비한 고양이 마을' _ 고양이풀의 저주 _ 강아지풀과 고양이 그리고 세 가지 선물



도야는 허물어진 저택의 고양이풀에 매료되어 하굣길에 항상 들여다보며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런 도야를 지켜보던 마리에는 문을 넘어 그 고양이풀을 꺾어 달라고 합니다. 도야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마리에의 말을 거절할 수 없었던 도야는 결국 고양이풀을 꺾게 되지만 이상한 기운을 느낍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밤 도야는 신비한 꿈을 꾸게 되는데요. 꿈속에서 고양이 마을로 간 도야는 고양이 물건인 고양이풀에 손을 댄 대가로 고양이 신 '두루'에게 선물 세 가지를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세 가지 선물을 주지 않을 경우 영원히 고양이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꿈인 줄로만 알았던 고양이 마을의 일들은 꿈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데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신기한 것은 도야의 몸이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했다는 것인데요. 어찌 됐건 도야는 지금 두루님을 위한 선물 세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실 너무나도 생생했던 지난밤의 꿈같은 일들이 마음에 걸려 낮에 통조림을 사뒀던 도야는 그것을 받쳐야겠다고 마음먹습니다. 그러나 쉽게 얻어진 것은 선물로 할 수 없고 노력으로 얻은 거라면 작은 것이라도 괜찮다고 하는 이상한 말뿐입니다. 감시자 고양이 '분자'는 도야에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삼림공원 연못으로 향합니다. 도야는 물고기를 잡아 두루님에게 첫 번째 선물을 받칠 수 있었을까요?




두 번째 선물은 감시자 고양이 '긴코'와 함께였습니다. 쉽고 편한 걸 찾으려는 도야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며 산으로 개다래 열매를 따러 가자는 긴코. 가파른 산을 어느 정도 올랐을 때 산 아래에서 길을 잃은 다섯 살 아이의 울음을 듣게 됩니다. 여섯 살 때 부모님을 잃고 헤매던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도야는 개다래 열매를 따는 것도 잊고 아이를 돕게 되는데요. 도야는 결국 캠핑장에서 멀리 떨어져 길을 잃은 아이를 돕게 되고 아이의 부모는 감사의 인사로 손에 쥐고 있던 먹다 남은 싸구려 오징어를 받게 됩니다. 뒤늦게 개다래 열매를 따러 가려는데 이를 쭉 지켜보고 있던 긴코는 개다래 열매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두루님에게 받칠 두 번째 선물은 짐작이 가시죠?^^




마지막 선물은 무엇이었을까요? 도야는 두루님에게 세 가지 선물을 모두 드리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당연히 도야는 도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야에게 나타난 고양이 '카카'. 그런데 사람으로 돌아온 도야는 고양이 카카와 말이 통하네요.^^ 말이 통한 도야에게 카카는 고양이의 상담사 노릇을 맡아 달라고 합니다. 도야가 두루님의 마음에 들었다나 뭐라나~ 도야의 대답은 뭔지 감이 오시죠?


좋았어, 내가 맡을게!



일단 시작은 작가의 명성이었으나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 읽게 되는 『신비한 고양이 마을』이었습니다. 제목이 '고양이풀의 저주'이지만 '저주'라는 단어 대신 '행복'이나 '행운'을 써도 문맥이 통할 것 같네요. 어쩌면 쉽고 편하게 가려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조금은 내가 노력해서 얻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일깨워주는 것도 같았습니다. 내 노력으로 얻은 것을 선물로 준다면 그 마음까지 전해져 받는 이가 더 기쁘겠죠? 이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신비한 고양이 마을』은 글밥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리 길지 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도 잘 읽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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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속담 소문난 국어 2
도기성 지음 / 글송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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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은 초등학교 5~6학년군 【국어 6-1 (가) 교과서 5. 속담을 활용해요】 인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속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은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이죠. 초등 저학년 때는 경험에 기초한 사고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는 등의 감정이 폭넓게 발달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 속담을 접한다면 간접 체험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풍부한 어휘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속담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 읽는 학습만화에서 속담을 잘못 알고 말하는 친구를 보면서 웃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때 속담을 알고 있지 않았을 경우엔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웃음 포인트를 잃기도 합니다. 실생활에서 사용된 속담을 설명해주며 익히기도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에겐 그림과 글이 적절히 사용된 만화가 제격입니다.





그렇다면 속담을 사용하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이 질문을 아이들이 한 적이 있는데 설명을 제대로 못해준 것 같습니다. 속담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쉬운 격언이나 잠언으로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쌓아 온 삶의 깨달음과 지혜가 담긴 글입니다. 어떤 사실을 직접 말하지 않고 빗대어 말하거나 비꼬는 방법으로 하고자 하는 말을 전하는데 후자의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속담을 잘 알아두면 상대방이 말하려는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겠죠?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 차례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에는 84개의 속담을 만화로 알려주고 16개의 동물이 나오는 속담까지 더해져 총 100개의 속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0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02.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03. 가재는 게 편


04.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05.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06.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07.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08.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09.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10. 공든 탑이 무너지랴.


11. 금강산도 식후경


12.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13. 구관이 명관이다.


14. 꿩 먹고 알 먹기


15. 꿩 대신 닭



16.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


17.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18.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19.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


20. 내 코가 석 자



21.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22. 다 된 죽에 코 빠뜨린다.


23.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24.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25. 달도 차면 기운다.


26.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27. 도둑이 제 발 저리다.


28.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29.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30.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31. 등잔 밑이 어둡다.



32.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33.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34. 마구 뚫은 창


35.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36.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37. 마른하늘에 날벼락


38. 말이 씨가 된다.


39.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40.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41.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42.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43. 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44.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45. 벼룩도 낯짝이 있다.


46. 병 주고 약 준다.


47.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48. 방귀 자라 똥 된다.


49.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50.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51.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52.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53.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54.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55. 소 닭 보듯


56.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57.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58.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59. 쇠귀에 경 읽기


60. 쇠뿔도 단김에 빼라


61. 수박 겉 핥기


62.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63. 식은 죽도 불어 가며 먹어라.


64.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65.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66.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67.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68. 아닌 밤중에 홍두깨


69.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70. 언 발에 오줌 누기


71.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72.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73. 우물 안 개구리


74.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75.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76.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77. 작은 고추가 더 맵다.


78. 짚신도 제짝이 있다.



79.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80.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81.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2. 타고난 재주 사람마다 하나씩은 있다.



83. 풀은 뿌리째 뽑아라.



8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85. 개밥에 도토리


86. 고양이 쥐 생각


87. 구렁이 담 넘어가듯


88.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89. 다람쥐 쳇바퀴 돌듯


90.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기


91. 뛰어야 벼룩


92.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93. 새 발의 피


94.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95.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96.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97.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98.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99.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100.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 다양한 상황에서 속담은 어떻게 쓰일까?



간략하게 속담의 뜻이 설명되어 있고 그에 해당하는 속담이 쓰이는 상황에 대해 만화로 되어 있습니다. 끝부분에는 비슷한 속담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실제로 이 책 한권에는 100개의 속담이 아닌 더 많은 속담이 있습니다. 책을 다 읽은 초등학교 2학년 바하에게 뜻을 설명해주고 속담을 맞추게 해보았는데요. 한 번 읽었을 때는 속담을 기억하기보단 만화 내용이야기를 기억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완독 했을때는 속담도 기억해주네요.^^ 눈치채셨나요? 이 책도 역시 만화라고 바하가 엄청 재밌게 읽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바하긴 해도 재미없으면 다시 읽지 않는 바하인데 바하가 두 번 이상 읽는 책은 정말 재미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 주제별 속담



 


동물의 행동이나 특징에 빗대어 어떤 사람의 성격이나 태도를 표현할 수 있는데 이러한 속담을 따로 분류하여 '동물이 나오는 속담'이 16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만화로 나오지 않아 바하가 많이 아쉬워했던 부분이긴 한데요. 속담에 어떤 동물이 등장하는 내용을 따로 볼 수 있어 좋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주제별 속담 찾아보기' 부분에서는 말과 행동에 관한 속담, 바른 인성에 관한 속담, 사람과의 관계에 관한 속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쓰는 속담, 돈과 욕심에 관한 속담, 지혜와 어리석음에 관한 속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속담으로 분류되어 내가 쓰고자 하는 속담을 찾아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 초등학교 2학년 속담 읽는 바하.



이미 1회 완독했는데 재미있다며 1인 소파에 앉아 다시 읽는 초등학교 2학년 바하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초등 저학년 때는 경험에 기초한 사고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는 등의 감정이 폭넓게 발달하는 시기로 이 때 읽으면 더욱 큰 효과가 있겠죠?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속담』이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속담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실제로 바하는 다 읽고 나서 다음편 없냐면서 다 읽은 것을 아쉬워했답니다.^^ 특히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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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5 - 경주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5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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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여행을 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학교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직접 방문하여 눈으로 살펴보는 일도 선뜻 마음먹고 가기에 힘든 요즘인데요. 하지만 집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는 학습만화가 있어 방구석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바로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덕분입니다. 서울, 부산, 제주도에 이어 이번엔 경주여행을 떠날 시간이네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삼 남매가 서로 읽겠다고 난리인 이유가 바로 '잠뜰' 캐릭터였습니다. TV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잠뜰과 친구들을 주로 보는 삼 남매기 때문에 방학이라 시간여유가 많은 초등학생 두 딸은 이미 이 글을 쓰기 전에 2회이상 읽어주네요^^ 하루이틀 사이에 경주여행을 두번씩 다녀온 기분이 들었겠죠?^^





잠뜰과 친구들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과거에 함께 지냈던 곳인 경주로 향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이지만 이 이야기속에서 경주를 알아가는 흥미로운 소재들이 많아 경주여행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합니다. 게다가 어떤 장소에서는 옛 신라 모습까지 소개하니 저절로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학습만화입니다.



1. 서라벌에 새겨진 진실


2. 첨성대와 떠오르는 기억의 빛


3. 아슬아슬 불국사 추격 대작전!


4. 석굴암과 붉은 어둠


5. 밝혀지는 덕개의 상처




개인적으로 '도티'를 기대했는데 도티와 잠뜰이 분리되며 '잠뜰TV'가 된 후라서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사실 회장님맘은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장면이 3D라서 어지러운...(ㅠㅠ) 어쨌든 아이들이 보고 있으면 조용히 뒤돌아서 책 읽거나 하며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요. 귀로 듣던 주인공들이 이렇게 멀쩡한(네모 아니면 멀쩡해 보이는 회장님맘ㅋㅋㅋ) 모습으로 나타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각별의 꿈으로 시작된 신라 시대. 땅만 파면 유물이 나온다는 도시, 신라 시대의 천년 도읍지 경주. 고분과 옛 집터, 왕궁터는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만큼 유물이 많이 나온다는 경주에 도착한 친구들입니다.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경주라서 그 호기심이 더욱 큰 삼 남매. 그래서인지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해야만 일어나네요.




서울문화사 출판사의 시리즈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코믹 드래곤 플라이트까지 안전상식, 한자학습, 카카오게임 등으로 여러 요소들이 만화로 지식전달을 해주는데요. 지금처럼 여행이 마음처럼 자유롭지 않은 시기에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시리즈는 아주 반가운 학습만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회장님맘도 경주에 가본 적이 없는데요. 아이들과 선선해지면 경주여행을 꼭 해보자고 대화를 나누며 어디어디 가볼 지 정하자고 얘기나눴답니다.


책을 덮기 무섭게 이벤트 응모하는 페이지에서 시선이 멈춰집니다. 1~4권까지 얼른 사달라면서 말일까지 응모하면 된다고 선물을 받기 위한 도서 구입을 재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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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 저학년 읽기대장
김성효 지음, 홍지혜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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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판타지에 대한 신선한 구성으로 우리 곁에 다가온 천년손이를 만들어낸 김성효 선생님이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를 출간하셨다고 합니다. 익숙한 미오네 목욕탕과 익숙한 인물 자래와 살장군까지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책을 펼쳐봅니다.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 차례



꽃잎이 흩날리는 것이 예사롭지 않아 보이네요. 새롭게 등장한 구미호족 가족과 백삼 도령이 어떤 이야기의 흐름을 인도해 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 닥락궁



닥락궁은 신선들이 사는 곳인데요. 실수로 검색창에 '당락궁'이라고 검색해보니 엄청 화려한 모습의 '당락궁 쇼'가 펼쳐졌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 화려한 '당락궁' 처럼 '닥락궁'도 화려하고 멋진 모습이 아닐까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예로부터 신선들이 사는 곳은 평화롭고 좋은 곳이라고 알아 왔으니까요^^;; 이러한 닥락궁에 천 년 만에 태어난 귀한 아기 신선 천년손이가 또다시 인간 세상에 내려가야만 하는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흥미진진했던 지난 이야기에 이은 모험이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네요^^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 인간 세상에서 사라진 구미호 임예은을 찾아라!



배움의 길과는 멀어 보였던 천덕꾸러기 천년손이가 이제는 꼬마 해결사가 되었네요. 꼬마 해결사 천년손이가 이번에 해결해야 할 임무는 인간 세상에서 사라진 구미호를 찾는 일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여러 꽃잎들은 간 김에 '몰래사라질꽃'까지 찾아다 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천년손이는 아다시피 은둔술 말고는 아직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신선입니다. 하지만 인간 세상으로 가서 사라진 구미호를 찾아야 하는 임무를 맡았으니 천년손이의 선생님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죠? 그런 천년손이에게 변신 선생은 1시간 동안 상대의 외모, 능력, 말투, 목소리, 모든 것을 그대로 흉내 낼 수 있는 '인피면구'를 건넵니다. 과연 이 '인피면구'가 어떻게 쓰일지 기대되죠?^^ 천년손이가 인간 세상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이번에도 자래와 살장군이 함께 합니다. 자래가 이 타이밍에 나타난 것이 어쩌면 '인피면구'와 인연이 있지는 않을지... ^^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긴 이 꽃이 아무도 찾지 못하게 사라진 '몰래사라질꽃'입니다. 아무래도 민들레 홀씨처럼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날아 사뿐히 어딘가에 내려앉아 숨어버리는 모양이 비슷하게 그려지는 것 같죠? 과연 천년손이와 자래와 살장군은 사라진 구미호와 숨어버린 몰래사라질꽃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인간 세상으로 온 천년손이 일행은 어렵지 않게 구미호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라진 구미호인 임예은의 동생 임예진을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인간 세상이 오염되어 구미호들이 살아가기 힘들어졌다는 이야기와 그래서 몸이 많이 아팠다는 사라진 구미호 임예은. 임예은의 직업은 배우인가봅니다. 그런데 당장 임예은을 찾지 못하면 찍기로 한 드라마를 찍지 못하게 되어 더 이상 그 역할을 맡기가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됩니다. 발등에 불 떨어졌다는 말이 이때 쓰이는 것이 딱인 듯합니다. 결국 임예은을 대신하여 이 위기를 막아야 하는 '인피면구'를 사용할 시간이 된듯합니다. 인피면구를 쓰게 된 건 누구였을까요?





천년손이와 자래 중 하나는 인피면구를 써서 임예은이 되고 나머지 하나는 사라진 구미호 임예은을 찾기 위해 나섭니다. 닥락궁 신선이 몰래사라질꽃을 들고 주문을 외우면 비밀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선 꽃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꽃을 놓고 사라진 백삼도령과 은미호 임예은. 신선과 구미호가 사라진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구미호 임예은은 오염된 인간 세상에서의 삶이 힘들어져 점점 꼬리가 형태를 잃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 은미호 임예은을 위해 본디 만 년 묵은 만년삼인 백삼도령은 살다 보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때도 있다고 말하며 구미호를 돕는데...




이 장면이 스포인 줄 알고 있음에도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라 담아 봅니다. 구미호 임예은을 돕기 위해 백삼 도령은 자신을 희생하여 구미호 꼬리의 형태를 원래대로 만들어 주며 회복시켜주었습니다. 그렇기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백삼 도령이 어떻게 다시 오작교에서 구미호 임예은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일지에 대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한 편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 K-판타지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김성효 선생님의 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권선징악에 익숙해진 회장님맘이었는데 '악'이 없어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천년손이의 활약이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 책을 대한민국의 초등학생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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