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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 ㅣ 새움 세계문학
알퐁스 도데 지음, 김명섭 옮김 / 새움 / 2018년 3월
평점 :
중학교때 속독학원을 다니면서 고전소설을 많이 접하게 되어 고전소설=재밌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 고전이 아닌가? 아무튼 내가 생각하기엔 고전...ㅠ
그랬기에 어디서 이름은 들어본것 같지만 읽어보지 않은 알퐁스도데의 별들 이라는 책이 알라딘에 소개되자마자 구매하여 읽었다.
내용은 편지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배경이나 상황묘사가 아름답고 상세하게 잘 되어있어 금방 그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옛날얘기여서 그런가...종교적인 내용이 많았다. 뭐 나는 무교라서 그냥 종교얘기가 많구나~하며 읽을 수 있었는데, 종교에 민감하다면 내용공감이 잘 안될지도 모르겠다.
음..그냥 이 유명한 알퐁스도데의 책을 읽었다. 내용을 알고있다. 정도의 느낌. 솔직한말로 엄청나게 감명깊지는 않았다.
아 중요한 한 가지!!
겉표지는 저렇게나 예쁜데 저 껍데기를 까보면 샛노랑 하드커버가 나온다...정말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다른 책들은 겉껍데기도 예쁘고 속도 예뻐서 겉껕데기를 버릴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은 겉껍데기를 절대로 버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