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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토니오
정용준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4월
평점 :
겉표지가 너무 예뻐서 맘에들었던 책!
나는 주로 책을 구매할때, 겉표지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알라딘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다보니 겉표지 어느정도 한계가있다.
이 책을 다른책들이랑 함께 받아보고서, 그 자리에서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을 찍어 업로드했다.
반짝반짝한게 내마음에 쏙! 들었다.
겉표지가 예뻐야 읽고싶은 마음이 들어서...이 책은 배송온 책 중에 제일 먼저 읽게 되었는데,
내용은 '죽음' 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것 같다.
두 단어로 얘기해보자면 바다와 죽음? 세단어까지 해보자면 고래, 바다, 죽음... ㅎㅎㅎ
내가 생각해왔던 죽음이라는 느낌은 모든것이 사라지는, 무존재가 되는 느낌이었는데 이 책은 또다른 세계를 생각하게 한다.
이런 죽음이라면 두렵지 않아질까.
책 내용의 전개는 후반부에 갈수록 지루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거야 찾았다고? 언제 찾아? 아직도? 또 문제가 생겼어? 이런 생각이 들면서 살짝...
결말이 약간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