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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를 표현할 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소위 난 놈이다.
저자에 대해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뭉치고 뭉쳐 저 한 문장으로 확 압축되어버렸다. 더 좋은 설명이 안 떠오른다.
저스트 난 놈
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21세기북스 Youtube)
이곳 저곳 뒤적이다 21세기 북스에서 업로드한 북트레일러를 발견했는데 프리뷰에서부터 장난기와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책도 그렇다. 글들이 생동감이 넘친다. 지루할 틈 없이 순식간에 읽힌다. 나 역시 반나절 만에 다 읽었다.
영업부에서 일하던 고스케가 편집부로 이동해서 경험한 것과 부업으로 진행 중인 미노와 편집실(온라인 살롱)에서 경험한 것을 풀어내며 해주는 조언이 뼈를 때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미치지 않고서야 해낼 수 없는 일들에 대해서 자주 언급하지만 결론은 우리 해봅시다. 라는 북돋움 같은 것이라 더 와닿았을지도 ㅎㅎ
★ 극단적일 정도로 어느 한 개인을 위해 만든 것이 결과적으로 대중에게 퍼져 나간다.
★ 그저 열광하고 미쳐라.
★ 모두 자기 인생을 걸고 얼마나 열광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
★ 감동은 논리에서 태어나지 않는다.
★ 변화의 시대에는 일단 움직이는 사람이 이긴다.
★ 언제나 미쳐있는 사람만이 새로운 시대를 만들며 그 미래가 현실이 된 후에야 비로소 이해받을수 있다.
★ 규칙은 달라진다. 경험은 방해가 된다.지식은 없어도 좋다. 이러쿵 저러쿵 떠들기 전에 지금 당장 움직여라.
★ 자신의 편애와 열광을 억누를 수 없어서 용솟으치고 흘러나온 것이 '작품'에 실려 세상에 가 닿는다.
★ 주어진 일을 절차대로 해나가면 실패해도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 다만 그 속에서 아무것도 탄생시키지 못할 뿐이다.
★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은 없다. (인용구절)
★ 대안을 생각한 후 '의미가 없다'라고 말하고 와. 의문스러운데도 그냥 받아들이고 시키는 대로 일하는 무난한 길을 세번 결으면 두 번 다시 이쪽으로 돌아올 수 없으니까(대안없이 반대하던 사람들이 떠올랐던 대목....)
★ 자신의 가격표를 의식하지 않으면 평생 누군가가 먹여주는 돼지로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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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책에서 18개의 문장을 더 주워담았으나 다 옮겨 적기에는 한계가 있어 keep
+편집자는 기획한 책의 엑기스를 가장 많이 수혜받는 입장이라고 적어놨는데 번역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