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 상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165
샬럿 브론테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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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역자해설이나 작가소개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

제인에어 역시 그런 부분들이 재미있었어요

​

역자해설이 정말 좋았고,

작가 소개를 보면

샬럿 브론테에 대해 나와있는데,

​

제인에어가 기숙학교에서 친한 친구를 지병으로 잃는데,

실제 샬럿 브론테도 기숙학교에서 두 자매를 폐렴으로

잃는다고 나와있어요 너무 슬프네요

​

그리고 본인도 그 다음 학교의 유부남 교장과

슬픈 사랑을 했는데..

제인에어도... 그런 설정이죠.

작가 개인의 경험이 녹아있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네요

​

역시나.. 그 시대가 그랬나봐요 참...

암울하고 조금은 음산하고 어둡고.. 답답하고..

가족과 신분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지 않으면

그냥 그 황야의 잡초처럼

험하게 살아가야 했던 그 시절..

그것도 여성...

​

소설 속에서 제인 에어의 사랑은

이루어진 걸까요

헤어지기 전에... 그냥 결혼을 하지 않은 채로

그냥 살았다면 어땠을까요

그냥 그 와이프를 정신병원에 넣었다면..

어땠을까요..

​

전 연애소설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참으로 힘겨운 여인네의 삶에 가까운 소설 같지만

분명 아련한 사랑이 있답니다.

​

천천히 읽어야지 했다가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예전에 무서워서 덮었던 부분이 정확히 어딘지 기억도 나고

같은 이유로 무섭긴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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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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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템페스트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예용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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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스트는 유명한 작품이긴 했지만, 줄거리만 대충 알았고,

이번에 처음 읽어봤어요.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이 그렇듯...

전 영어 원서로 읽다가 도저히 못 읽겠더라구요.

지금은 안 쓰는 말들도 많고.. 그러다보니 흥미가 없어져서요.

​

그러다 '미래와 사람'에서 출판한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템페스트'를 받아

읽어보았답니다!

​

이 책은 다들 아시다시피 희곡이에요.

그래서 소설처럼 줄줄 읽는 건 아니고, 각 사람별로 대사를 읽으며

상황을 머릿 속에 그려나간답니다.

​

사실 희곡 자체를 읽는 것 보다는 이걸 연극으로 보면

훨씬 좋겠죠.

연극으로 공연이 될 때 가치가 있는 게 희곡이고, 요새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지, 그 대본을 읽진 않잖아요.

​

전체적인 내용은.. 어찌보면 용서에 대한 내용이에요.

섬에 가둬지고, 거기서 사람을 안 만나봤으니 사람들이라면 좋은 줄 알지만

나쁜 사람들이고...

​

인간사 정말 허무하기도 하고

누군가의, 신들 또는 정령 또는 무엇의 장난에 의해

내 삶이 정말 폭풍 속 배처럼 난파되는 것 같기도 하고

외딴섬에 고립된 것 같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의지를 갖고 나아간다... 그런 걸 그린 작품이죠

​

현대어라고 했지만, 영어는 아니어서

딱히 엄청나게 현대어라는 느낌은 없어요

영어라면 다르죠. 워낙 그 당시 영어는 알아듣지도 못할 정도로

달랐고, 현대 영어로 쓰여졌다면 차이가 단번에 느껴졌겠지만..

​

읽고 보니... 명작은 명작이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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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게 뭔데 -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김정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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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은 있지만 돈만 없는 사람들... 저도 그래요

​

취향수집가라는 말을 썼는데, 뭔가 취향이 많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무미건조한 사람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다채롭잖아요

​

취향이 그냥 있기만 한게 아니라, 취향에 대한 콘텐츠를 발행하고,

아티스트와 기획자를 만나고..

간행물도 직접 만든다는 김정현 에디터.

​

이건 그냥 취향이 취향으로 존재만 하는게 아니라,

뭔가 일과 연결이 되는 작업에 대하여 털어놓은 책이더라구요.

​

이 책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나는 그것들을 왜 좋아하고

일로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싶어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취미라는 것.. 취향이라는 것..

아마도 그게 사람을 설명해주는 게 아닐까요

커피에 대한 취향, 피자, 고양이, 술, 춤, 노래..

안경, 버거, 홍대, 스케이트보드...

​

그렇게 많은 분야와 아이템에서 취향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자는

아마도 삶에 참 욕심이 많은 사람 같아요

저와 겹치는 부분에서는 더욱 관심이 많이 갔답니다

저도 수제버거, 피자, 커피 좋아하거든요

​

의욕을 가지고, 에너지를 가지고,

희망과 웃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작가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삶이 좀 즐거워지는 기분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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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엄마, 가난한 엄마 - 5년만에 1억으로 100억 자산을 이룬, 부자 엄마의 가난한 엄마 탈출기
이진화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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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고 엄청 부러웠어요

5년만에 1억으로 100억 자산이 가능한가요?

가난한 엄마 탈출기라니.. 꼭 읽어야지 했답니다.

​

단기간에 진짜 부자가 된 저자는 스토리텔링을 재미있게 풀어갑니다.

30대 중반에 100억 자산가라니요...

진짜 너무너무 부럽네요

​

부자엄마 이진화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지식을 전달합니다.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멘탈, 생각... 이런 것들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어요.

​

부자가 되는 원리를 이해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플루토스라는 현재의 부자의 저자와,

과거의 저자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인데,

좀 오글거리긴 해도,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 쓴 책이네요.

많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려고 한 것 같아요

​

돈을 벌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욕구를 이해하고,

또 돈을 오해하지 말고 오히려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도구로, 그리고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자가 되는 법으로 인도해주네요

​

넉넉하지 않은 환경에서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했지만

목돈이 모이지 않았다는 그녀.

전세금 1억으로 투자를 시작했고, 부동산으로 100억 자산을 만들었으니...

진짜 운도 좋았겠지만,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실천법뿐 아니라,

부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돈으로 대해야 하는지도

제시합니다.

감사하고, 또 기다리고,

남에게 주고.. 남의 돈도 내 돈처럼 아끼고...

​

그냥 흥청망청 돈만 많으면 된다는 식이 아닌 진지한 돈에 대한 성찰이

담긴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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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사귀기 전에 - 삼위일체부터 교회론까지 하나님과 만나는 ABC
홍석용 지음 / 동무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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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저를 위한 책인 것 같네요!

​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저는 성인이 되어서 최근 1, 2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마침 코로나라.. 교회를 나가지는 못했지만

성경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많은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였답니다.

​

이 책은 홍석용 '말씀사역자'분의 설교를 정리한 책인데,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

아마도 오랫동안 기독교를 믿어온 분들께도 좋은 책이 되겠지만,

저와 같은 입문자에게도 훌륭한 책이네요

​

성경은 그냥 입문자가 덜컥 읽기에는 참 진입장벽이 높은데

이런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쌓아가고, 그렇게

성경에 다가가는 것도 무척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그리고 교회, 교인들에 대해 갖고 있었던 궁금증도 많이 해소됐어요

​

성경을 이미 잘 아시는 분들이 보면 오히려 좀 쉬울 것 같고,

저처럼 성경에 대한 지식 자체가 거의 없는 사람들이 보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어떤 중요한 이야기를 하면서 거기에 인용할 수 있는 성경 구절을

적고, 그게 어떤 뜻이고 왜 그렇게 썼는지를 설명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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