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업! 초등 구구단 - 기초 탄탄! 실력 쑥쑥! 레벨 업! 초등 구구단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레벨 업! 초등 구구단 기초 탄탄! 실력 쑥쑥!






초등 저학년 수학의 필수 관문이자 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 


바로 구구단입니다. 구구단 외우기는 곱셈과 나눗셈, 


그리고 더 높은 수준까지 이어지는 수학 공부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단계이기에,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워해도


 무조건 입에 붙을 때까지 달달 외우도록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구구단을 외우다 보면 아이들의 머릿


속에는 ‘수학이란 머리 아픈 것’이라는 선입견까지 생기기도 하죠.




우리 아이들이 수학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이제 원리를 이해하며 배우는 구구단을 가르쳐 주세요. 


《레벨 업! 초등 구구단》에서는 구구단 외우기를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구구단의 원리를 이해하며 구구단을 자연


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구구단을 이용한 여러 가지 그림 문제와 글 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문제 이해력과 해결력을 높이고 더 높은 단계의 응용문제 풀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통합 연습 문제를 풀면서 배웠던 내용도 


잊어버리지 않고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구구단이 쉬워지면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올라가고, 그만큼 ‘레벨 업!’되는 


수학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레벨 업! 초등 구구단》


으로 아이들의 수학 자신감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2단부터 저렇게


이일은 이


이이는 사


이삼은 육


.


.


.


일일이 쓰는 과정을 통해


구구단이 익숙하게 했고,


하나 하나 더해가면서


2+2=


2+2+2=


2+2+2+2=


2+2+2+2+2=


.


.


.


이렇게 아이들이 구구단을 왜 만들었고


왜 써야하는지 알 수 있게 잘 풀어쓴 책입니다.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숫자가 많아질 때 편리하게 묶어서 계산할 수 있도록


눈에 보기 쉽게 했고,


그게 바로 구구단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무작정 구구단을 줄줄 외우던 우리 때랑은 달리


그림으로, 그리고 숫자의 나열로


구구단의 원리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구구단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정말 눈으로 보면서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이만 헤어져요 - 이혼 변호사 최변 일기
최유나 지음, 김현원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혼은 대놓고 말하기에 금기시되는 주제 중 하나다. 


최변은 이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이런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이혼 변호사는 이혼하지 말라고는 안 할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고 이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커플들의 


이혼을 막았을 때 얼마나 큰 뿌듯함을 느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평생 집안에 헌신하면서도 자기 목소리라고는 내본 적 


없는 순한 이들에게 당당히 제 권리를 찾아주며 이혼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었을 때의 자부심도 빼놓지 않는다.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준


의뢰인분들이 내 가장 큰 스승이다”




“제 마음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나 봐요. 이제 이혼할래요. 하고 싶어요.”


“저 재혼해요. 새로운 사람 만났는데 너무 잘해줘서요.”


“이번에 작은 가게 하나 차렸어요. 사업이 아주 적성이네요.”


“저 그냥 이혼 안 하려고요. 한 번 더 노력해볼게요.”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던 배우자와 헤어지기로 


결정했을 때, 그 상처와 괴로움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혼이 인생에서 만난 가장 큰 고통


일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을 잘 감내하고 극복해낸 이들을 


이야기하며 최변은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준 내 의뢰인


분들이, 내게는 가장 큰 스승”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런 깨달음을 얻기까지 최변의 성장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구성을 취한다. 1장에서는 이혼 변호사가 된


 계기와 변호사 된 직후의 어리바리 시절을 다룬다. 


2장에는 결혼 전후 변호사 초창기 시절, 때로는 장기를 살려 


의뢰인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법정에서 투사처럼 맞서기도


 했던 좌충우돌 이야기를, 3장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일하며 마주했던 정말 기가 막힌 각양각색 사연들과 이를 통해 


느낀 점들을 넣었다. 마지막 4장은 이혼은 물론 결혼 생활과 


인생에 대한 최변의 성숙해진 시각을 담았다.




이 작품의 메시지가 결코 가볍다고 할 순 없다. 


하지만 김현원 작가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는 심각한 이야기조차 


훨씬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비단 결혼과 


이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이 책이 커다란 선물로 느껴질 것이다. 











솔직하게 쓴 책인 것 같다


나 역시 이혼 변호사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있다


이 사람들은 헤어질까 말까 한 사람들까지 부추겨서


합의나 협의 될 걸 소송으로 크게 만들고,


질질 끌며 개싸움 만들어서 결국 헤어지게 만들고,


그래서 이혼 성공하면 


'아싸~ 돈벌었다' 할 거라고.




그게 TV, 영화, 책에서 봐온 '이혼 변호사'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이미지였고, 선입견이었다.




하지만 궁금했다.


그들이 보고 듣고 겪은 것들이...


실제로 이혼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 지는지,


궁금했고,


정말 원수처럼 싸우다 헤어지는 커플은 오히려


쉬울 것 같지만,


사랑했지만 다른 가족 문제 때문에,


성격 차이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들은 어떨까..


그들 사이의 재산이야 오히려 쉽게 가른다 해도,


아이가 있다면 어떨까...










'이혼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까...."


라니....




안타깝지만 주변에서 많이 보인다.


막연한 기대..


지금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적게는 인당 30건, 많게는 70~80건이라니..


생각보다 훨씬 많구나!!




이혼 하려고 왔다가 이혼을 안 하기로 하면


변호사들이 돈을 너무 못 버는 거 아닐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역시.. 연예인이랑 전문직 걱정은 하는게 아니었다 @.@




저렇게 많은 케이스들을 동시에 다루면


과연 공감과 면밀한 케어가 가능할까 의아하긴 했다. 







이혼 변호사의 고충이 잘 나타나 있다


만화로 있어서 더 재미있고 와닿는다








내공이 느껴지는 조언..





슬프지만 너무 이해되는 상황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시작한 웹툰.. 


이제 책으로 나왔다.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미혼인 사람이나 기혼인 사람이 읽어보면


고개도 끄덕여지고, 


저런 경우도 있구나... 하는 많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 KBBY가 주목한 그림책(2019년 9월) 우리 집에 동생이 산다 3
마르옛 하위베르츠 지음, 메럴 에이케르만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에게 집은 바로, 가족 사랑이 퐁퐁 샘솟는 옹달샘이에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집을 만들어 바깥의 위험하고 

불확실한 자극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집 안에서 생활하였어요. 

그래서 집에 대한 연구는 사람의 역사와 문화 연구에 중요한 부분이었지요. 

하지만 여기, 노란 장화를 신고 아기 생쥐 인형을 소중히 등에 

업고 다니는 주인공 아이에게 집은, 가족 사랑이 담뿍 담긴 

모두 같은 공간이에요. 모양과 위치만 다를 뿐이지요.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공간, 그곳이 바로 집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 고모 그리고 내 동생 집까지,

우리 가족 생활 환경 관찰기를 마음 따뜻해는 파스텔톤 그림으로 만나요!


그림작가 메럴 에이케르만은 2016년에 네덜란드 ‘오늘의 

그림책 상’을 수상하였어요. 따뜻하고 서정적인 색감과 

동글동글 귀여운 인물들은 보기만 해도 독자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줍니다. 가족이 사는 집에 대한 소개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와 다양한 삶의 방식, 그 속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에 대한 소개가 이 책이 갖고 있는 또 

다른 매력이에요. 캠핑카, 농가, 방갈로, 전원주택, 다세대 

주택 같은 전세계 다양한 주거의 형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내어 아파트 가득한 한국에서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보 전달과 함께 상상의 즐거움을 제공해 줍니다. 









표지부터 너무 이쁜 책.

내 동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아요.

호기심이 들어요.

내 동생은 저 생쥐일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은 뭘까?




이렇게 배 위의 집?

배 집도 나오고





여러 형태의 주거가 나옵니다




사실적이면서 궁금함을 자극해주는 그림들!

색이 참 곱지요?할머니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형태의 집이 있죠

아주 적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기와집도 있고, 초가집도 있고...

우리나라 작가도 이런 책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나와있겠죠? ^^;


그림이 참 따뜻하고 글도 재미있어서

아이가 즐겁게 봤어요


내 동생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책에서 직접 찾아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활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 정이안 박사가 제안하는 건강 수명을 늘리는 간단한 생활습관 36
정이안 지음 / 이덴슬리벨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었언 책!

생활 습관만 바꿨을 뿐인데....



정이안한의원의 정이안원장님이 쓰신 책입니다.

TV출연과 책 쓰는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인 것 같네요.


쓴 책들 중에서 '스트레스 제로 기술'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떠나는 용기'도 궁금하고요.



병원 갈 시간도 없는 바쁜 현대인을 위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제시한 책!


- 스스로 내 몸을 진단해 보는 건강 체크리스트! 

- 질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실천 TIP 제안! 

- 질병 관리를 위한 음식 및 건강 정보 수록!


먹고, 자고, 움직이는 습관만 바꿔도 몸이 달라진다!


아무리 건강을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을 계속한다면 질병에서 벗어날 수 없다.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 온 정이안 박사는 내원한 환자에게 열심히 치료와 처방을 해도, 일상으로 돌아간 환자가 잘못된 습관을 바꾸지 않는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만큼 제대로 된 생활습관의 유지가 중요함을 언급하며, 쉽고 간단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36가지 생활습관을 제안한다.


특히 현대인에게 발병 빈도수가 높은 질병의 원인을 분석해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습관 등으로 나누고, 그에 속하는 질병을 세분화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습관을 알려준다. 무엇보다 질병별 건강 체크리스트를 통해 스스로 질병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고, 환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병 원인과 질병 관리법, 질병을 예방하는 음식 등 정보를 제공한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현대인에게 발병 빈도수가 높은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분류하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정말 명료하게 '이거에는 이거 해라' 하나씩 매칭을 했고,

읽어보면, 이러이러해서 생긴 병이고, 

이런 습관 들이면 좋고, 이거 먹어봐라...

정말 간결하게 나와있습니다.


바쁜 분들은 본인이 해당하는 것 같은 병만 찾아봐도

아, 이러면 되는구나 할 수 있어서 간편해요!


홧병이라고도 부르는 화병.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들었는데... 

화를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전에 있었어요. 화병..

지금은 화병은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 아파서 친구한테 말했더니

자기도 병원 갔더니 그게 근막동통증후군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글을 보신 분들, 지금 기지개 한 번 켜보세요~

헉.. 뚝 소리가 나네요 @.@



전 안면은 아니지만 경미한 신경마비 증상이 있어요 ㅠㅠ 

쉬어야 하는 거죠?


이렇게,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을 알려줍니다.


병원 가서 모두 치료할 수는 없어도

생활 속 좋은 습관 하나씩 만들어서 

우리 건강하게 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자신과 친구 되기 - 좋은 삶을 위한 내밀한 사귐
클레멘스 제드마크 지음, 전진만 옮김 / 책세상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시집처럼 한 손에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의 책입니다.


두껍지도 않고,


핸드백에 넣어 다니기 딱 좋은 얇고 가벼운 책.


형형색색 하트모양.. 예쁘기도 하죠







‘잘사는’ 것과 ‘잘 사는’ 것에 대하여




요즘 출간되는 책의 제목 트렌드를 살펴보면 ‘잘 살고 싶은’ 


‘잘 살고 싶다면’ ‘잘 살고 있는가?’ ‘잘 살고 싶다’ 같은 표현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책을 읽는 심리의 기저에는 기본적으로 잘


 살고 싶은 마음이 깔려 있을 것인데, 책 전면에서부터 ‘잘 살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으시오’ 하고 어필하는 책에 눈길이 간다는


 건 잘 살고 싶은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 잘 


살 수 있을까. 수많은 ‘잘 살고 싶은’ 책을 읽기에 앞서 먼저 


이 책, 《나 자신과 친구 되기》를 권하고 싶다. 앞서 언급한 


결혼, 퇴사, 재테크, 화술 등 주제도 다양한 ‘잘 살고 싶은’ 책들은 


실은 ‘잘살고 싶은’ 욕구를 반영한 책일 가능성이 있다. 


‘잘 산다’는 말 그대로 잘 산다는 뜻이고, ‘잘산다’는 부유하게 산다는 


뜻인데, ‘잘사는’ 인생 이전에 ‘잘 사는’ 인생이 먼저 아닐까. 


이런 의미로 《나 자신과 친구 되기》는 ‘잘 사는’ 


인생을 논하는 책이다. 오롯이 나를 중심에 두고 


내 인생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자신과의 우정에 관한 철학적 사유




명문 런던 킹스 칼리지 사회윤리학 교수이자 철학자, 


윤리학자인 저자(클레멘스 제드마크)는 행복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 달렸다고 말한다. 자신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에 답하는 과정이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법을 숙지하면 훨씬 유익하듯 


나 자신과의 사귐에도 ‘사용 설명서’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자기 자신과 사귀는 기술이란 자신을 알고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요건을 지원하는 일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행복 여행을 떠난다.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의 꾸뻬 씨처럼, 살아오면서 여러 장소에서


 경험했던 그때그때의 좋은 추억을 발견하는 여정을 기록했다. 


자신의 여정을 공유함으로써 독자에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짧은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하기 위함이다.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살다 보면 실패도 하고 


위기에 빠질 때도 있고 또 새로운 시작의 기회도 찾아온다. 


좋은 인생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좋은 인생을 영위한다. 


인생을 긴 여정으로 보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면 


좋은 삶을 살 수 있다. 삶에 이정표가 필요한 독자에게 


이 책은 인간적인 성장과 인격적인 성숙을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자기 자신과 사이좋게 지내는 기술을 알려주는 지침이 될 것이다.




작은 책 한 권에 담긴 책 속의 책, 이야기 속 이야기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참고 문헌이다. 전기 문학을 언급하는 


대목은 특별히 눈여겨볼 만하다. 자신의 삶을 대면하는 


방식으로써 자서전을 집필한 여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자기 자신과의 인터뷰를 쓴 임레 케르테스의 《K의 개인 


기록Dossier K》, 자신의 신체에 관해 쓴 다니엘 페나크의 


《몸의 일기》와 폴 오스터의 《겨울일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연결해서 쓴 수산나 타마로의 《끔찍한 천사Ogni angelo


 e tremendo》. 이 밖에도 저자는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방식과 


관점을 보여주기 위해 고전, 성경, 문학, 철학 등 전방위에서 


이야기를 그러모았다. 책 속의 책,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형식을 


취하면서 이 책은 더욱 신뢰를 얻고 독자에게는 몰입과 재미를 준다.







목차입니다. 


삶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사색하고, 통찰력 있게 풀어낸 책입니다.


많은 참고 문헌들을 인용하여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나갑니다.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봤지요.


나와 친구가 된다는 것.


나와 우정을 쌓는다는 것.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를 위해,


나와 함께 좇아야 한다는 것.










친구에게 관심 쏟는데 인색하고


감정 표현할 용기가 부족했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람으로 살았다는 것을


가장 많이 후회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어떤 것들을 후회할 것 같습니까?












소중한 삶이란..


삶의 위협에 대처하고, 후손에 모범이 되고,


적을 존중하고, 신의 뜻에 맞게 사는 삶.


한 마디로 말해 '인간적인' 삶... 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좋은 삶을 위한 내밀한 사귐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에서,


그 '내밀한 사귐'은 바로 나 자신과의 사귐입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과 어떤 사귐을 하고 있습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