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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타이완 - 지하철로 떠나는 매력 만점 타이완 여행
장은정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중국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던 타이완이 우리에게 관광지로 다가선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싶다.
‘두근두근 타이완’은 대만으로 떠나는 모든 이에게 필수적 안내지도로써 중국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타이완에 대한 생생한 정보에 대해서 차곡차곡 쌓아가게 되었다.
2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대만은 한국 물가의 70~80% 수준으로 저렴하며 깨끗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으로 정평이 나아있다. 오댕국과 비슷해 보이는 훠궈가 유명하며, 딤섬 전문점과 뉴러우멘이 우리의 입맛을 돋우다.
여행의 시작은 수도 타이베이다. 그곳에 있는 국립중정기념당은 장개석의 본명인 중정을 따서 세운 건물로 그의 집무실, 자동차, 물품들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다고 한다.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꼽힌 딘타이펑 본점이 위치한 융탕제는 맛을 탐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다고 한다. 대표적인 딤섬인 샤오롱빠오 ldphe 샤오마이, 대만식 오이김치, 갈비볶음밥, 새우볶음밥 등이 인기인데 1시간쯤 기다리는 것은 예의라고 한다.
러브라는 조각상이 있어 유명한 타이베이의 101빌딩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꽃향기를 좋아한다면 35층의 플라워&카페를 권한다고 한다.
세계 5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타이베이의 국립고궁박물원은 장제스의 집념이 집어낸 걸작으로 중국이 문화대혁명 당시 문화재 손실이 엄청난 반면, 대마은 유물들이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화룡정점은 줄을 서얗만 볼 수 있다는 ‘옥 배추’, 삼겹살을 닮은 ‘육형석’, 올리브 씨앗에 8명의 사람을 조각한 ‘조감람핵주’라고 한다. 책에 실어있는 사진으로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그 진귀함을 가늠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렇듯 400쪽 가까이 되는 ‘두근두근 타이완’을 따라가다 보면 곳곳에 새로움이 알알이 박혀있다.
건물로도 예술이 묻어나는 타이베이 시립미술관, 놀이 문화가 살아있는 마지 스퀘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타이베이 당대예술관, 연인과 더없이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양밍샨과 딴수이, 대규모 온천단지가 자리잡은 베이터우 등 모두가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두근두근 타이완’은 대만여행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망라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곳곳을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7창으로 구성된 여행서는 타이완을 시작으로 딴수이센, 반난셴, 원후센과 송산센, 쭝허센 그리고 타이중과 가오슝으로 여행을 마무리 한다. 해와 달이 만나는 곳이라는 르웨탄은 해발 780m의 깊은 산 속에 숨겨진 호수로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 해 질 녁 비취색 호수의 전경은 한 폭의 수채화가 짙은 색을 뽐내는 듯 보이기도 한다. 책의 끝은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곳 컨딩에서 마무리 된다.
중국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국가로 변모한 타이완의 아름다움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이야! ‘두근두근 타이완’을 가지고 문뜩 떠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