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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마이 팝아트 - 스케치부터 초상화, 소품제작까지 ㅣ 마이 프라이빗 캔버스 시리즈 2
서윤정 지음 / 시대에듀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뉴욕 출생의 팝 아트의 대표자 로히 리히텐 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 옥션 경매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는 뉴스를 몇 년 전에 접한 기억이 난다. 팝 아트는 예술계에서 그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많은 미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점점 그 예술세계에 빠지고 있는 듯 보인다. 또한, 인테리어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집을 미술관처럼 꾸미고자 하는 경향이 작품의 소유를 넘어서 직접 제작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듯싶다.
‘누구나 손쉽게 마이 팝아트’는 팝아트 전문 클래스를 강의해온 서윤정씨가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팝아트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대중 미술이라 불릴 수 있는 팝아트는 기존 잡지에서 찢어 붙이는 형식의 콜라주 기법으로 시대를 반영했던 영국작가 리처드 해밀턴으로 기인한다. 사회 비판적인 성격을 띄었던 초기 팝아트는 미국의 앤디 워홀로 전해지면서 대중문화와 소비사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성격으로 변모하였으며,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니퍼 존스 등의 걸출한 작가들을 탄생시켜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예술을 대중이 쉽게 표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누구나 손쉽게 마이 팝아트’의 시작은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 붓 등의 준비물을 갖추면서 시작된다.
그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따라 할 수 있는 기초 스케치와 실전 스케치는 팝아트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주고 그만의 특별한 채색 비법 등은 그림의 완성을 돕는다. 곳곳에 살아있는 다양한 예시와 자료 그리고 기법에 대한 소개는 자신만의 팝아트를 소장하고 싶은 누구나가 도전하기 쉽게 안내해 주며, 예술이 삶과 숨 쉬게 해준다. 진정한 예술이란 나와 함께 호흡하는 생활에서의 공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