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10월호 - 통권 제116호,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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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찾아온 이슈상식이 녹색으로 예쁜 단장을 마친 듯 싶다.

이번달에도 핫 이슈를 필두로 시사상식, 필수상식, 사회상식, 펀펀한 상식 등 알아두면 요긴하고 긴요한 사건과 정보 그리고 이야기들로 가득채워져 있다.

지난 한달의 이슈를 30선으로 묶은 핫 이슈에는 단란한 가족으로 인상을 주었던 엄태웅의 성폭행 피소사건을 시작으로 요즘 가장 핫한 기술인 생체인식기술의 현주소와 뜨겁게 지구를 달구고 있는 힐러리 트럼프의 미국 대선, 끝없는 권력의 의혹을 피우며 정치권의 화재로 이목을 끌고 있는 우병우, 이석수 의혹, 야단의 단독 인사청문회와 추경예산안, 빈부겨차의 거리를 벌리고 있는 2분기 가계동향, 내우 외환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은행과 수출회사 그리고 국내 공룡기업 네이버와 카카오 실적, 말 많았던 한전의 전기료와 그들만의 리그 등 좀 어둡고 힘겨운 뉴스들이 주를 이뤄 지금 얼마나 어려운지를 새삼 실감케했다.

​ 그 중에서도 눈낄을 끄는 스토리는 워너브러더스의 한국영화 투자 소식으로 '왕좌의 게임'의 프러듀서 마이크 엘렌버그의 한국영화의 관심과 그 가능성을 예측하는 이야기가 매우 신선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의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한국인의 자부심을 끌어 당겼다.

뉴스와 신문을 읽으면서 그리고 대회 속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식 용어는 항상 기대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상식들을 소개해 줘서 반가운 챕터이다.

이번달에는 서민들에게 상당한 이슈를 낳았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시작으로 예산이 정해진 뒤에 생긴 사유로 인해 예산을 변경을 가하여 이루어지는 추가경정예산, 중국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이유로 한국 스타의 방송 출연 등을 금지하는 것을 나타내는 금한령, 한한령, 올림픽이 끝난 후 국제장애인을 위해 열리는 올림픽인 패럴림픽, 무슬림 여성들이 입는 수영복인 부르키니, 소비자의 경기체감과 이에 기초한 소비태도를 뜻하는 소비자심리, 유전자 변형 농산물로 유통업게 및 소비자 단체들에게 상당한 논란의 이슈가 되고 있는 GMO, 남자들 사이의 우정을 소재로 전개되는 버디 영화 등이 반짝거리며 나의 눈을 비춰주었다.

이슈상식을 통해서 이 코너를 눈여겨 보니 상당히 익숙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여 좀 뿌듯하였다.

취업필수 상식은 사실 좀 느슨히 건너는 편이었는데 이번호에 쓰였던 '영웅들의 서사시, 서유기와 수호지'는 워낙 재미있게 읽고 관심이 있던 터라 꼼꼼히 읽어 볼 수 있었다.

​알면 유익한 사회상식에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채권상품과 끔찍한 아동학대로 뉴스에 자주 보이는 학대행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문화이자 역사를 담고 잇는 건축물로 보는 역사가 상당히 재미있게 쓰여져서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알수록 보이고 느낄 수 있으며, 더 많은 것을 찾게 만들어 주는 상식의 세계에서 새로운 시야를 깨우칠 수 있는 좋은 지렛대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 이슈상식이 아닐까 싶다. 또 다음호를 기대해며 책장을 살펴지 덥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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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다 - 조심하지 않는 바람에 마음이 온통 시로 얼룩졌다
진은영 지음, 손엔 사진 / 예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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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는 세상 곳곳에 숨어 있다.” 나의 말이 또는 친구와의 대화가 가끔은 시나 수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시는 소멸되고 곳곳에 숨어있기도 한다.

시시하다는 작가가 찾아낸 감정의 울림을 좋은 독자와 나누며 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아닐까 싶다.

삭막한 시기에 시를 사치라 부르는 사람이 있다면, 빠른 시대에 이보다 간결한 정보의 또는 감정의 전달이 있을까 싶다.

시시하다는 이별의 순간, 나만의 인생, 내가 꿈꾸는 것은, 다행한 일들 등의 카테고리로 묶여서 피어나고 있다.

 

나는 너 없이 살 수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이렇게 살아 있으면서조지프 브로드스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러저런 사랑의 이야기들의 작가의 생각과 다른 감상을 통해 전해진다.

내 곁에서 무엇이 그토록 힘들었나요? 열심히 말해준 것도 같은데 내가 듣지 않았어요이런 공감되는 말도, “어느덧 나는 내 소용돌이 안쪽으로 떠밀려 와 있다.~ 마음 어디께 소용돌이로 남아 나를 고요한 반복 속으로 휘몰아가는 당신 생각

시는 경험했든 안했든 공감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찾아와 맘의 울림을 동요한다.

그리고 부러움을 솟구치게 한다. 내가 아는 감정을 그리고 느꼈을지 모르는 그 익숙한 감정들을 나는 왜 표현하지 못했을까? 아니 왜 이렇게 단어라는 이름으로 감정을 녹여내지 못했을까?

시는 만인에게 읽혀지지만 어쩌면 더 절실한 사람의 표현이 아닐까 싶기도 한다. 아니면 더 곱씹어본 사람의 절실한 표현!

 

그 절실함 아니면 엄청난 시선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네루다는 질문의 책 중 내가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그는 알까 그리고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걸? 왜 우리는 다만 헤어지기 위해 자라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썼을까? 내 어린 시절이 죽었을 때 왜 우리는 둘 다 죽지 않았을까?”라는 지나간 시점의 헛된 아님 후회같지 않은 반어법적인 후회의 토로에 작가는 말한다. “그렇지만 허세도 거짓도 없고 기만도 없던 어린 시절이 어디론가 사라졌는데 나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요? , 아직 그 애는 내 곁에 있나 봐요. 모든 게 이상해서 질문이 많았던 아이...” 작가의 속맘을 이해해준 친구 같은 이러전런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이 나와 우리가 가졌을 법한 감정 속에서 살아나는 듯 하다.

이 서평을 쓰고 있는 지금 나는 아직 시를 다 읽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다 읽을 계획도 없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느낌이 닿는 대로 찾아서 띄엄 뛰엄 읽고 그렇게 다시 곶아 둘 듯 싶다.

작가도 독자가 그럴 줄 알지 않을까? 어쩜 그렇게 읽어주길 바라지 않을까 싶은 나만의 생각 속에서 잠시 다음 감정에 묻힐 다음 시간을 그리워 본다.

시인이 선택에서 그의 글을 덧붙인 작업이 부러우면서 뜻 깊다는 생각이 잠시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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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9월호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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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요긴하게 쓰이는 사회에서 9월의 이슈상식이 여느 때와 같이 값진 정보를 가지고 나에게 찾아왔다.

정말 시대별로 중고등학교 시대에는 시험과 입시를 위해 상식을 요하고, 대학 때는 취업을 위해 상식이 필요하며, 직장을 다니는 시기에는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상식을 요긴하게 사용한다.

하지만 상식과 현실을 가득 매운 복잡한 사건을 이해하는 일은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다. 이슈의 흐름은 빠르고 각 분야의 깊이는 갈수록 깊어져 그 문턱을 넘나드는 것은 매우 수고스러운 일이 아니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가능하지도 않아 보인다.

그 숱한 화제와 이슈를 뿌리고 지나간 지난달의 이야기는 핫 이슈 30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김영란법이 합헌을 통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이슈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리우에서 마감되었으며, 한반도는 사드배치로 안팎으로 상당한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역시 경제적으로는 힘들고 어려운 수치들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도 덥고 길게 느껴졌던 폭염의 여름은 전 세계의 이슈로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켰다. 물론 문화계 쪽에서도 많은 남심의 가슴을 사로잡았던 모 걸그룹 멤버의 연애소식이 수많은 팬들의 맘을 아프게 했던 한달이기도 하였다.

 

어찌되었건 내가 가장 기다리고 재미있게 도움되게 읽는 챕터는 다양한 상식 용어로 아는 것은 정의를 더욱 확실하게 습득하고 모르는 것은 여러번 탐독하여 내껏으로 만들기를 노력하는 단어들 또는 신조어들이 이번에도 가득하다.

영국의 탈출을 말했던 단어가 트럼프의 탈출의 말로 변화되어 트렉시트를 만들었고, 특정 조직이나 이념이 아니라 정부에 대한 개인적 반감을 이유로 테러리스트가 되는 외로운 특대’, 농가의 일손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서 여행을 즐기는 볼런투어’, 몸값과 제품의 함성어로, 컴퓨터에서 파일을 인질로 잡아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가벼운 스포츠라는 의미로 쓰이는 애슬레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물리적인 장애를 제거한다는 건축용어에서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와 마음의 벽을 허물자는 배리어프리등 어렵고 많은 단어들이 또 만들어져 흥미와 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달 경영자가 즐겨 찾는 중국 인문학에서는 너무나 잘알려져 있는 유목민의 영웅 징기즈칸의 이야기를 실어 흥미로웠다. 역사상 가장 큰 제국으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던 문화전달자 징기즈칸의 세상을 만든 깨달음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기득권을 타파하고 새로움을 추구했고, 태무친의 혁신은 끊임없는 학습에서 나왔으며, 칭기즈칸의 깨달음은 명예보다 실리에 가까웠다는 것으로 오늘의 젊은이와 경영자 그리고 사회인이 따르기에 적합한 교훈으로 느껴진다.

항상 풍부한 지혜와 문화 그리고 정보를 가득 전해주는 이슈상식의 세계를 누구나가 경험하여 세상의 흐름을 잡아보길 바라며 벌써 기대되는 다음호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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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1 : 두뇌.인지 발달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플러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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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는 하나의 인격체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항상 그의 신호에 반응하며 그의 비위를 맞추지만 아이가 소통의 대상이 아니라 투정 아니면 이방적 신호를 맞춰야 하거나 아니면 훈계의 대상으로 보수적인 입장에서 생각한다. 하지만 시대는 변화하였고 경제는 발전하여 아이의 교육이 중요시 되는 오늘을 살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의 인성을 발전시키면서 두뇌를 발달시키고 소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은 오늘의 많은 부모들의 생각이며, 맞벌이로 돈을 버는 부모의 이유일 수도 있다.

아이의 사생활은 부모라면 너무도 궁금해 할 다양한 두뇌의 이야기를 쉽게 펼쳐놓고 있다. 남녀의 두뇌차이라든지 연령별 두뇌의 특징, 신체와 뇌의 관계, 무한한 가능성의 뇌를 어떻게 성장시킬지 등 꼭 알아야하고 꼭 익히고 싶은 내용으로 무장된 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뇌는 생후 4개월이 되면 출생 시 두배가 되고, 첫돌에는 세 배까지 성장한다. 뇌는 먼저 1~2세 때 운동능력을 발달시키고, 3~6세가 되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가지는 시기를 가지며, 그 스폰지 같은 뇌를 초등학생 내내에 압박보다는 경험과 학습 그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피아제의 인지발달 4단계로 발달시기를 살펴보면, 2세까지 감각운동기로 세상을 탐색하며, 7세까지의 전조작기는 사고기능이 발달하나 자기중심적인 특징을 보이며, 11세의 구체적 조작기에는 논리적 사고력을 한정적으로 발전시키고, 11세 이후 형식적 조작기에 추상적 상징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가설적 연역적 추론이 가능해 진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자 혹은 여자로서의 차이를 갖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3세 정도가 지나면서 신체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6세가 지나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인지한다고 말한다.

 

손가락의 길이 비율을 보면 재미있는 내용을 전한다. 검지는 출생전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고 약지는 출생 전 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하여 검지가 긴 경우 검지가 길고 여자일 확률이 높으며, 약지가 길면 남성호르몬이 많아 남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뇌의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무한한 아이들의 뇌를 발전시킬 많은 힌트와 정보를 전해준다.

성장기 무엇보다도 흡수력이 빠르고 민감한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올바른 가치관 만큼이나 중요한 것의 뇌의 균형있는 성장으로 이 책은 그 방향을 잡는데 매우 가치있는 시간을 전해준다. 알고 중요한 시기를 건너는 지혜를 터득해 보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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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 지식 100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수학 지식 100 시리즈
존 D. 배로 지음, 전대호 옮김 / 동아엠앤비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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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이냐에 따라 세상은 달리 보일 수도 있다. 청소년기 당구에 빠져 침대에 누우면 천장의 사각형이 당구대처럼 보이듯 우리가 항상 생각하고 바라보는 대로 세상은 만들어지고 보이는 것 같다.

그 시야가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그 시야가 좀 더 유익한 것이라면 좋지 않을까?

샐활 속 수학지식 100’은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아니면 수학을 잊어 접하기 힘든 일반사라들에게도 우리 주변에서 접하는 가지각색의 사물과 현상들이 수학과 밀접하게 일어난 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그 궁금증을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풀어주기 위한 누구나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이야기에 주제가 필요하고 수학의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매우 유익하게 다가왔다.

철탑 막대를 볼트로 접하여 만들 수 있는 모든 다각형 중에서 삼각형으로 만든이유가 고조오딘 형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시작된 이야기는 우리가 쉽게 생각이 드는 줄타기 재주꾼들이 평행을 쉽게 잡기 위해서 장대를 든다던지, 아니면 다리를 설계하는 카테나리아 곡선 즉, 현수선의 모양으로 사슬이 장력이 다리를 지탱하는 주변 철재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임의의 지점에 걸린 무게는 그 지점과 사슬의 최저점 사이에 놓인 부분의 총 길이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반영한 현수선의 방정식 등을 차례대로 소개한다.

하지만 경마에서 확실히 따는 법을 소개할 때는 약간 머리아픈 수학의 식들을 생각해내서 읽어볼 필요도 있다. 물론 돈을 따기 위해서 이정도야...

종종은 설명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이야기도 짤게 언급하고는 한다. 그 이야기는 뫼비우스의 띠의 창발성을 설명하는 부분인데, 수학과 멀어진 나로서는 조금 더 많은 예시로 이야기를 덧붙였으면 싶은 부분도 있지만 풍차의 회전날개가 세 개인 이유를 보면 매우 흥미롭다.

날개가 2개 또는 임의의 짝수 개인 풍차는 한 날개가 높은 곳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바람에서 최대 에너지를 뽑아낼 때, 다른 날개가 낮은 곳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풍차 기둥 때문에 바람을 받지 못하지만, 3익 풍차는(홀수 개인 풍차) , 세 날개들의 사이의 각도가 120도 이므로 한 날개가 수직 위치에 있으면, 다른 두 날개는 수직 위치에 있을 수 없어서 에너지를 뽑아내는 성능이 높아진다.”

돈을 두 배로 불리는 데 걸리는 시간, 구글 검색의 비밀, 군중의 광기를 막으려면?, 사각 바퀴 자전거도 달리 수 있다고?’등 다양한 흥미롭고 예외적인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현상을 설명하는 책이라 한번 일어봄직하다.

다른 학문보다 수학은 단계를 뛰어넘을 때 기초적인 지식이 쌓아져야 풀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피하곤 했는데 샐활 속 수학지식 100’이라는 주제로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을 뽑아서 수학적인 지식으로 뽑아 쓸 수 있는 내용은 매우 유익한 시도가 아닐까 싶다. 교과서도 이런식으로 서술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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