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상식 6

2018 최신 이슈 & 상식 6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NCS+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5월

지난 5월 정치, 문화,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이슈를 정리하고 그로부터 도출된 상식을 짜임새있게 전달해 주는 ‘최신 이슈&상식’ 6월호를 접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도입된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 정치이슈와 6월과 연관된 역사를 넘겨보면 이달의 핫이슈 30선을 만나게 된다.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다 “한국인 데이터 요금 핀란드의 70배, 세계2위"라는 뉴스에 눈이 꽂혔다.

1000분 무료통화와 고화질 영상용 초당 3메가비트 데이터를 제공하는 4G 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요금제를 조사한 결과 핀란드 258원의 70배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가슴을 쓰리게 했다. 우리도 상당한 조정을 통해서 적절한 가격을 통해서 누구나 바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개선 및 지원이 필요해 보였다.

핫이슈 30선을 지나서면 ‘꼭 알아야 하는 시사상식 코너로 국제사화의 제재를 피해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 황폐해진 산림과 멸종 위기 식물 육성을 기반으로 하는 지원은 앞으로 오고갈 수 있는 하나의 민족과 나라를 지키는 좋은 방침이 아닐까 생각된다. 화재의 인물로 올해 3월 갈릴레이가 태어난 날에 사망한 스티븐 호킹의 스토리가 눈에 띄었다. 그의 가장 큰 공헌으로 소개되는 블랙홀과 빅뱅의 비밀 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루어주길 바래본다.

내가 시사상식을 보면서 가장 유익하게 생각하고 실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는 다양한 상식 용어에서는 이번 달도 여러 뉴스와 신문지면 그리고 포털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단어들이 실렸다.

데뷔 초년생 스포츠스타나 연애인이 2년차에 부진한 성적을 내는 ‘소포모어 징크스’, 인공지능애 기반을 두고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시장 감시 시스템인 ‘엑사이트’, 환경 중에 존재하여 잘 걸러지지 않는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인 ‘미세플라스틱’,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로 2018년 퓰리처상 음악 부분을 수상한 켄드릭 라마까지 간략하게 소개되어 약간은 의아하면서도 재미있었다.

상식의 경계가 정치와 문화, 사회와 예술을 뛰어 넘으면서 각 부분에 사용되는 단어들이 다른 분야에 영향을 주면서 우리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된다.

‘최신 이슈&상식’은 그 분야의 경계선을 넘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친구로 항상 그 다음 달이 기대된다.

중국 경제 권력 지도

중국 경제권력 지도 - 세계 경제패권의 미래를 포착하다 ㅣ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김재현 지음 / 어바웃어북 / 2018년 5월

기회의 땅으로 약속된 미국이 시들어지면서 새로운 스타트업 메카로 자리잡은 나라가 중국이다. 엄청난 인구로 대변되는 소비인구는 중국을 무한대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중국은 BAT으로 지칭되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미국의 거대기업을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상당히 많다.

‘중국경제권력지도’ 중국 대륙을 질주하는 유니콘들의 핵심전략을 소개하고 그들이 붉게 물들일 미래의 가치와 그 내면 그리고 앞으로를 전망하는 책이다.

인터넷 속도와 핀테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은 엄청난 소비력을 바탕으로 자본을 끌어모아 각 기술별로 엄청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는 알리바바가 이베이를 넘어서면서 그리고 네이버는 보이지도 않는 아시아 시가총액 1위 텐센트의 특징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책은 부동산 부자를 제외하고도 전자상거래의 대표 마윈, 게임회사 네이즈의 딩레이, 인터넷 텐센트의 마화팅처럼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기술을 통해서 부를 쌓은 10대 슈퍼리치를 통해서 그 다음 기술과 업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경제권력지도’는 현재 중국에서 불고 있는 모바일혁명의 결제시스템이나 무인점포 이외에도 한국이 선점하고 있는 OLED나 LCD, 공장의 로봇화와 로봇시장, 인구와 더불어 늘어만 가는 자동차 시장과 기술의 전쟁 등 한국이 일조하여 키운 기술과 시장이 한국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경제권력지도’는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지금의 정치지도와 지금의 각 지역별 문화와 계층별 시점들을 다양한 장을 활용하여 분석하면서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불협화음과 부작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국과 가까우면서 가장 큰 무역비중과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 그리고 미국의 경제력과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성장세로 전 세계 2위권의 경제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하고 배워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막연하게 느끼고 생각했던 두려움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이더리움을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 입문서

이더리움을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 입문서
NEC.컨센서스 베이스 주식회사 지음, 문세나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8년 5월

가상화폐 중 비트코인 다음으로 핫한 이더리움은 많은 거래량과 함께 기술의 진보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을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 입문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시스템화되어 있는 이더리움의 기술 개념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기획된 책으로 개발을 하면서 블록체인을 이해하고 이더리움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출판된 도서이다.

이더리움의 시작은 비탈릭 부테린의 백서에서 등장한 내용을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재원 삼아 설립된 스위스 비영리 조직인 이더리움 파운데이션에 의해서 개발되어 버전을 개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책은 7개의 암호화폐 단위와 언어별로 개발이 가능한 API 라이브러리를 첨부하였고, 각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한 언어로 개발되듯 블록체인의 실행 프로그램에 맞는 언어와 그 버전을 소개하고 있다.

기존 중앙 집중화되어 서버에서 뿌려주는 구조가 아니라 탈중앙화된 APP인 DApp은 유저가 손으로 조작하는 프런트앤드와 블록체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러 그룹이 geth 서버를 통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항들을 그림과 내용 그리고 각 구성의 역할과 구조를 통해서 보여준다.

책은 컴퓨터공학과나 기존 전산학과 등에서 아니면 사회에 나와서 APP이나 Web을 접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한 엔지니어라면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프로그램 내부의 언어 구조나 구성별 기능 등을 특정하여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상화폐에 관심이 있다면 부담 없이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다.

이젠 컴퓨터 프로그램의 다양한 언어들이 외국어 보다 경쟁력을 가지면서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그 중요성이 더해가는 프로그래밍 그 중에서도 새로운 기술로 가장 핫한 블록체인을 담고 있는 가상화폐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책 ‘이더리움을 활용한 블록체인 개발 입문서’를 일독해 보는 것을 권한다.

가상화폐 가치투자의 정석

가상화폐 가치투자의 정석 - ICO에서 장기투자까지
조한준 지음, 이국기 감수 / 북오션 / 2018년 4월

가상화폐의 열풍은 블록체인이란 단어를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용어로 자리잡게 만들었다.

탈중앙화와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이점으로 가상화폐의 세계이외에도 다양한 경제시스템과 제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블록체인은 ‘가상화폐 가치투자의 정석’의 첫머리를 통해서 가상화폐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호불호가 갈리는 가상화폐에도 어떻게 가치투자가 가능할 것인가?

작가는 ‘가상화폐 가치투자의 정석’을 통해서 기술의 스마트성을 전제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네오, 아이오타, 스텔라루멘, 이오스 등 익숙하거나 처음 듣는 가상화폐들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그 개념부터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주식에서 통하는 다양한 법칙과 같이 가상화폐에도 적용되는 대형주의 가치투자 활용법, 강소형 가상화폐의 종류와 그 가치투자 활용법, 주식상장처럼 코인이 상장되는 ICO를 통한 투자 등에 대해서 순서대로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 가상화폐를 어떻게 접근하고 가치투자를 실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컸는데 ‘가상화폐 가치투자의 정석’은 가상화폐도 부동산이나 주식처럼 하나의 투자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여 비교하고 차트를 살피며 투자를 해본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한다.

또한, 주식과 마찬가지로 종목에 많은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듯이 가상화폐 또한 다양한 사이트로 많은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통해서 변화되는 시장을 바라보며 컵뮤니티 등의 반응을 살펴보며, 그 화폐의 개발 주체와 운영진이 어떠한 사람인지,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지나가듯 백서도 100% 신뢰하지 말 것을 주문한다.

살면서 많은 투자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가상화폐만큼 가치의 움직임이 이해되지 않고 접근이 쉽지 않으며, 정보의 교란이 많은 분야가 있을까 싶다.

하지만 불붙듯이 피어오르는 가상화폐의 투자의 세계에서 뛰어든다면 적어도 이 정도의 상식과 정보 그리고 화폐를 바라보는 눈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핵심 노하우
임헌수.김태욱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4월

이제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2007년을 기억한다면 올해 1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스마트스토어는 이미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있다.

‘스마트스토어마케팅’은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사로잡을 마케팅을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를 통해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작가의 기존 경험과 강의 등의 노하를 담아서 출판한 책이다.

e커머스 전성시대에서 쏠림은 기회를 만들고 이미 세상은 이베이, 아마존, 티오바오, 알리바바 등 기술과 국경을 뛰어넘어서 기회를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최대 스마트팜을 구성하고 있는 네이버를 통해서 ‘스마트스토어마케팅’을 진행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우선 온라인 쇼핑몰의 구조와 어떻게 창업을 할 것인지 그리고 사업 계획서는 어떻게 작성 할 것인지 등이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유통은 수수료 체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얼마에 물건을 가져와야 수수료를 빼고 기존 상품들과 비교해서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는 매우 중요한 요점이기도 하다.

‘스마트스토어마케팅’은 네이버를 통해서 거래를 하므로 네이버에 대한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그 유통 구조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처음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따라하기 유용하다.

또한, 책은 10억을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소매상들이 꿈에 그리던 10억을 손에 잡을 수 있는지 네이버의 트렌드 키워드 조회의 분석을 통해서 가격, 상품, 유통, 홍보를 말하는 4P와 경영의 기본이 되는 SWOT분석, 판매후기와 검색어 노출, 홍보 방법 등 네이버에서 할 수 있는 주요 마케팅 전략을 담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보여지는 우리의 페이지와 상품이 어떻게 하면 구매력있게 보이는지 꾸밀 수 있는 전략과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의 상품을 더 잘 보이도록 마케팅할 것인지 전해준다.

판매자 모두가 고객의 맘에 드는 물건을 팔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사람이 성공한 노하우를 통해서 우리의 스마트스토어의 전략을 짠다면 우리도 그들에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스토어마케팅’을 통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스토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홍보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