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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권력 지도 - 세계 경제패권의 미래를 포착하다 ㅣ 비즈니스 지도 시리즈
김재현 지음 / 어바웃어북 / 2018년 5월
평점 :
기회의 땅으로 약속된 미국이 시들어지면서 새로운 스타트업 메카로 자리잡은 나라가 중국이다. 엄청난 인구로 대변되는 소비인구는 중국을 무한대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
중국은 BAT으로 지칭되는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미국의 거대기업을 뛰어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칭하는 유니콘 기업들이 상당히 많다.
‘중국경제권력지도’ 중국 대륙을 질주하는 유니콘들의 핵심전략을 소개하고 그들이 붉게 물들일 미래의 가치와 그 내면 그리고 앞으로를 전망하는 책이다.
인터넷 속도와 핀테크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국은 엄청난 소비력을 바탕으로 자본을 끌어모아 각 기술별로 엄청난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는 알리바바가 이베이를 넘어서면서 그리고 네이버는 보이지도 않는 아시아 시가총액 1위 텐센트의 특징을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다.
책은 부동산 부자를 제외하고도 전자상거래의 대표 마윈, 게임회사 네이즈의 딩레이, 인터넷 텐센트의 마화팅처럼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기술을 통해서 부를 쌓은 10대 슈퍼리치를 통해서 그 다음 기술과 업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중국경제권력지도’는 현재 중국에서 불고 있는 모바일혁명의 결제시스템이나 무인점포 이외에도 한국이 선점하고 있는 OLED나 LCD, 공장의 로봇화와 로봇시장, 인구와 더불어 늘어만 가는 자동차 시장과 기술의 전쟁 등 한국이 일조하여 키운 기술과 시장이 한국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중국경제권력지도’는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형성된 지금의 정치지도와 지금의 각 지역별 문화와 계층별 시점들을 다양한 장을 활용하여 분석하면서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불협화음과 부작용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국과 가까우면서 가장 큰 무역비중과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 그리고 미국의 경제력과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성장세로 전 세계 2위권의 경제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의 기술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하고 배워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막연하게 느끼고 생각했던 두려움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