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절을 지켜요 -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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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다니면서 이런저런 세상의 예절, 규칙을 익히기 시작하는 우리아이!!
매번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알려줄수도 없고 보일때마다 하나씩 알려주고 있는데요.

엄마가 보지않는곳에서도 예절은 필요하겠죠.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 나는 예절을 지켜요를 읽어보았어요.

인사를 하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걸 잘듣고 젓가락질을 바르게 하는 모든것을 예절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알게모르게 해왔던 행동들이 예절이라고 할수있죠.
예절은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인데요.
다른사람은 기쁘게 하고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게 바로 배려에요.

나는 예절을 지켜요는 우리 모두 배려하여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 그런 예절 바른 행동들에 대해 알아본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인사!!
아이에게 인사해야지라고 잔소리만 했지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된 인사방법인지는 알려주지않았던거 같아요.

다른 사람의 눈을 보고 밝은 얼굴로 인사해요.
멈춰선 다음에 인사하고 머리만 숙이지말고 허리부터 숙이면 더 좋은자세가 됩니다.

인사순서와 방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더라구요.
제가 알려주면서 빼먹은것까지 꼭꼭 집어줘요.

다른 사람에게 물건 건네는 내용도 좋았는데요.
양손으로 잡고 물건의 방향을 다른 사람이 알아보기 쉬운 방향으로 건네줍니다.

뾰족한 가위나 연필은 뾰족한 부분을 내 몸쪽으로 돌린 다음에 건네고요.
뜨거운 음식을 건넬때는 뜨겁다고 알려주면서 건네주어요.

사소한것 같지만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외동아이라 자기만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않았거든요.

마무리로 예절퀴즈를 통해 앞에서 배운 예절을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수 있어 더좋았어요.
아이가 척척 맞추고 대답하는걸 보면 제대로 읽었나봐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유치원생이라면 나는 예절을 지켜요 책을 꼭 한번 읽으면서 예절에 대해 익히면 좋을꺼같아요.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피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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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의 신기한 미술관 비룡소의 그림동화 324
크리스틴 슈나이더 지음, 에르베 피넬 그림, 이정주 옮김 / 비룡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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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어본 책은 아이리스의 신기한 미술관이에요.

아이가 책이 엄청 크다!!더라구요.
미술관련 책이다보니 커서 좋았어요!!

아이리스는 코끼리 코로모코와 함께 미술관에 놀러가요.
아이리스는 신발을 벗고 미끄러지며 노는데요.

코로모코는 미술관에서 노는건 그림이 보는거야라며 미술관에 걸린 명화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작가, 작품명, 기법이나 시대배경 등 그림을 볼때 필요한 지식을 아이수준에 맞춰 어렵지않게 설명해줘요.

모나리자 얼굴도 미소도 보고 뭉크의 절규도 따라하면서 재미나게 책을 읽었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명화에 대한 지식이 쌓여갑니다.

제목의 아이리스의 신기한 미술관답게 이 미술관에는 비밀이 있어요.
그림속에 인물들이 움직인답니다.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혀를 내밀기도 하고요.
아이가 그림에서 달라진 부분을 찾다보니 더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명화를 더 오래 기억할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만의 포인트인거 같아요.

재미나고 신기한 미술관에서 아이와 세계적인 명화도 보고 아이의 상상력도 키워주는 재미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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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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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갈때 꼭 여행가이드북을 사는 편인데요.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어서 여행가이드북은 필수에요.

길벗 무작정따라하기 시리즈는 여행가이드북으로 유명한 책이라 평소 가고싶었던 싱가포르를 무작정따라하기 2023-2024 최신개정판으로 읽어보았어요.

무작정따라하기책은 두권으로 나눠져있어서 여행을 갈때 좀더 가볍게 다닐수 있겠더라구요.

1권은 여행전에 사전준비와 싱가포르의 이것저것을 테마별로 볼수있어서 한국에서 미리 보고가면 좋을책이고요.

2권은 지도와 지하철, 코스등을 확인할수 있는 실제 여행가서 필요한 내용들로 되어있어요.
여행가서는 2권만 들고다니면 될꺼같아요

1권 테마북을 보니 싱가포르 국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싱가포르의 근황, 대표적인 명소, 먹거리와 맛집, 쇼핑, 체험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싱가포르 국가에 대해 알아야 그 나라에 가서 실수하지않을수 있어 꼭 필요한 정보였어요.

2023년 최신정보는 어떤 것이 바뀌고 무엇이 핫한지 일회용 승차권제도 폐지라던지 지하철 개통정보등 여행에서 꼭 필요한 최신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좋았고요.

싱가포르 현지인의 인터뷰도 있어서 웃으면서 재미나게 읽었어요.
싱가포르는 덥고 습한 날씨라 언제 여행가면 좋은지에 대한 정보도 얻어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인스타 촬영 명소 모음은 저한테 넘 좋은 정보였는데요.
요즘은 인스타에 사진올리는게 일상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인스타에 나온 핫한 장소가 어디인지 하나하나 찾을 필요없이 이 페이지만으로 알수있었어요.

맛집투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싱가포르에서 꼭 먹어야되는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중요했는데요.
한곳만 소개하지않고 여러 식당의 맛, 가성비, 친절도, 분위기를 비교해줘서 저에게 맞는 식당을 선택할수 있었어요.

메인메뉴에 어울리는 사이드메뉴까지 소개해주는 친절함!! 너무너무 친절한 가이드북입니다.

쇼핑몰도 여러곳을 소개하고 싱가포르에서 사오기 좋은 베스트제품까지 소개해서 진짜 인터넷에서 찾아볼것이 하나도 없어요ㅋㅋ

2권 코스북은 싱가포르의 지역과 교통, 여행코스가 나와있는데요.

1권에서 여행에 대한 사전정보를 얻었다면 2권은 실제 걷고 지하철, 택시를 타는 방법을 알려줘요.

교통카드 만들기부터 그랩택시 이용하는 방법처럼 여행다닐때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수 있는 내용이에요.
여행갈때는 2권만 챙겨가면 될꺼같아요.

2박 3일, 3박 4일, 4박 5일 여행시 코스가 소개되어있어 그냥 무작정 따라하면 해외여행도 어렵지않을꺼같아요.
자유여행인데 패키지여행으로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여행지에 대한 지도와 다음 코스를 가는데 걷거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친절하게 알려줘서 여행계획을 시간별로 짜기가 좋았어요.

여행지의 주소, 전화번호, 휴무일, 대략의 가격까지 있어서 일정짜기가 편하네요.

사진도 최신사진에 책도 민트색으로 너무 예뻐서 자꾸자꾸 읽고싶게 만들어주는 가이드북이에요.
싱가포르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책한권으로 편하게 여행가고싶으시다면 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를 추천드립니다!!
 여행가이드북 중에 단연 최고네요^^

길벗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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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 : 다 찾으면 용치 1300 펭타와 하루 : 다 찾으면 용치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 플레이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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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재미나게 다른그림찾기 게임을 할수 있는 책을 함께 해보았어요.
바로 다찾으면 용치 1300 : 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에요.

제목의 1300의 의미가 1300개의 다른 그림이 있다는거 였는데 진짜 엄청 많아서 찾아도 찾아도 끝이 없겠어요.
이거 다찾으려면 꽤나 시간이 걸리겠어요.
괜히 다찾으면 용치가 아니었어요^^

이 책은 다른그림찾기만 하는 단순한 놀이책이 아니고요.
나름의 스토리가 있고 거기에 맞게 다른 그림을 찾아가는 책이었어요. 

펭타와 하루는 이벤트 1등에 당첨되어 세계일주여행을 가게되요.
기뻐하며 세계여행을 떠나는 펭타와 하루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는데요. 바로 세상의 경치가 제멋대로 가짜 모습으로 변하는거였어요.
괴도 트라이앵글이 본인의 특별한 아이템으로 세상에 예쁜것, 맛있는것, 재미있는것을 훔치고 다니는데요. 괴도 트라이앵글로부터 세상을 지켜내기 위해 다른그림을 찾아야되는 이유가 있는 점이 아이에게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찾아야하는 갯수도 적고 간단하게 찾을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서 엄청 집중해서 봐야되더라구요.
화려한 색감에 아이 눈에 쏘옥 들어오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더 재미나게 다른 그림을 찾을수 있게 해주었어요.

몇개의 다른그림을 찾아야되는지 나오면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찾으면 되고요.
찾은 갯수와 날짜를 적는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이어서 찾을수도 있어요.

페이지마다 다른 세계의 나라와 장소들이 나오는데요. 세계 각국의 모습과 문화에 대한 토막상식이 짧게 나와서 단순 게임책이 아닌 지식을 전달해주는 점이 좋았어요.

하나하나 집중해서 다른그림을 찾다보면 집중력과 관찰력이 늘어가고요.
다 찾았을때의 성취감과 자신감은 덤으로 얻을수 있었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모여서 즐길수 있는 재미난 책이에요.
저도 아이랑 다른그림을 찾으면서 머리 좀 쓴거 같아요ㅋ

인지기능, 소근육운동, 치매예방에 좋은 플레이북 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
주말에 아이랑 함께 시간보내기에도 딱이에요.

플레이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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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거인 조지 사각사각 그림책 57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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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절하고 유쾌한 거인이야기 <멋진 거인 조지>를 읽어보았어요.

멋진 거인 조지는 영국 계관 아동 문학가 줄리아 도널드슨과 네슬레 스마티즈상 수상 작가 악셀 셰플러의 작품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던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의 57권 신간이랍니다.

조지는 마을에서 가장 꾀죄죄한 거인이었어요.
매일 낡은 옷과 헌 샌들 차림으로 돌아다녔죠.

시내에 새로운 옷 가게가 문을 열고 거인이 입을 수 있는 옷가지가 많았어요.

그래서 셔츠, 바지, 허리띠, 넥타이, 양말, 구두를 샀어요.

이제 마을에서 가장 멋진 거인 조지가 되었어요.

그런데 조지는 울고있는 동물들을 만나게 되요.
목이 시린 기린에게는 줄무늬 넥타이를
침낭이 필요한 여우에게는 양말을
이렇게 하나하나 나누어주는 상냥한 거인!!

그렇지만 즐겁고 행복한 거인이에요.
나누어주면서도 흥얼흥얼 즐겁게 노래불러요.

넥타이는 추운 기린의 목도리가 됐다네.
그래도 나를 한번 쓰윽 훑어보라지.
나는 마을에서 가장 멋진 거인이라네.

나누어줄때마다 노래가 점점 길어지는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노래를 들려주면서 셔츠는 누구한테 주었지 허리띠는 누구한테 주었지라면 퀴즈도 내고 맞춰보았답니다!!!
척척 잘맞추는걸 보니 엄마가 읽어주는걸 제대로 듣고 있었다는걸 확인ㅋㅋ

처음에는 고전 행복한 왕자랑 비슷한 내용인가 했는데 완전 느낌이 다르답니다.
즐겁고 경쾌한 거인이 나와서 내용 전체가 신나고 재미나요.

아이에게 나눔은 즐거운거라는걸 알려줄수 있겠더라구요.

허리띠까지 내어준 거인의 바지는 흘러내려버렸어요.

그렇지만 행복하고 긍정적인 거인이랍니다!!

친절과 배려, 나눔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따뜻한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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