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을 다니면서 이런저런 세상의 예절, 규칙을 익히기 시작하는 우리아이!! 매번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알려줄수도 없고 보일때마다 하나씩 알려주고 있는데요. 엄마가 보지않는곳에서도 예절은 필요하겠죠.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 나는 예절을 지켜요를 읽어보았어요. 인사를 하고 다른 사람이 말하는걸 잘듣고 젓가락질을 바르게 하는 모든것을 예절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알게모르게 해왔던 행동들이 예절이라고 할수있죠. 예절은 다른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인데요. 다른사람은 기쁘게 하고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게 바로 배려에요. 나는 예절을 지켜요는 우리 모두 배려하여 사이좋게 지낼수 있는 그런 예절 바른 행동들에 대해 알아본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인사!! 아이에게 인사해야지라고 잔소리만 했지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된 인사방법인지는 알려주지않았던거 같아요. 다른 사람의 눈을 보고 밝은 얼굴로 인사해요. 멈춰선 다음에 인사하고 머리만 숙이지말고 허리부터 숙이면 더 좋은자세가 됩니다. 인사순서와 방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더라구요. 제가 알려주면서 빼먹은것까지 꼭꼭 집어줘요. 다른 사람에게 물건 건네는 내용도 좋았는데요. 양손으로 잡고 물건의 방향을 다른 사람이 알아보기 쉬운 방향으로 건네줍니다. 뾰족한 가위나 연필은 뾰족한 부분을 내 몸쪽으로 돌린 다음에 건네고요. 뜨거운 음식을 건넬때는 뜨겁다고 알려주면서 건네주어요. 사소한것 같지만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외동아이라 자기만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않았거든요. 마무리로 예절퀴즈를 통해 앞에서 배운 예절을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수 있어 더좋았어요. 아이가 척척 맞추고 대답하는걸 보면 제대로 읽었나봐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유치원생이라면 나는 예절을 지켜요 책을 꼭 한번 읽으면서 예절에 대해 익히면 좋을꺼같아요.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피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