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맨 한정판 세트 - 전4권
나가이 고 글 그림, 오주원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마징가z, 큐티 하니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분명 386세대 일 것이다.

만화책이지만 이 만화책은 70년대에 나온 것이다.

일본만화 특유의 선정성과 폭력성이 여실히 드러나긴 하지만, 폭력미학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희대의 충격작(걸작인지 아닌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길 문제이니)이다.

나가이 고 화백의 폭력미학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마징가z에선 쇠돌이(가부토 코지)이에게 이런 말을 할아버지가 한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것을 양해 부탁 드린다)

신도 될 수 있고 악마도 될 수 있다. => 선택을 해라.

데빌맨에서 인간의 공포심에 대해서 말하면서, 가해자가 피해자로 변하는 과정을
정말이지 잔혹하게 묘사한다.

구절구절 덧 붙이지 않겠다.  마징가z도 큐티 하니도 나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