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The Power
론다 번 지음, 하윤숙 옮김 / 살림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론다 번의 Power

 

시크릿 이후 6년만에 나온 론다 번의 책이다.

난 사실 시크릿을 높이 평가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과소평가받아야할 책이라도 생각하진 않는다. 

이 파워의 핵심은 이 책과 같이 제공되는 다이어리의 첫 페이지 하단에 있는 문구다. 

위에서 그러함과 같이 아래에서도 그러하고, 안에서도 그러하듯 밖에서도 그러하다. 

이 책 파워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사랑이라는 단어로 대치시킨 후, 정교하게 법칙을 다듬는 수준의 글에 불과하다

랑이란 단어는 사실 미끼다.
사랑이란 단어가 가지는 폭넓은 상징과 비유속에 끌어당김의 법칙을 숨기는 것이다. 

구체적인 작동원리는 우리 몸과 마음을 동기화시켜 삶의 느낌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물론 부정적인 것은 전혀 개의치 말고...)

작동하느냐 안하느냐는 사실 개인차가 분명히 있다.

난 개인적으로 론다 번이 독창적인 사상가는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사상가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론다 번은 거물이 되어버렸고, 그녀의 사상은 분명 해명을 강요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효과만 있으면 되긴하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