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코믹스 - 버트런드 러셀의 삶을 통해 보는 수학의 원리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 & 크리스토스 H. 파파디미트리우 지음, 전대호 옮김, 알레코스 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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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델의 불완정성정리를 들어보거나 아시는 분들에게는 가히 최고의 책이다.

정말이지 걸작이다. 

러셀, 화이트헤드, 비트겐슈타인, 쿠르트 괴델등 그야말로 천재중의 천재라 불릴 수 있는
거장들이 이 책의 출연진이다.

이 책, 아니 이 만화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을 들라면,,
p.221 "나는 이렇게 생각했네. '프레게, 러셀, 화이트헤드는 확실히 훌룡하 지도 제작자들이었다.
'... 하지만 결국 그들은 실재와 지도를 혼동했는지도 모른다.
실재와 지도를 혼동하기, 이건 광기의 정의로 정말 완벽해!"

논리학자들이 생애가 일반적으로 뒷 끝이 안좋은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한마디 더 덧 붙이자.

일반인인 우리가 사춘기외에 논리적인 문제로 고민하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한비야의 책 이름 그대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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