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왜 짧은가 - 세네카의 행복론, 인생의 의미를 찾는 오래된 질문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루키우스 아니이우스 세네카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10월
평점 :
합본절판


스토아 철학자의 글로 알려진 책은, 이 책과 명상록이 많이 알려졌다.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는 자료가 많지 않지만, 고대철학에서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어진다고 들었다.

스토아 철학은 기본적으로 유물론적이고, 운명론적이다.

케니의 고대철학사 8장 스토아학파의 윤리학에서 한 구절을 뽑아보자.

'스토아학파는 사람들이 자신의 구조(constitution)를 파악함으로써 의식을 갖기 시작한다고 말하는데 여기서 구조는 스토아학파가 만들어낸 신조어이기도 하다.....
스토아학파의 윤리학은 자연에 큰 중요성을 부여한다....'

다시 케니의 고대철학사 2장 로마 제국의 스토아학파에서 세네카에 대한 구절을 뽑아본다.
'고대와 현대의 많은 학자들은 세네카가 다소 위선적인 측면을 지닌다고 평가한다.
그는 자비를 칭송한 동시에 폭군 네로의 범죄에 연루되었다. 또한 그는 세속적인 가치가 무의미함을 역설하였지만 동시에 엄청난 재산을 모았다. ... 하지만 그가 어떤 망상에도 빠지지 않고 스토아학파의 기준에 따르는 삶을 살았음은 분명하다...' 

이런 상기 구절에 대한 부분적인 해답이 이 책에 제시된다.
사실 세네카는 부를 나쁘지않게 본다.

나름 요약한 것을 파일로 첨부하고, 이정우 교수의 사건의 철학이란 책에 스토아학파의 자연과 물질에 대한 흥미있는 논의가 있다.

cf. 그림을 클릭한 후  그림파일을 다운 받은 후 이미지 뷰어로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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