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친의 책은 항상 예측불허다. 하지만, 지구연대기에 흐르는 일관된 코드가 하나 있다. 신의 금속이라는 '금'이란 코드다. 이 책 뒷부분에 다시 한번 언급된다. 12번재 행성 나비루와 함께 별점을 왜 3개를 주었냐면, 이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백인들의 금에 대한 집착을 넘어선 광기와 그 광기로 인한 금추구다. 사실 이런 역사적 사실에 힘있어 중남미 문명의 실상이 밝혀진게 사실이다. 그런데, 시친은 왜이런 역사적 죄악에 대한 한마디 말도 없는가? 이 책엔 단지 다음과 같은 사실만을 언급한다. ''' 이런 금의 유입은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다''' 못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