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신비주의 카발라
조지프 댄 지음, 이종인 옮김 / 안티쿠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카발라에 대한 책은 우리나라에는 많이 나와있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상당히 소중한 개론서의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카발라에 대한 역사적 기원부터 다루면서 카발라는 이러이러한 것이다라고 정의내리기보다는 카발라에 대한 역사적 수용변화를 다룬다.

어느정도 기본 지식이 있어야지 이 책을 이해하고 따라가는데 수월하다.

조하르와 세피로트에 대해서도 간략히, 그러나 명료하게 요약되어 있다.

카발라에 흥미가 있다면, 꼭 읽어 볼 만한 가치기 있다. 

여담이지만, 카발라가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된 데에는 '에반게리온'의 역할이 컸다.

ps. 카발라의 기원에 대해서 저자가 유대인이라 당연히 유대 전통이라 생각하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이집트 기원설을 믿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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