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무,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소통의 기술
야마구치 하지메 지음, 김정운 옮김 / 프로네시스(웅진)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갑자기 기억이 나는 것이 있다면 프리허그 운동이다.

프리허그 운동은 free-hugs.com의 설립자인 헌터씨(Jason G. Hunter)가 2001년에 최초로 시작했다한다.

별달라 보이지 않았지만, 끝에 가면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곤 했다.

포유류와 파충류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정서의 문제라고 하는데, 정서는 사실 접촉,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애무일 것이다.

우리말에 살붙이라는 말이 있다. 또, 살갑다는 말도 있다.

내 몸같은 느낌, 따뜻한 느낌, 그런 것을 사람들이 원하는데 사실 그것을 충분히 못 느끼면서
살아가야한다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