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호 영어책 - 10년 내내 초보인 당신을 위한
오성호 지음 / NEWRUN(뉴런)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서점에 가서 영어관련 코너를 보노라면, 확실히 한국인이 영어에 한 맺혔다는 표현이
이해가 간다.

영어는 사실 인류역사상 진정한 공용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전세계의 모든 자료가 영어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라틴말도 사실 그 범위에 제한이 있었고,  가령 제삼자끼리 말할때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일반화되었기 때문이다.

재밌는 것은, 영어에 대한 책이 넘쳐나는데 정작 우리의 영어실력은 그렇게 좋지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오성호씨는, 이런 상황에 대해 예리하게 분석하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저자의 이야기에 나는 구구절절 동감이 간다.
결국, 모국어가 빈약한 한국인이(국어사전은 없어도 영어사전은 있지 않던가!)이 영어를 언어가 아니라 시험 그 자체가 되버린 상태에서 무엇이 제대로 되겠는가??

Back to Basics!  기본으로 돌아가자!

이 책이 가진 미덕은, 기본이 왜 필요한지 또 무엇인지 일깨워준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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