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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지혜의 습관 -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는가 좋은 습관 시리즈 9
김정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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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유대인 최고의 습관

 

다들 들어 봤을것이다. 흔히 유대인들은 자식에게 학교에가서 뭘 배우고왔냐고 묻지 않고, 질문을 얼마나 했는지 물어본다고 하는말... 실제로 그러하다. 우리문화는 질문은 공격적인것이고 무례하다는 경향이 있다, 모르는것도 그냥 넘어간다 질문은 쌍방향 소통의 시작이다, 선생님의 설명, 강의에 아무런 질문이 없다면 소통이 없는 것이거 feedback 도 없다. 질문이 없는 발표 과연 완벽한 걸까?


예전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는데 한국기자들은 아무 질문을 하지 않았다. 미국 대통령에게 질문과 답변을 하는건 일생일대의 기회이자 평생 까방권이 될수 있는 어마어마한 찬스인데 그냥 날려 버렸다.

 

질문은 무례한것이 아니다... 질문하자

유태인들도 질문하도록 훈련받는다고 한다. 첨부터 질문이 익숙하고 능숙한 사람은 없다.

대화 – 인격과 의견을 분리할 줄 아는 습관

누구나 질문 할 수 있다. 상대방 의견과 다르더라도 그사람의 인격과 의견은 다른 문제다. 나와같으면 인격체, 나와 다르면 반인격체가 아니다.

그런데 종종 나와 의견이 다를뿐인데,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비난한다(정치권만 그러는게 아니다.)

논쟁 – 진실을 탐구하는 습관

토론하고 논쟁하라, 진실에 다가가는 지름길이다. 심지어 논쟁을 지켜보는 제3자의 입장에서도 그만한 공부가 없다

하브루타 – 최고의 공부 습관

독서를 바탕으로하고 동료와 질문과 토론을 통해서 학습하는 방법, 우리는(한국은) 조용히 책을 읽고 적으면서 암기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입으로 떠들며, 상대방과 함께 학습하는 방법을 택했다.

기도 – 하루 세 번 나를 돌아보는 습관

신앙인이 아니라서 참 기도가 낯설다

회개 – 회복과 되돌림의 습관

매일 또는 매주 정기적으로 하루 일주일을 되돌아보는 습관을 가지자,

일기쓰는 것(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

쉼 – 하루를 온전히 쉬는 안식일 습관

일요일? 아니면 토요일? 하루를 온전히 쉬는 것은 나머지 6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다. 참 쉬는것도 쉽지가 않다.

자선 – 부자의 심장을 갖는 습관

많이 나눌수록 더 부자가 된다, 금전에 국한 된 문제가 아니다.

내가 가진 지식, 능력을 나눠주는 것도 자선이다.

돈 – 자녀에게 돈의 철학을 가르치는 습관

유대인의 금전철학은 유명하다, 이름 중에도 이름중에 골드, 실버가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만큼 어려서부터 돈에 가르친다, 정확하게 말하면 돈을 쓰는법을 먼저 가르치고, 다음에 돈을 버는 법을 가르친다. 돈은 곳 경제행위를 말하며, 어려서부터 경제를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어려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금기시했다, 어린이들이 돈을 좋아하면(밝히면) 나쁘다는 식으로 배웠다. 심지어 대학생이 되어서도 너무 돈돈 하지마라고 했다...아무도 돈을 쓰는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가츠려준 적이 없다, 심지어 부모님도....생각해 볼 문제다.

공정 – 비즈니스를 하는 습관

돈에 대한 습관을 가르치며 자연스럽게 공정에 대해서도 가르치게 된다, 유대인들이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이유는 그들의 자금력이 아니라 공정을 기반으로 한 습관에 기인한다. 탈무드에는 공정에 관해서, 거래에 관해서, 고용과 급여에 관해서 자세하게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 – 분산, 가치, 장기 투자를 하는 습관

1/3은 부동산, 1/3은 펀드, 주식, 1/3은 현금으로 보유, 어려서부터 돈(경제)에 대하여 가르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몸으로 베어든다.

대게는 성년식(미츠바)를 치루고 남는 돈을 종자돈으로 투자한다고 한다.

그냥 우리처럼(?) 절약이 미덕이라고 가르치지 않고, 돈의 힘과 원리를 가르친다...투자는 자선과 비슷하다, 투자를 할수록 더 많이 돌아온다는 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조화 – 변하지 않는 진리를 지키는 습관

갈대같은 민족이다. 이리저리 바람으로 흔들리지만 쓰러지거나 꺽이지는 않는다. 나라가 없어도 살아남았고, 나라를 만든후에는 더욱 강해졌다. 경전의 지혜를 21세기에도 조화롭게 적응하고 있다.

고난 – 역사를 잊지 않는 습관

뭐 유대인 수난사는 너무 유명하니 거론할 필요가 없다.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너무 많은 기록과 이야기가 있다.

쾌락 – 이웃, 가족과 함께 기쁨을 즐기는 습관

너무 금욕적이지도 않고, 너무 탐욕적이지도 않게 쾌락을 추구하자, 명절에 가족들이 모이는 거 우리랑 비슷하다.

절제 – 욕망을 다루는 습관

가장 강한자는 자기욕망을 절제하는 사람, 분노를 절제하는 사람을 최고로 친다.

절제는 자기 통제가 된다는 뜻이다.

구별 – 거룩함에 이르게 하는 습관

유대인과 비유대인을 구별, 선과 악을 구별, 일과 휴식도 구별, 안식일에는 확실한 구별을 통해서 쉰다.

험담 – 말의 힘을 아는 습관

질문과 토론의 문화에서 꼭 필요한 습관이다. 험담을 극도로 경계한다.

심지어 험담에도 종류가 있다고 한다.

리힐루트: 가십형 험담, 서로를 이간질 불신하게 함,

라숀하라: 사실적 험담, 당사자가 감추고 싶은 사실을 떠벌림

모찌셈라: 허위사실, 중상모략, 거짓으로 험담

오나아트드바림: 모욕적 험담, 뚱땡이라고 놀림,

아바크라숀하라: 은근한 험담, 경계성 험담, 험담인거 같지 않은 험담

험담에서 벗어나는 길은 겸손이다.

감사 – 겸손의 마음을 갖는 습관

감사는 겸손한 사람들의 특징, 우리모두는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부정적인 생각을 사라지게 한다, 감사는 멘탈트레이닝이다.

청결 – 교만을 씻어내는 습관

청결의 습관은 중세시대 흑사병의 대재앙에서도 유대인을 생존하게 했다,

기본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주위를 깨끗이 정리하게 한다.

동물 복지 – 동물의 아픔에 공감하는 습관

동물복지는 인간의 심성을 따뜻하게 하려는 신의 배려다.

가족 –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습관

유대인들은 가급적 저녁을 가족과 함께하며,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며 교감한다, 식구(食口)를 중요시 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러했는데, 요즘 너무 바쁘게 산다.

손님 –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습관

우리와 비슷하다. 우리도 집을 찾아온 손님을 극진히 대접했다. 요즘은 누가 집으로 찾아가는것도 흔하지 않는 것이 되었지만, 우리도 예전에는 가족보다 손님 대접이 더 극진했다.

공동체 – 공동체에 헌신하는 습관

유대인 5천년의 역사가 지속되는 이유 중에도 공동체에 헌신하는 습관에 기초를 두고 있다. 너와 나의 관계는 서로 돕는 관계이며, 이는 공동의 외부의 적을 함께 막아내어야 한다. 이스라엘과 아랍국간에 전쟁이 발생하면, 외국에서 공부하더 이스라엘 청년들은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아랍국 청년들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탄다는 말이 있다. 물론 과장된 측면이 있겠으나 공동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알게해주는 단편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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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지혜의 습관 - 무엇이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었는가 좋은 습관 시리즈 9
김정완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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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대하여 워낙 많은 말들이 있는데, 이를 두껍지 않은 책으로 쉽게 표현하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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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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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에서 알수 있듯이, 즉석에서 여러사람과 연주할 수준의 연주자라면 최소한 일정수준이상의 자질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즉 특정분야에서는 대가(Master)는 아닐지라고 전문가는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전문지식이라는것의 지식수명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내가 배운 최신지식, 기술이 어느 순간이 되면 곧 최신이 아닌것이 되고, 앞으로 그런 상황은 더 빨리, 더 자주 벌어 질 것이다.

따라서 각자는 끊임없이 자기분야의 지식을 다시 또는 계속 배우거나 도움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기업을 운영하든, 집안 일을 처리하든 그 모든 것을 조직내부의 자원 또는 구성원만으로 처리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렇다고해서 그런 일들을 처리할때마다 직원으로 채용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현실적으로 프리랜서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책은 현실을 직시하고, 보다 더 중요한 일에 집중, 성공, 발전하기 위한 마음가짐(mindeset)에 관한 설명이다.

접근법을 축약하면 T.I.D.E.

T, Taskify, 작업화

I, Identify, 식별

D, Deligate, 위임

E, Evolve,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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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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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하고, 보다 더 중요한 일에 집중, 성공, 발전하기 위한 Gig 에대한 마음가짐(mindeset)에 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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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에 보내는 비밀 레시피 - 1프로만 전략적이면 10배 더 똑똑해진다
마작가 지음 / 리시안컬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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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봐서는 이책은 노년에 젊은 시절을 회고하며, 반성과 후회, 충고등이 섞인 수필집으로 보였으나, 이책은 "전략: Stratgy 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이다. 심지어 작가는 이책을 읽는 방법을 첫장에 설명하고 있다. --> 원한다면 2부나 3부부터 읽어도 된고 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술술 넘어가는 수필집이 아니다 (수필이 쉬운책이라고 폄하는건 아님 ^^;

1부에는 좀 원론적인 이야기를, 2부에서 핵심걔념을, 3부에서는 응용 및 실행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략의 정의: 계획적인, 목표지향적인 지향적인, 비교우위인 것

전략의 기술적 설명: PLIC

계획표를 갖지고(Plan), 논리적인 주장을 펼치면서(Logic), 큰그림을 그리고,(Insight), 창조적인 (Creative) 길을 가야한다고 한다

전략적인 프레임으로 봤을대 인간세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베이비부머, X세대, Y세대 그리고 Z세대. 특히 Z세대는 대하여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설명하고있다. 난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세대를 구분하고 싶다.

베이비부머, 아날로그 세대, X세데 아날로그세대의 끝에서 디지털을 첨 맞이한 세대, Y세대 첨부터 디지털을 맞이한 첫 세대, Z세대 아날로그를 모르는 순수한 디지털 세대

특히 Z세대는 한단어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덜편향적이고, 덜 보수적이지만, 극단적으로 진보적이지도 않다.

목적의 중요성, 책에서는 목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명확한 목적은 전략 그자체이며, 조직(회사)의 나아갈바를 결정하고, 조직구성원에게 동기 부여를한다. 예를 들자면 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목적은 We Shape History

명확한 목적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전략적인 요소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 인지도 향상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중요시하는데, 이는 작가도 인플루언서이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물론 요즘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마케팅적으로 막대하다

네트워킹은 목적달성의 중요한 정보(특히 미공개, 폐쇄적인)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며, 그것을 통하여 보다 전략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는데 좋은 영향을 주며, 트랜드의 변화를 인지할수 있게 해준다. 물론 때로는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는 우를 범하기도 하지만.

유행을 따르되 클래식한 본질의 중요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른바 TREND는 본질에 기반을 두고 있는것이다. 본질이 약하다면 TREND는 금방 소멸된다.

현장에 바로 써먹거나 적용을 하고 싶다면, 3부를 빨리 읽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겟으나, 난 목차의 순서대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특히, 2부의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책의 제목처럼 인생의 비밀레시피는 없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사고 하고 행공하며,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라고 하고 있다. 휩쓸리지 말고 생각하고 실천하라는는 평범한 진리, 물론 기술적인 생각하기, 실천하기의 TIP이 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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