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부의 대전환 - 인구경제학이 찾아낸 미래 비즈니스 모델 총정리
전영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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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수 없는 인구감소 시대의 해법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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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에서 답을 찾다 -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
정진관(정고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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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목차만 봐도 알수 있듯이, 수도권 광역철도(GTX)망을 위주로 하여 각 복합환승센터 및 관련 신도시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책의 저자가 학사장교로 복무할 당시 병참업무를 하였으며, 철도를 통한 물자이송에 종사한바, 물류 특히 철도를 중심으로 한 도시의 발전을 체험 연구하여 책을 발간했다고 한다. 자동차가 20세기 중후반부터 자동차가 육상운송의 중심이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너무 많이 불어난 차량으로 인해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철도의 효율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이른바 거대도시의 확장은 철도망을 기본으로 교통의 흐름을 재개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포화상태의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여러 도시문제, 특히 주거와 교통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의 광역, 도시철도망 사업을 확장중에 있는데,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책의 저자는 다양한 통계를 이용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해서 해당지역의 발전, 개발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자동차 도로망도 중요하지만 정시성과 저렴한 교통비용(특히, 통근비용)을 감안하면 서울의 중심부 접근성이 뛰어난 GTX 역사를 중심으로 발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지역들을 중점적으로 관심있게 설명하고 있다.



GTX 교통망을 비롯하여, 수도권 신도시, 나아가 미래의 교통망으로 불리는 UAM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나열하고 있어, 부동산의 여러 중요 요인중 광역교통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흥미로운 책이다.



#반드시오르는부동산교통에서답을찾다 #부동산 #입지 #신도시 #교통 #교통망 #GTX #UAM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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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에서 답을 찾다 - 반드시 오르는 부동산!
정진관(정고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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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로도 중요하지만 수도권과 같은 초 인구 밀집지역은 철도교통망이 부동산의 입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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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법칙 25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준기 옮김 / 힉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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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유명한 뇌과학자이다. 뇌과학자가 에세이 형태로 쉽게 쓴 뇌과학에 관한 책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간생활의 모든 행동과 감정은 모두 두뇌에서 비롯된 결과이며, 심지어 불안감을 느끼거나 행복을 느끼고,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것도 두뇌의 작용이라는 것이다. 즉 기본적인 신체활동조차 두뇌에서 모든것을 컨트롤 하는 것인바, 책의 제목처럼 삶이 흔들릴때, "내가 요즘 왜 이러지?"하고 느끼는 감정과 그런 상황조차도 두뇌의 영향이라는 것이죠.

흔히 하는 말로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을때 "다 나이가 들어서 그래!" "늙으면 어찌 할 수 없는 거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책의 저자는 여러가지 근거를 들면서 나이와는 무관하게 두뇌의 기억의 용량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뇌의 기능의 저하가 아니라, 기억의 총량이 탄생에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된 용량이 증가한 바, 컴퓨터로 치면 저장공간에 저장되 데이터자체가 많으니, 그것을 찾아내고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겁니다. 반대로 어린아이의 경우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두뇌활동이 활발한 이유도 있겠지만서, 기억 데이터의 총량 자체가 작으니 금방 기억하고, 빨리 찾아낸다는 것이죠. 마치 두꺼운 책에서 한 문장을 찾아내는 것과 얇은 홍보용 팜플렛에서 찾아내는 것은 당연히 전자쪽이 불리하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너무 걱정할 필요없고 당연한 것이라는 이야기.

두뇌는 소우주라고 불리울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며, 아직 해석하지 못한 영역이 너무 많다고 한다. 뇌과학에서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이러한 두뇌의 신비를 계속해서 풀어내고 있으며 그결과로 많은 것들이 밝혀졌다. 예를 들자면 수면(잠)과 두뇌활동의 연관성, 쉬지않고 두뇌를 가동하는 것보다, 잠을 잔다던지, 아니면 속된 말로 멍을 때리는 것 같은 활동이 실제로는 두뇌를 쉬게하여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하게 한다는 것 같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속설로 알고 있는 것도 잘못 된것이 많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아프거나 슬픈기억 같은 것은 잊고자 술을 마셔서 두뇌의 활동성을 저하시키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 쥐를 대상으로한 실험이지만 술을 마시면 오히려 잊고자하는 기억이 오히려 더 강화된다고 한다. "에라이, 술이나 먹고 그만 잊어버리자"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술이라는 것이 대뇌피질의 활동을 억제해서 사람을 취하게 만들고, 비이성적으로 만들어서 순간적으로 그 기억을 잊게 만들수는 있겠지만 말이다.

책에서 읽은 재미난 이야기중에 한가지가 생각나는데, 왜 우리는 가까운 사람( 예를 들자면 여자친구)의 헤어스타일의 변화같은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걸까? 이는 실제로는 그 대상이 변화를 했지만 너무 가까운 사람인지라 무의식적으로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두뇌가 믿는다는 것이다. 즉 변화하지 않고 기존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향 때문이며, 가깝지 않은 제3자라면 상대적으로 변화를 금방 알아차린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변치않을 사람이라는 것을 이미 머리속에서 인지하고 있는바, 그 변화를 금방 알아차리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사람이라서 중요한데, 역설적으로 그렇게 반응된다는 게 신기하다.

집중력과 창의력은 상반된 개념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집중력이 강한 사람의 경우 일의 추진력은 뛰어날 수 있지만, 반대로 창의성을 높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중력이 뛰어나면서 창의력이 높다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창의력이 한가지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대안을 찾거나, 이른바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야 나오는데, 이런 사람은 한마디로 말하면 산만하기 그지 없다. 산만해야 창의적이다....집중력이 뛰어나서 주변환경에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한가지 일에만 전념한다면 창의성이 발휘되기 힘들다. 그러니 이른바 반짝이는 아이디어 맨이 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어쩌면 의도적으로 산만해야 한다. 그러고 보니 위대한 발명가, 과학자 들은 대부분 책상정리, 자기 연구실 정리가 안되고 엉망이라고 읽은게 기억난다. 타인이 봐서는 이렇게 어지럽고, 주변정리도 잘 못하는 사는 사람이 어찌 이렇게 뛰어난 발명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뇌과학자의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그렇다고 해서 집중력과 창의력 어느것이 더 좋고 나쁘고 말하기 힘들다. 그냥 양립하기 힘든 개념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이책은 인간활동과 두뇌와의 관계를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다.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속설이나 고정관념들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의 상황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많다는 것까지 알려주고 있다. 인간의 두뇌는 알면 알수록 신비하기만 하다. 인간은 아니 나 자신을 느끼는 것도 결국 두뇌의 몫이며, 두뇌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삶이흔들릴때뇌과학을읽습니다 #뇌과학 #두뇌 #감정 #신경 #기억 #알츠하이머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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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법칙 25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준기 옮김 / 힉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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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행동과 감정은 두뇌의 활동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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