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만에 배우는 경제학 수첩 - 바쁜 비지니스 퍼슨의 배움을 돕기 위한 경제학 교양 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이호리 도시히로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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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씩에서 30일만에는 배우기에는 경제학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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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똑똑해지는 경제 속 비하인드 스토리 - 인류사에서 뒷이야기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다! EBS 알똑비 시리즈 3
EBS 오디오 콘텐츠팀 지음 / EBS BOOK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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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똑똑해지는 비하인드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내었다. 그전에 알면 똑똑해지는 역사/과학/생활문화 시리즈가 있었다. 이런 종류의 책은 공동집필진이 구성되어 주어진 주제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사실, 뉴스, 기존 출판물)를 바탕으로 재구성해서 만드는 스타일의 책이다. 특정 에피소드의 전반을 처움부터 끝까지 다룬다기 보다는 긴이야기를 핵심만 추려서 재미있게 만든 방식이다.

경제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경제와 100% 연관되어 있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주로 기업의 활동이나 유명한 제품의 발명 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고 보니 "경제"라는 단어를 제목에 넣은 것 같다. 경제를 어렵게 생각하고 싫어하는 일반인들도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중심의 책이다...어려운 경제용어나 공식, 그래프 등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1 기발한 창업의 비밀

요즘은 좀 기세가 누그러졌지만,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에서 출발한 넷플릭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사실 MZ세대는 비디오테이프를 들어만 봤지 실제로는 보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리밍서비스가 대중화가 된 지금, 새 영화가 비디오로 출시되면, 대여점가서 빌려보고, 반납하고, 연체하면 연체료 내고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회원모집에 부진하던 에어비앤비는 엔젤투자자를 만나서 폭발적인 성장을 했고, 귀차니즘에서 비롯된 다이소의 성공신화, 실수로 짓눌린 옥수수로 만든 병원음식을 납품하던 켈로그와 그 회사의 아이디어를 도용해서 먼저 창업한 포스트 등은 매우 흥미롭니다.

2 색다른 경영의 비결

한국인 직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는 역시 한국인은 빨리빨리의 민족임을 알게해줬고, 일본기업인줄 알았던 세븐일레븐의 스토리는 매우 신선했다. 그유명한 타이레놀 사건은 기업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었으며, 무인양품의 독특한 경영방식은 입지도 않는 옷을 사는 요즘 사람들의 소비 행태를 뒤돌아 보게 한

3 아주 특별한 광고의 효과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빨간 옷차림의 산타클로스는코카콜라 광고와 관련된 비화가 있었다. 사실 연말이 다가올 수록 눈이 내릴수록 코카콜라의 산타클로스 광고는 더욱 자주 접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친근한 산타할아버지의 이미지는 바로 코카콜라 광고 속 산타클로스였다. 코카콜라의 붉은 색 이미지도 여기서 출발한 것이 아닌가 싶다.

4 기업을 일으킨 인물들의 특이점

괴짜 기업인으로 자주 지면에 등장하는 리처드 브랜슨, 하얀옷에 정장차림을 하고 있는 KFC 할아버지 샌더스, 무어의 법칙을 탄생시킨 인텔의 창립멤버, 더운 지방에서의 편리한 산업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인류를 아열대 지방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한 캐리어 박사, 지금도 꾸준하게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다이슨은 다들 한번 씩은 들어본 스토리일 수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

5 망해버린 제품 이야기

끝으로 방해버린 제품들의 이야기는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물론 테라노스처럼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유명세를 탄 제품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기존의 성공과 과거의 영광에 너무 자만하고 집착한 나머지 세상이 변해가는 것을 무시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달라지는 것을 간과한 결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2020년 봄에 클럽하우스라는 앱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끓었으나 지금 사람들의 폰에 그 앱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큰 바람을 일으킬수는 있으나 결국 지속적인 서비스가 불가능 하거나, 더 나은 제품이 나오면 이내 사라지게 된다.


당연하겠지만 이 책을 읽는다고 정말로 똑똑해진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냥 좀 아는 게 많은 친구로 분류될 수는 있겠다. 깊은 지식보다 얕고 넓은 지식으로 사람들의 대화에 동참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냥 복잡한 세상사 속에서 아 이런 일이 있었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런 환경속에 살게 되고 있구나 정도?.....우리가 알고 있는 당연한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될 것이다. 너무 익숙해서 원래 그랬던 것처럼 느껴지지만 원래 그랬던 것은 없다. 그 모든 것이 누군가 그렇게 되도록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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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똑똑해지는 경제 속 비하인드 스토리 - 인류사에서 뒷이야기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다! EBS 알똑비 시리즈 3
EBS 오디오 콘텐츠팀 지음 / EBS BOOK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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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당연한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될 것이다. 너무 익숙해서 원래 그랬던 것 처럼 느껴지지만 원래 그랬던 것은 없다. 그 모든것이 누군가 그렇게 되도록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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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신유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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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요즘은 MBTI 가 유행이지만,  MBTI 이전에 에니어그램이 있었다. 

두딸을 기르며 각종 단체에서 하는 이런 저런 아이 심리검사 테스트 등을 많이 해본거 같다.
그중에는 시간낭비라고 느껴진 것도 있었고, 무릎을 탁치며 "이야 ~~~ 이거 제대로다"라고 느낀것도 있었다.에니어그램은 후자에 속한다.


우리아이의 속마음, 기질, 타고는 능력, 성향등을 고려하여 약 9개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해당 유형에 대한 특징과 코칭을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핵심을 말하면 총 9개의 유형이 있는데, 그 유형에는 날개(곁가지)가 하나씩있죠.
9 X 2 하면 총 18개 유형 (9개의 사회적유형과 일대일 유형) 이죠. 어떤 날개를 가지냐에 따라 자신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건강할때와 모습, 그렇지 못할 때의 모습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각 유형의 아이들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육아 팁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책은 에니어그램이란 이런것이다라고 맛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단정적으로 우리아이의 유형을 판단하지말고 반드시 공인된 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받기를 권합니다.
사람은 아이는 한권의 책으로 판단하기엔 너무 소중한 존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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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으로 말해요 우리 아이 속마음
신유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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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는 아니지만 아이를 위한 여러 테스트중에서 가장 정확한 편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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