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은 자칭 타칭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20인 들이 보는 2025년 부동산 전망을 편집하여 출판한 것 같다. 공동 저자들로 이루어 진 만큼 다양한 의견들로 꽉 차있고, 각 저자들이 2-30페이지 정도의 비교적 짧은 분량으로 자신들의 주력 분양의 현주소와 내년(2025~2026) 전망을 올려놓았습니다.
올해 2024은 부동산 시작이 회복되었다고 말하여 집니다만 여전히 상승과 하락이 혼조중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해 전체로 봐서는 전강 후약 의 형세라고 할까요? 코로나 시기같은 대 폭등은 어려운 기인것은 분명하고, 모두다 양극화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쪽은 확실히 지난해보다는 부동산경기가 좋은 것은 맞습니다만, 대출규제와 경기 침체와 맞물류 대세 상승기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방쪽은 부분적으로 온기가 돌고는 있으나 아직은 활기가 부족합니다.
각설하고 이 책에는 부동산의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 들의 주력 분야와 내년 전망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목차에는 크게 성격으로 4가지 단원으로 구분하여 놓았으나 큰 의미는 없는 듯합니다. 주된 독자층은 부동산 투자 초보들로 보이며, 난해하고 복잡한 내용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라고 해서 모든 분야의 부동산을 잘 할 수는 없고, 각기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도 제일 많이 하고 쉽게 접근하는 것이 아파트 투자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아파트를 먼저 떠올립니다. 아파트 중에서도 지역적으로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항상 일정한 잠재수요가 있으며, 가격적으로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어서 과거의 통계를 보면 일시적인 침체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봐선 우상향이었지요. 책을 읽고서 느낀 저의 감상은 2025년의 부동산 전망은 폭등은 없고, 반등은 있을 수 있다. 상승이라과는 하나 대부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보다는 다소 소극적인 면이 많이 보입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는 쉽지 않은 상황이며, 광역시 단위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있어 잘 살펴볼 필요가 있고, 그외 지역은 보수적인 자세에서 접근하라고 합니다.
부동산 투자 초보 분들이 투자 입문서로는 이 책이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아파트는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쉬운(?) 대상이지만, 주식투자와는 다르게 등기를 하는 순간 1015%의 손해를 안고 시작합니다. 거래비용(중개수수료, 취등록세, 보유세 등)이 비 부동산과는 차원이 다른 양삭이니까요. 더군다나 정치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이 부동산입니다. 현재의 혼란스러운 정국상황이 내년 이후의 부동산 시장을 더욱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단적인 예로 부동산과 연관이 많은 '상속세 개편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책에 등장한 일부분의 내용은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일부 저자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미디어 채널로 빠르게 접속하는 QR코드도 올려놓았씁니다. 한번 방문하여 저자들의 생각과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불경기가 오면 많은 자칭 많은 전문가들이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심지어는 법적인 처벌을 받는 범죄와 연루되는 경우도 생기지요. 여론을 선도한다 차원을 넘어서, 왜곡된 정보를 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가지 않는 어두운 길을 지나면 꽃밭이 펼쳐진다는 말 처럼, 남들과 반대로 가야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일 수 있습니다. 기회와 위험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니까요
이처럼 기회와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부동산 전반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는 책이고 다양한 부동산 투자의 분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의 고수들에게는 유용하지 않으며, 초보자들에게 기본적인 부동산 투자의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