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토익 실전 LC + RC 2 (모의고사 문제집 + 해설집) - 2024년 상반기 출제경향 완벽 반영 | 리스닝 5회분+리딩 5회분 | 교재 실전용+복습용 MP3 | 토익 학습 어플 빅플 | 단어암기장(PDF) 제공 해커스 토익 실전 LC + RC (모의고사 + 해설집) 2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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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관련책을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마지막으로 토익시험을 본 것이 취업준비를 하던 대학3~4학년때인거 같은데,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진다.

영어라는 것이 사실 언어적인 영역인지라, 시험성적과 실제 구사능력에는 좀 차이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객관적인 영어 평가 자료로 가장 널리쓰이는 지라 요즘도 기본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해커스 어학연구소에서 토익에 관한 많은 출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책의 경우는 2024년 상반기에 실시된 시험을 바탕으로 5회분량의 모의고사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상의 영어문제도 어렵기는 매 한가지 이기는 하나, 토익시험의 이라는 것은 일정한 패턴의 문제가 반복적으로 출제되는바 여러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주 시험을 치다보면 성적이 향상 될 가느성이 높다. 특히 해마다 문제유형을 조금씩 변형해서 출제하는 바 (변형없이 기존의 문제 형식을 고수한다면, 여러번 치는 사람에게 절대 유리하기에) 최신 경향을 확인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된다.

LC, RC 각 5회분이 들어 있는바, 일차적으로 1-2회정도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하고 오답 부분을 확인하고 오답부분이나 요행으로 맞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실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혹자는 LC 부분의 영어발음을 문제 삼기도 한다. 영어라는게 표준어가 없다. 우리말의 경우로 서울/경기 지방의 표현을 표준말이라고 했지만, 영어의 경우는 엄격하게 말하면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가 여럿이고, 영국말이 다르고, 미국말이 다르다. TOEIC은 영국 또는 미국의 말이 아닌 보편적인 영어권에서 쓰는 말을 기본으로 평가한다고 본다. 내가 겪어본 최악의 영어 발음은 뉴질랜드 시골영어였다. 사실 호주 지역의 영어도 영국식 영어를 기본 바탕으로 하지만, 발음은 사뭇 다르다. 그런데 호주와는 또 다른 곳이 뉴질랜드였다. 분명 수화기 너머로 영어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내귀에는 외계어 처럼 들리곤 했다. 물론 나의 말을 그들은 정확하게 알아들었다. 이때 느낀것이 우리는 너무 미국적인 영어에 익숙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미국식 영어가 올바르고, 다른 나라의 영어는 잘못되었다는 식의 생각은 잘못 된 것이다. 이것은 마치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고 해서 우리말을 잘하지 못한다과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

각설하고 분리가능한 해설서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 해설서가 꼼꼼하게 잘 되어 있고, 논리적으로 해당 답이 도출되는 과정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가 된다. 또한 해커스토익의 좋은 점이 온라인을 통한 습이 가능한바 덜 지루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처음 토익을 준비할 때는 mp3가 나오기 전이었다. 카세프테이프를 반복해서 듣는 것이 어쩌면 유일한 LC 학습법이었다. 요즘은 그 시절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공부하기 편리한 세상이다.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언어구사 능력을 점수로 표시하는 것이 좀 우습기는 하지만, 객관적인 평가자료로 TOEIC은 여전히 유효하며, 시험은 반복을 통해서 자신감을 가지면 고득점이 가능하다. 부디 열심히 준비하여 고득점을 따도록 하자.





#해커스토익 #해커스 #토익 # TOEIC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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