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 삶의 무기가 되어줄 흥미진진 현실경제, 돈의교양 10대를 위한 수업
안석훈 외 지음 / 넥스트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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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경제수업이라고 되어있지만 경제라는 것을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쉽게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따라서 꼭 10대가 아니더라도 경제라는 것을 기초부터 쉽게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어른들이라고 해도, 심지어 취업을 해서 월급을 받더라도 단지 급여만 받을 뿐이고 그 급여는 그냥 은행의 월급통장에서 각종 공과금과 신용카드 대금 등이 이체출금되고 남는 금액으로 생활하는 경우도 상당수이다. 경제활동이라는 것이 사실은 엄청나게 광범위한 개념인데, 이런 경제라는 것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거의 없다. 요즘이야 제도권 교과수업에 '정치,경제'라는 과목이 있다고는 하나, 실제 경제와는 거리가 먼 단순히 교과과목에 하나로 내신성적 관리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지금의 중,장년층의 경우는 경제라는 것을 사회에 진출하여 몸으로 배우게 된다. 어느 주식을 사라, 어느 아파트를 사라, 코인이 어떻고, 채권이 어떻고 하지만 체계적으로 배운 경로가 없다.

이책은 가상의 중학생이 학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선배와 선생님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하여 경제의 개념을 하나씩 알게 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중학생의 수준에서 충분히 알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10대들의 최애 휴대폰인 애플 아이폰에 대한 설명으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유도하면서 책을 시작하고있다. 우리집에도 아이폰을 쓰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중학생 딸이다... 학교에서도 대부분 아이폰쓴다고 한다...

책의 제목에서 예상되겠지만서도, 주식투자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워런 버핏의 이야기가 여러곳에 등장한다. 당연히 금융투자중에서도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개념, 설명)가 많이 등장하고, EPS, PER 같은 개념들도 설명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워런 버핏의 투자 방식과 철학 등에 대한 쉬운 설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중/고등학교에도 주식투자 동아리가 있고, 대학교는 말 할것도 없다고 한다. 경제와 투자의 개념정립과 공부는 어릴때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면서 매순간 맞닥드리는 것이 경제인데,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너무 적다. 심지어 돈벌이같은건 나중에 어른되고 나서 알면되고, 어린 녀석이 너무 돈 돈 하면 안되다고 하는 유교사상에 빠진 어르신들도 많은데, 경제교육은 빠를수록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된다. 이책은 그러한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에 자식 교육을 위해서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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