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서쌤의 미국 영어 : 센스가 돋보이는 사회생활 영어 회화 - 센스가 돋보이는 사회생활 영어 회화
스펜서 맥케나 지음 / 시대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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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1권 일상회화 표현에 관한 책이 출간되었는데, 올해 2권이 나왔다.

1권보다 약간 상향된 수준의 센스가 돋보이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교재?)을 보자면 기본적으로 아래의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I 미국 영어 문화 & 상식

II 원어민게이지

III 대화마스터

IV 퀴즈플레이

V Review & Practice

VI 스펜서쌤의 유투브 채널 보기

팩트체크: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식 표현과 실제로 미국에서 쓰는 영어표현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식 영어 표현중 잘못 된것도 많이 있고, 실제로는 다르게 사용, 인식되는 표현을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기준 원어민들의 생활문화와 상식, 일반적인 사회생활의 방식을 이여기 한다. 문화를 알아야 이야기가 쉽다.

원어민게이지: 수치에 따라 실제 사용여부를 알수 있다.

50%, 누구나 알수 있는 기본적인 표현, 영어권/비영어권 국가에서도 상황적인 이해가능, 공식적인 표현으로 은유적인 표현보다는 직관적인 표현이 많다. 우리로 치면 공중파 뉴스에 나오는 표현이라고 할까?

80%, 좀더 미국적인 표현, 영어권국가에서는 흔하게 쓰는 표현, 케이블 방송수준의 표현?

100%, 미국에서 진짜로 널리 쓰이는 일상적 표현, 인터넷, 유투브 수준의 표현

대화마스터

원어민게이지에 등장했던 표현을 원어민의 MP3 발음과 함께 대본을 보며 따라할 수 있다.

퀴즈플레이

대화마스터에 등장했던 지문중에 일부를 가려놨는데, 한번도 필요한 표현을 일깨워 준다.

Review & Practice

책의 후반부에 모아서 앞서 등장했던 여러 표현들을 한곳에 모아놓았다.

스펜서쌤의 유투브 채널 보기 --> 책에 등장했던 내용들을 상황별로 섦명하고 있으며, 미국 드라마 등에서 쓰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유투브와 본교재를 함께 사용하면 많으 도움이 될것 같다.

이책은 영어 공부의 개념보다 상황에 맞는 표현을 기억하고 배우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미국의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동료와 또는 장을 본다던지, 은행을 간다던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게되는 상황에서, 매일 매일 하게 되는 표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미국인 처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미국에서 생활해야한다거나 미국쪽과 일을 해야만 한다면 미국식 영어를 하는게 좋겟지만서도, 단지 외국인과 또는 외국과 의사소통과 생활을 위해서 배워야 한다면 보다 공식적이고 널리 이해되는 표현을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미국인과 대화를 할때도 있겠지만, 영국, 독일, 네덜란드, 남아공, 필리핀, 호주사람들과 대화를 하게 되면, 너무 미국적인 표현은 그다지 도움이 안될 수 있다. 그들이 미국적인 표현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를 비난할 가능성은 없다. 개인적으로 원어민 게이지 100%에 등장하는 표현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명심하자 모든 어학공부는 시작이 30%이며, 자신감이 또 30%다.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잘못하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잘못알아들으면, 한번 더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자... 외국어 만큼은 무대포정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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