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 파워포인트 & 워드 + 한글 무작정 따라하기 - 기본+회사실무 완벽대응!, 전면개정판
박미정.박은진 지음 / 길벗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업무용 어플리케이션 3대장은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이다.

지금이냐 업무용 프로그램을 어플, 엡 등으로 부르는 표현이 익숙하지만, 내가 처음 PC를 접한 20세기후반(1990년대)에는 프로그램이라고 불렀다. 거기다가 아래아 한글(최초로 접한 한글을 VER 1.51)은 대학생들에게는 엑셀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 였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던 나는 대학생시절 시간이 날때 마다 학교 전산실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해봤던 기억이 있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사실 HWP를 더 많이 썼던 기억이)중 학생때는 제일 많이 HWP계열의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으로 리포트를 제출했었고, 가끔 PPT로 Presentation할때 썼다.

 

그리고 취업을 하고 사회에 나오니 제일 먼저,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가장 많이 접하게 되었던 업무용 프로그램이 엑셀이다. 그리고 각종 회사 소개서 및 회의, 발표용 자료로 파워포인트를 많이 쓰게되었다. 회사를 다니니 오히려 장문의 보고서 보다는 숫자를 다루기 위하여 엑셀을 많이 쓰게되고, 아름다운 발표 화면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서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각설하고, 정식으로 체계적으로 엑셀 등을 배운적은 없었고,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문서를 수정 보완하거나, 아니면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동료에게 물어서 배운것이 대부분이다.

이책을 첨부터 읽어보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HWP 쉽게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이 각 어플리케이션의 처음 화면 구성부터 쉽게 설명하고 있고, 특히 각 단원에서 등장하는 예제파일의 경우 책에 나와 있는것 처럼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회원가입 불필요).


또한 각 단원에 등장하는 표시가 된 예제는 QR코드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동양상을 볼수 있다. 각단원에 올라와 있는 예제의 학습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어쩌면 책보다 쉽게 이행할 수도 있다.

 

그래도 엑셀 등을 오래 사용해봤다고 내용의 대부분이 이해가 된다. 책의 구성을 보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찾아보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우선순위가 표시되어 있다. 우선순위 위주로 학습하면 효율적으로 사용능력을 늘려갈수 있다. 물론 엑셀상의 함수 같은 것은 워낙 양이 방대하고, 사용처가 각각이라 제한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직장인이 쓰기에는 큰 부담이 없을것 같다.

보다 복잡한 기능을 쓸 사람이라면 아마도 전문적으로 배울것이라고

실용서적 답게 책의 목차를 보지 않더라도 쉽게 찾을수 있도록 오른쪽 페이지 측면에 색인이 달려 있다.


한번 독파하고 덮을 책이 아니라, PC나 노트북이 있는 곳 가까이에 두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꺼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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