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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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창업분야 중 배달과 관련된 소규모 창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들(임형재, 손승환) 은 실제로 배달장사로 창업하여 실제로 200개가 넘는 배달형 매장을 출점했고, 실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달장사의 시작(입지, 여건, 준비과정)부터 운영등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한 것으로 보인다.

Part 1. 배달장사의 현주소를 알려주고 있다. : 준비편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배달어플리케이션의 탄생(배달통, 2010년)과 그로인해 배달전용 요식업이라는 등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 배달장사라는것은 과거에 있었다. 대표적인게 중국집으로 대변되는 중화요리, 야식배달, 치킨, 족발류 및 패스트푸드(피자, 햄버거 등)등의 배달음식등은 과거에도 있었다. 다만 업체들이 직접 홍보를 하거나 음식업 소개 책자등을 통해서 직접 전화로 주문하는게 일반적이었다. 배달앱의 등장으로 인터넷 주문이 보편화 되는 상황이 닥친것이다.

배달장사의 기본적인 입지 및 준비점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매우 구체적이다. 매장형태에 대한 장단점, 기본적인 수익구조 등은 예비창업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알고 있을만한 정보다.

배달카테고리별 정보는 아이템에 따른 기본적인 창업, 운영환경등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Part 2. 배달장사의 창업은 실제 이렇다. ; 초보 (Basic)

배달장사 창업시 마주치게 될 상황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배달음식이 일반음식보다 수월하게 운영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러하지 않다. 비대면 배달업에 적합한 입지(배달업이라고 해서 아무곳이자 창업하는건 아니다, 음식의 품질유지 + 배달거리 + 각동 유지비용 등을 고려해야 한다.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고, 아이템, 주문단가에 따른 전략 및 배달의 민족으로 대변되는 배달앱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배달앱의 수수료, 운용방식, 마케팅 방식 및 라이더로 불리는 실제 배달대행업체 선정 및 관계유지등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하고 있다.

또한 각종 클레임에 대한 처리방법등은 매우 신랄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른바 진상들에 대한 대처도 설명)

 

Part 3. 배달장사로 돈벌기 ; 중수 (advnced)

배달장사로 첫 발을 디디고 나서, 본격적으로 매출, 수익을 늘리기 위한 각종 요령(비법)등을 설명하고 있다. 각종 마케팅 기법, 지역관리, 고객관리 등을 실질적으로 설명한다. 랭킹 상위에 노출되기, 좋은 리뷰에 따른 파급효과, 각종 이벤트로 고객유치 및 고객만족 향상시키기 등등.

특히 금액대에 따른 쿠폰의 사용은 현직에 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볼 만한 내용이다.

Part 4. 배달당사로 대박나기 : 고수 (master)

배달장사로 일정수준에 올라서 자리를 잡았다면, 광고가 아닌 홍보,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마케팅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배달의 민족류의 배달앱에서 벗어난 자신만 앱을 구축하거나 홈페이지 블로그등을 통해서 직접오더를 받는것도 좋은 방안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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