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고화질세트] 사채꾼 우시지마 (총46권/완결)

[eBook] [고화질세트] 사채꾼 우시지마 (총46권/완결)
마나베 쇼헤이 / 대원씨아이/DCW / 2019년 12월

사채를 쓰면 안된다는 걸 확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만화입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룬다는 점에서 검은사기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19금을 달고 있는 만큼 검은사기에 비하면 매운 맛입니다. 내용이 비슷하거나 다른 곳으로 샌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뒷권이 궁금해서 읽게 만듭니다

[100자평] [고화질] 지박소년 하나코 군 19

[eBook] [고화질] 지박소년 하나코 군 19 ㅣ 지박소년 하나코 군 20
아이다이로 지음, 장혜영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3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피안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선배‘의 정체가 조금이나마 드러나는 편입니다. 내용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이 기세로면 30권 안에는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고... 그때까지 헛발질 안하고 깔끔하게 완결이 나길 바랄 뿐입니다.

좋아요

코듀로이 텀블러백 - 북토트 그레이

리뷰가 너무 없어서 고민하다 기존 텀블러백에 만족했던 걸 믿고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음에 드는 상품이 나와줬네요. 우선 회색이라 검은색처럼 먼지가 잔뜩 붙어 지저분해보일 걱정은 덜 해도 되는 점이 좋습니다. 기존 알라딘 텀블러백의 장점(텀블러가 세로로 고정된 상태로 들어감, 바닥판이 튼튼함,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와 멜 수 있는 끈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 넉넉한 공간, 작은 포켓)은 다 갖추면서 추가적인 장점까지 생긴 느낌이라 기존보다 더 좋아요. 이전엔 이 상품보다 세로로 길고 가로로 좁아서 물건을 찾을 때 깊이 들어가 있으면 힘들었는데 이건 반대로 된 모양?이라서 안에 들어있는 물건이 한눈에 다 보여 물건찾기가 쉽습니다.

겨울옷이 아무래도 어두운 계통인데다 가방 자체가 무채색이다 보니 어지간한 옷에는 다 어울립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코듀로이라는 재질 특성상 더운 계절에까지 갖고 다니기는 힘들 것 같다는 거네요... 그전까지 새 텀블러백이 나오길 바랄 뿐...

[100자평] 코듀로이 텀블러백

코듀로이 텀블러백 - 북토트 그레이

이전 텀블러백을 너무 잘썼는데 끈이 나가버려서 재구매하려고 보니 품절이라 이거라도 샀습니다. 검은색은 먼지가 너무 잘 붙을 것 같아 회색으로 샀는데 무난해서 딱 괜찮네요. 재질상 여름에는 못 들고 다닐 것 같은데 그 이전에 새로운 텀블러백이 다시 나오길 빕니다...

인기가 없는 게 단점인 만화

내 저주의 흡혈 공주 4 - SL Comic
카나이 치사키 지음, 박은빈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3년 10월

떡밥만 던지고 내용 진행이 크게 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여전히 재미도 있고 캐릭터들(외형)도 매력적이고 좋습니다만 이번 권이야 말로 왜 19금인지 모르겠네요. 앞권들이 19금이라 이제와서 풀어봤자 의미없겠지만...ㅠ
이전 편들이 초판특전이 있던 것에 비해서 이번엔 없는 걸 보니 인기가 생각보다 없나 보네요. 언제 출간이 중단될 지 몰라서 그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대신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건 장점이랄지... 이전 권 리뷰였나 어디선가 이스즈의 정체를 언급한 것이 있었는데 전혀 그 내용이 아닌 것 같고요. 주인공 일행이 무조건 강하고 이기는 게 아닌 것도 이 만화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라도 인기가 있어서 연중당하지 않고 던진 떡밥들 다 제대로 회수하고 완결이 나기를 바랄 뿐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