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빨간집의 아이는 츠카사였어요. 유기 형제 둘의 어린 시절 얘기가 나왔는데, 집에 있던 '무언가'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이야기가 점점 확장되고 있네요.
언제 이렇게 말도 없이 뒷권이 나와서 그간 본편 엔딩 후 훈훈함을 기다리던 사람의 맘을 뒤늦게야 절절하게 하는지... 본편의 소재가 소재였다보니 19금이 붙은 게 이해는 가지만 다른 만화들에 비하면 정~말 순한 맛이고 귀여워서 추천도 꽤 했을 정도인데 이걸 미성년자 분들은 앞 이야기를 정식으로 볼 수 없겠네요... 안타깝네요...
뭐라고요? 체인소맨을 아직도 안보셨다고요? 당신은 영화도 좋아하신다고요? 이 만화를 안 읽으시면 (과장해서)인생의 10%는 손해보는 느낌일 겁니다.1부 엔딩보고 도대체 2부는 어떻게 진행할지 감도 안잡혔는데 역시 술술 풀어나가네요. 영화에 관심이 많았다던 작가의 역량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