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 비해 이야기가 더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잔인하게 보일 수 있는 묘사가 있어서 19세가 걸린 것 같고요. 이정도면 약간의 화이트칠을 더해서 전연령으로 나왔다면... 더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작가의 작화도 준수하고(이런 경우는 드문 편인데, 표지보다 나아요) 주인공 둘이 하는 행동이 귀엽습니다... 알콩달콩한 걸 좋아하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1권보다도 뒷권이 더 기대되는 2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