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이🥛》글.그림_ 수지 자넬라옮김_ 이현아출판사_ @토토북그림을 보면 다들 어떤 생각이 먼저 드나요?컵에 물이 '반이나' 담겨있네?컵에 물이 '반밖에' 안 담겨 있네?어느날 물병이 반반이를 보며 이야기 해요"넌 반밖에 없구나!"그날부터 반반이는 충분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가득 채울려고 온갖 노력을 합니다운동도 해보고 지식도 쌓아보고 힘도 길러보고하지만 돌아오는건 텅빈 마음뿐...반반이는 몸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을까요?반반이를 보는 순간 유나에게 물어봤어요그런데 유나는 "반이나 차있네!" 라고 이야기하는반면 저는 "왜 반밖에 안 차있을까?" 하며 의문을 가졌지요바로 마음가짐의 차이인거 같아요모든 노력 끝에 반반이는 알게 되지요반만 차 있어도 나다움을 인정하고나를 사랑하는 것!자꾸 더더더를 바라는 저의 모습과 달리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유나에게 감사하고반반이와 유나로부터 배움을 얻었답니다유나가 지금처럼 긍정의 힘으로 크길 바라요아이와 어른 모두 읽어야 할 책이에요플랩북으로 반반이의 모습과 표정이 표현되어 있어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며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어요유나와 독후활동지를 해보고 나를 돌아보게 되네요자신감을 찾아주는 그림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속이 허전하고 공허할 때진짜 필요한 건 채움이 아니라내 안을 다시 바라보는 용기입니다.-이현아(교사,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반반이 #토토북 #플랩북 #수지자넬라#그림책 #동화책#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어린이베스트 #초등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속담공주 나라를 구하다》글_ 김숙 박소명 성현정그림_ 권영목출판사_ @북뱅크막말왕국이 쳐들어와 참말왕국을 빼앗긴바리공주는 참말왕국을 구하기 위해모험을 떠난다막말왕국의 왕은 바리공주가 올 수 없게막말왕국의 왕이 싫어하는 속담 덫을 놓지만속담을 좋아하는 공주는 지혜롭게문제를 해결하며 참말왕국을 구하러 간다바리공주는 왕국을 되찾을 수 있을까?이야기 속에 속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여 있어이럴땐 속담을 이렇게 쓰는구나이런 뜻이구나를 쉽기 이해할 수 있었어요원숭이도 나무에서떨어진다,호랑이에게 물려 가고 정신만 차리면 산다속담은 그림과 정말 잘 표현이 되어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아이와 함께 보면서 갈림길에 나타난문제들을 보며 저도 살짝(?) 헷갈리곤 했답니다맨 마지막에는 속담과 속담풀이가 잘 정리되어 있고QR코드가 있어 독후 활동지를 하며속담과 조금 더 가까이 친해 질 수 있었어요속담을 잘 알면 초등 국어 달인이 되는속담동화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속담공주나라를구하다 #북뱅크#그림책 #동화책#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어린이베스트 #초등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의 작은 방》글_ 강산그림_ 다린출판사_ @내일도맑음나의 작은 방은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먹먹함이 밀려왔어요제인이는 작은 방에 갇혀 살아요엄마는 옆방에 살고요많은 원숭이들과 함께 갇혀서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밥과 간식을 주고이불 한 장 깔린 딱딱한 바닥이지만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 들곤 하죠어느날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아랫층 방에 살고 있는 토미를 데려갔어요어딘가 모를 곳에 갔다가 온 토미는지친표정과 팔뚝에는 반창고가 붙어 있었죠토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작는 방 안에 갇혀 사는 제인과 엄마그리고 원숭이들은 이 곳을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창살 틈 사이로 엄마 원숭이가 아기 원숭이를토닥여 주는 모습이 너무 애달펐어요제인은 팔뚝에 반창고를 붙이고 온 토미를 보면서잘은 모르지만 오싹한 기분과불안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요유나는 숲에 살아야 할 동물 친구들을사람들이 잡아 가둬서 너무 속상했다고 해요무분별하게 연구를 하는 인간에게희생당하는 동물들을 바라보며너무 가슴이 아팠답니다제인과 엄마가 행복하게나무를 타며 자유롭게 놀수 있는자연으로 보내주고 싶은마음이 간절했어요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그림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나의작은방 #내일도맑음 #강산 #다린#그림책 #동화책#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어린이베스트 #초등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가 장 자 리》글_ 신순재그림_ 이영채출판사_ @위즈덤하우스싱그러운 여름날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과나만의 자리를 찾아 간 그 곳은 가장자리.아무도 없어. 가장 심심한 자리.꽃이 피었어. 가장 예쁜 자리.내 발등에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가.가장 간지러운 자리.할머니 얼굴엔 길이 있여.구불구불 따라가면 어디로 갈까?가장 오래된 자리.여름날 한 소녀가 머무른 그 자리가가장 자리죠.이사 간 소녀가 찾은 운동장,길을 걷다 만난 꽃, 시원한 곳을 따라간 바다동네에서 만난 할머니, 그리고... 만난 새 친구,가장 심심했던 자리에서 가장 두근거리는 자리가되기까지 소녀의 성장을 다룬 그림책이에요시적인 느낌의 간결한 글과어릴적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이 어우러져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네요여러분의 가장자리는 어디인가요?저는 어렸을적 아니 지금도 늘 앉으라고 하면찾아가는 가장자리에요유나와 함께 독후 활동하며저도 속으로 나만의 가장 자리를 찾아보았어요예쁜 글, 예쁜 그림에서 오는 좋은 에너지 그림책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가장자리 #여름그림책 #위즈덤하우스#그림책 #동화책#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어린이베스트 #초등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쟁과 나》글_ 유은실그림_ 이소영출판사_ @초록귤작가들의 작가 '린드그렌추모상'3년 연속 후보 유은실 작가와'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이소영 작가의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불개미 보니까 난리 나겠어.난리 나던 해에도 이렇게 많았다니까."할머니가 '난리'라고 하는 건 '전쟁'이다.집 안 쪽으로 줄서서 들어오는 불개미떼를 시작으로할머니의 전쟁 이야기가 시작된다그런데 할머니가 휠체어를 타는 할아버지는피난에 갈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걱정이 된 온이는 동네 사람들에게피난 가게 되면 할아버지를 태워 줄 수 있을지묻고 다니는데...만약 전쟁이 난다면 휠체어을 탄 할아버지와함께 피난길에 오를 수 있을까?전쟁이 날 상황을 대비해온이는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를 태워줄 수 있는큰 차를 구하러 동네방네 다녀요하지만 돌아오는 말들은 태워줄 수 없다는 얘기들뿐...시무룩한 온이의 마음을 눈치 챈온이네 2층에 사는 지연 이모는일러바치는 온이보다 전쟁을 일으키는 게제일 나쁘다고 위로를 하죠이웃집을 돌며 거절 당한 온이는나 때문인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컸을 것 같아요그런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지연 이모가 유쾌한 해답을 줘서 마음이 놓였어요유나는 우리나라가 전쟁을 멈춘 나라라면서불안한 나라라고 이야기 해요휴전국가라는게 아이에게괜히 미안해 지는 밤이였어요띠지에 독후활동지 QR코드가 있어서독후 활동을 하며진짜 전쟁이 나면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고민 또 고민 했던것 같아요좋은 전쟁도 나쁜 평화도 없다평화만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소중한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전쟁과나 #초록귤#유은실 #이소영#그림책 #동화책#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어린이베스트 #초등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