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나
유은실 지음, 이소영 그림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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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나》

글_ 유은실
그림_ 이소영
출판사_ @초록귤

작가들의 작가 '린드그렌추모상'
3년 연속 후보 유은실 작가와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이소영 작가의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불개미 보니까 난리 나겠어.
난리 나던 해에도 이렇게 많았다니까."
할머니가 '난리'라고 하는 건 '전쟁'이다.

집 안 쪽으로 줄서서 들어오는 불개미떼를 시작으로
할머니의 전쟁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할머니가 휠체어를 타는 할아버지는
피난에 갈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걱정이 된 온이는 동네 사람들에게
피난 가게 되면 할아버지를 태워 줄 수 있을지
묻고 다니는데...

만약 전쟁이 난다면 휠체어을 탄 할아버지와
함께 피난길에 오를 수 있을까?

전쟁이 날 상황을 대비해
온이는 휠체어를 탄 할아버지를 태워줄 수 있는
큰 차를 구하러 동네방네 다녀요
하지만 돌아오는 말들은 태워줄 수 없다는 얘기들뿐...
시무룩한 온이의 마음을 눈치 챈
온이네 2층에 사는 지연 이모는
일러바치는 온이보다 전쟁을 일으키는 게
제일 나쁘다고 위로를 하죠

이웃집을 돌며 거절 당한 온이는
나 때문인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컸을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지연 이모가 유쾌한 해답을 줘서 마음이 놓였어요

유나는 우리나라가 전쟁을 멈춘 나라라면서
불안한 나라라고 이야기 해요
휴전국가라는게 아이에게
괜히 미안해 지는 밤이였어요

띠지에 독후활동지 QR코드가 있어서
독후 활동을 하며
진짜 전쟁이 나면 어떤 선택을 해야하나
고민 또 고민 했던것 같아요

좋은 전쟁도 나쁜 평화도 없다
평화만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소중한 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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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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