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방 내일도 맑은 그림책
강산 지음, 다린 그림 / 내일도맑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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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작은 방》

글_ 강산
그림_ 다린
출판사_ @내일도맑음

나의 작은 방은 표지를 보는 순간부터
먹먹함이 밀려왔어요

제인이는 작은 방에 갇혀 살아요
엄마는 옆방에 살고요
많은 원숭이들과 함께 갇혀서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밥과 간식을 주고
이불 한 장 깔린 딱딱한 바닥이지만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이 들곤 하죠

어느날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아랫층 방에 살고 있는 토미를 데려갔어요
어딘가 모를 곳에 갔다가 온 토미는
지친표정과 팔뚝에는 반창고가 붙어 있었죠

토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작는 방 안에 갇혀 사는 제인과 엄마
그리고 원숭이들은 이 곳을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창살 틈 사이로 엄마 원숭이가 아기 원숭이를
토닥여 주는 모습이 너무 애달펐어요

제인은 팔뚝에 반창고를 붙이고 온 토미를 보면서
잘은 모르지만 오싹한 기분과
불안한 마음이 들었을 것 같아요

유나는 숲에 살아야 할 동물 친구들을
사람들이 잡아 가둬서 너무 속상했다고 해요

무분별하게 연구를 하는 인간에게
희생당하는 동물들을 바라보며
너무 가슴이 아팠답니다

제인과 엄마가 행복하게
나무를 타며 자유롭게 놀수 있는
자연으로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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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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