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러 갈 시간이에요, 에밀리 공주님
피에레뜨 듀베 지음, 아가트 브레이-부레 그림, 조선혜 옮김 / 하우어린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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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러 갈 시간이에요, 에밀리 공주님》


•글_ 피에레뜨 듀베
•그림_ 아가트 브레이-부레
•출판사_ @하우어린이


에밀리 공주님은 예쁘게 차려입고,
머리카락도 가지런한 멋쟁이에요
물론 바람부는 날만 빼고요!
음식은 절대 손으로 만지지 않고
작은 완두콩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다 먹지요!

무엇이든지 엎어버리는 재주도 있는
여섯 살 에밀리 공주님이에요
그런 에밀리 공주님은 잠을 자는걸 싫어해요

기사와 왕과 왕비, 죄수와 요리사, 대장장이까지
에밀리 공주님을 잡으러 가지만
요리조리도 잘 피해다니며 소동을 피우죠

천방지축 에밀리 공주님을 재울 수 있을까요?

공주님의 행동에 반어법을 사용해
읽는 재미를 주고 인물을 더하고 더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복적인 문장을
사용해 역동성있게 표현됬어요

자기전 에밀리 공주님처럼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 낸다는데
아이에게 빨리 자라며 잔소리 하기 바빳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
잠을 자기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인내심을 갖고 느긋하게 기다릴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잠자러 가는 아이에게 공감과 따뜻함을 주는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자러갈시간이에요에밀리공주님
#하우어린이 #라엘
#그림책 #동화책 #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라엘의 그림책한스푼(@라엘)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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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
우지현 지음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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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


•우지현 그림책
•출판사_ @초록귤


겁이 많아 나가지 않는 돌멩이 집에
누군가 문을 두드렸어요
온갖 무서운 상상과 의심투성이지만
용기을 내어 문을 열어보아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을 잃은
작은 돌멩이가 눈물 범벅으로 서 있어요

같은 처지인 두 돌멩이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작은 돌멩이가 친구를 만나러 가는길에
겪었던 무서운 일들을 돌멩이에게 이야기해요
그 이야기를 들은 돌멩이가
"용기 내어 나왔는데 친구는 하나도 못 만나고
길까지 잃었구나! 역시 집 밖으로 나가는 건 별로지?"

작은 돌멩이가 이야기하죠
"아니야! 그렇지 않아!
네가 문을 열어 줬잖아!"

저도 겁이 많아서 두려울 때가 많아요
바깥에 작은 소리에도 무서움을 느끼는
돌멩이를 보며 마치 저인 것 같아
많은 공감을하며 읽었답니다
한편으론 유나가 저의 이런 모습을
닮을까바 걱정한 적도 있어요
앞에서 용감한 척하지만 무서운 마음을
들킬까바 조바심이 나지요

요즘 집밖으로 나가지 않은 은둔형인간이 많아지고
집안에서 할 수 있는게 많아진 시대에
고립되지 않고 작은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에서 오는 행복을 느끼길 바라요

겉모습은 단단해보여도 여린 내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고
또 한걸음 다가가 손을 내밀어 주는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집에서나가지않는돌멩이 #우지현 #라엘
#그림책 #동화책 #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라엘의 그림책한스푼(@라엘)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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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할머니의 시간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5
서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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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할머니의 시간》


•서영 그림책
•출판사_ @위즈덤하우스

할머니가 된 다람쥐는 오늘도 숲속을 걸어요
온전한 씨앗을 찾으면 두더지 사장의 열매 자판기에서
튼튼한 열매로 바꿀 수 있어요

그런데 해마다 도토리등 열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겨울 식량 비상이라는 뉴스가 나왔어요

어느날 다람쥐 할머니 집에 편지 한 통이 도착했어요
'사랑하는 엄마에게 25일에게 갈게요!'
-예쁜딸-
어이쿠! 이틀밖에 안 남았네!

다람쥐 할머니는 사랑스러운 딸과
손주를 잘 맞이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찾아도 온전한 씨앗을 찾을 수 없는
다람쥐 할머니에게 이웃할머니가
탱글탱글한 알밤을 주고
두더지 사장님이 새빨간 산딸기를 놓아주고 가요
사랑하는 가족에게 다행이 맛있는 빵을 구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한걸음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할머니가 된 나의 엄마를 떠올리게도 하고
또 할머니가 될 나의 모습도 상상하게 돼요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것이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다람쥐 할머니처럼
다함께 차차차를 구수~하게 따라부르며
읽어주니 유나가 진짜 있는
노래냐며 흥겨워 하네요
책을 다 읽은 후 노래를 들려주었답니다

"느린 건 중요하지 않아.
하늘을 보는 느긋함이 생긴 게 중요한 거여."
-다람쥐 할머니-

고맙고 감사한 이웃을 보며 정겨우면서
다람쥐 할머니의 추억에 녹아드는 시간이였습니다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는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다람쥐할머니의시간 #위즈덤하우스
#그림책 #동화책 #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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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토토 생일 파티 보림 창작 그림책
김슬기 지음 / 보림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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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도서
《모모와 토토 생일파티》


•김슬기 지음
•출판사_ @보림

세 밤만 자면 토토의 생일이에요
모모는 완벽한 토토의 생일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바삐 움직였어요
단짝 친구의 생일은 중요하니까요

드디어 토토의 생일날이에요
모모는 일찍 큰 짐을 차에 싣고
토토를 데리고 생일파티 장소로 가요

모모는 최고로 완벽한 생일을 위해
한 상 가득 생일상을 채우고
땀을 뻘뻘 흘리며 풍선과 파티용품을 준비해요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토토는 점점 지루해져요

모모는 토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도 불렀어요
토토와 친구들의 도움없이 완벽하게 준비해 나가는
모모는 이제 케이크만 올리면 돼요

어? 그런데 케이크 둘곳이 없어요
완벽한 생일을 위해 과해진 모모가 그만
케이크 초까지 끌려고 하는데...

토토의 생일파티는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모모가 초를 끄려고 할때 나타난 벌 때문에
냅다 뛰는 바람에 생일상과 케이크가 엉망이 되었어요
벌이 무서워서 뛰던 모모와 토토 그리고 친구들이
어느새 깔깔거리며 신나게 뛰고 있었지요

모모는 엉망이 된 케이크를 보며 울상을 지었지만
토토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최고의 케이크라며
좋아했답니다

단짝친구 토토의 생일상을 완벽하게 준비하려는
모모의 마음이 와닿았어요
저도 유나 생일파티를 준비할 때 보면
완벽하려던 생일상 보다 좋아했던건
오히려 터져버린 풍선과 잘못만든 떡,
찌그러진 케이크에 웃고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요한건 친구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인것 같아요
엉망이 된 생일파티 마저 사랑스러운
모모와 토토 그림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모모와토토생일파티 #보림 #김슬기
#그림책추천 #동화책 #도서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어린이도서 #초등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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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돌프 콜더컷 : 그림책의 탄생 모두의 예술가 6
미셸 마켈 지음, 바버라 매클린톡 그림, 김서정 옮김 / 책읽는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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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탄생
《랜돌프 콜더컷》


•글_ 미셸 마켈
•그림_ 바버라 매클린톡
•옮김_ 김서정
•출판사_ @책읽는곰

우리가 즐겁게 보는 그림책의 탄생을
알고 계시나요?
여기 그림책의 역사를 바꾼 인물이 있어요
바로 랜돌프 콜더컷이라는 사람입니다
세계 최고의 그림책 상
'랜돌프 칼데콧 상' 이 더 익숙한 것 같아요

1850년대에 그림책은 재미없고 딱딱하기 그지없었죠
랜돌프는 어린시절 시골집에서
동물들과 함께 어우러 지내며
날마다 동물들을 그려왔어요
아버지는 그런 그를 못마땅했고
열병을 앓고 난 후부터 약한 몸을 가졌지만
랜돌프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의 열정과 노력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랜돌프의 그림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정형화되지 않고 생동감있게 표현 된
랜돌프의 그림에는 어쩌면
랜돌프가 살았던 삶이 묻어나온게 아닐까 싶었어요

랜돌프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함께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그림책이 나오기까지
랜돌프의 노력이 깃들여 있다는 것과
랜돌프의 도전 정신 덕분에
오늘날 유나와 함께 좋은 그림책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위대한 그림책의 탄생 실화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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