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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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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드디어 마담의 정체가 밝혀질 것 같다. 모드의 집에 커즌 모니카가 놀러온다.(커즌은 놀러오는데 왜 엉클 사일러스는 안 오냐!!) 마담이 의도적으로 꾀병을 부려서 모니카와의 만남을 피한다. 처음에는 마담이 모드를 곤란하게 만들어 모드를 위협하려고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런 꿍꿍이보다는, 마담의 숨겨진 비밀이 있는 듯하다. 그런 비밀을 모니카가 알고 있는 듯. 빨리 마담이 쫓겨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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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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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드 라 루지에르가 모드의 가정교사로 온다. 마담은 정말 기분나쁜 여자다. 술주정뱅이에다가 교활하기 짝이 없는 여자이다. 정말 술을 복통때문에 먹는다고 했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숲속 산책을 하던 중, 마담은 모드에게 아버지의 유언장이 어디에 있냐고 협박을 한다. 설마 아버지를 죽이고 유언장을 고쳐서 재산을 가로챌라고 하는 것인가. 그럼 모드는 어찌되는 거지?...아!, 엉클 사일러스가 와서 모드를 구해주고 마담에게 뺏긴 재산을 다시 되찾아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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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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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의문의 남자는 어머니가 어딘가에 살아있다는 듯이 이야기를 한다. 이 남자도 역시 의심스럽다. 그런데 스베덴보리라는 종교는 실제로 존재하는 종교일까?. 소설 상에서 작가가 설치한 맥거핀인가?. 일종의 사후세계와 관련하여 생겨난 종교같아보이는데...그나저나 엉클 사일러스는 언제 나올까. 엄청난 미남이라는데...어떠한 일때문에 집안에서 엉클 사일러스에 대한 언급은 금지시되고, 아버지는 스베덴보리라는 종교에 빠진 것인가...비밀에 싸인 엉클 사일러스가 빨리 나와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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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4
허먼 멜빌 지음, 레이먼드 비숍 그림,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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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모비딕에 나오는 흰수염고래를 좋아한다. 얼마나 대단한 고래길래 영우가 사랑하는 걸까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본 나로서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현대지성의 '모비 딕'은 허먼 멜빌의 장편 소설 모비 딕의 완역본으로 국내 최초로 레이먼드 비숍의 판화가 수록된 책이다. 모비 딕은 책의 두꺼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완독을 포기한 책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대지성의 모비딕은 이해를 돕는 각주와 레이먼드 비숍의 판화덕분에 수월하게 읽힌다.

바다를 동경하여 고래잡이배를 타고 싶어하는 청년 이슈메일은 고래잡이배를 타려고 낸터킷으로 향하던 중 물보라 여관에 머물게 된다. 그렇게 식인종 퀴케그와 한 방을 쓰게된다. 퀴케그 또한 기독교의 세상을 보고싶어 바다로 나온 식인종였다. 둘은 피쿼드호에 승선하게 된다. 그나저나 퀴케그는 진짜 식인종일까?. 정말 사람을 통째로 구워 먹었을까?.

피쿼드호의 선장 에이해브는 모비 딕이라는 거대 흰 고래에게 다리 한 쪽을 잃었다. 그 후 에이해브 선장은 모비 딕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피쿼드호를 타고 다시 바다로 나간다. 여기저기 모비 딕을 찾아다니다가 드디어 모비 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등에 작살을 꽂는다. 하지만 순식간에 피쿼드호는 난파되고 만다. 그렇게 흰 고래와의 광기어린 사투의 흔적들은 바다 속으로 사라지고야 만다.

모비 딕은 잘못이 없다. 그저 살기위해 발버둥을 친 것일 뿐이었다. 모비 딕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한없이 잔인하고 무시무시한 존재일 것이다. 살기위한 몸부림을 인간들은 악하다고 여기니 말이다. 인간은 끈질기게 따라가 또다시 모비 딕의 등에 작살을 꽂는다.

모비 딕은 종교적 색체가 강하다. 하지만 불편하지 않다. 그 이유는 이슈마엘의 태도 때문이다. 자신과 같은 종교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모욕하지 않는 한 무슨 종교를 믿든 개의치 않는다는 태도. 만약 그가 자신과 같은 종교를 강요한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

피쿼드 호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 퀘이커교도, 낸터킷출신, 코드곶사람, 티스버리 태생, 식인종, 아프리카 흑인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요즘에는 당연하게 여길지 몰라도 멜빌이 사는 시대에는 다소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백인 진빵은 식인종의 수발을 들어야하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는 것만봐도 인종차별이 있음을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이슈메일은 식인종과 친하고, 자기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 아마도 멜빌은 인간의 이기심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싶다. 욕심때문에 고래 등에 작살을 꽂고, 인류의 다양함을 인정하지 않고 기독교를 강요하는 이기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은 아닐까.


#모비딕 #허먼멜빌 #현대지성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지성감천 #오늘도맑음 #독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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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사일러스
조셉 셰리던 르 파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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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한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모드의 아버지는 스베덴보리라는 이상한 종파로 개종했다. 모드는 아버지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으스스하고 우울함을 내뿜는 저택에 살고 있다. 아버지는 모드에게 오크나무 조각 캐비넷을 보여주고 캐비넷 열쇠를 지키라 이야기 한다. 닥터 브라이얼리에게는 캐비넷 열쇠를 주어도 된다고 한다. 살갑지 않은 아버지에게서 불편함과 불안감이 느껴진다. 오크나무 캐비넷에는 무슨 물건이 들었있는걸까. 왜 닥터 브라이얼리를 믿으라 하는 걸까. 음산한 분위기를 내뿜는 검은 가발을 쓴 기분나쁜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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