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조지 오웰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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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의 '1984'는 1949년도에 먼 미래인 1984년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놀랍게도 2023년도인 지금도 어느 하나 가볍거나, 유치하지 않다는 것이다.


1984년은 마치 감옥과도 같다. 텔레스크린이 당원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감시하고 도청한다. 또한, 매일 당의 이념과 사상이 주입한다. 윈스턴은 당원으로서 과거를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우울하다. 본인도 이런 억압된 체제는 부당하다고 느끼면서도 반항을 할 수도, 본인의 의견을 말하지도 못한다. 사상경찰에게 죽을 수도 있기에...


결국, 윈스턴은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일기를 써간다. 매일매일 회의감을 들지만. 그러던 어느날, 윈스턴은 당을 전복시킬 계획을 세운다. 과연 윈스턴은 당을 전복시키고 새로운 체제를 설립할 수 있을까.


문명의 발달은 의외로 쉽게 누군가의 독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생각보다 강력할 수 있는 것이 무섭다.


오랜 고전으로 사랑받는 조지 오웰의 '1984'.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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