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의 시대 월 1,500만 원 버는 글로벌 셀링의 비밀
온셀로그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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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온라인 쇼핑몰(플랫폼)이라고 하면 국내는 ‘쿠팡’ 해외는 ‘아마존’을 떠올린다. 하지만 아직은 국내에서 ‘쇼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년에 부업을 한답시고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했다. 비싼 수업료의 강의도 듣고 나름 야심차게 시작하였으나 결과는 처참하다 못해 참담하였다.

 

남들은 인터넷 쇼핑몰 부업으로 월 200~300만원씩 번다던데, 왜 나는 안될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 하단에 적혀있는 “한국에서 힘들게 팔지 마라!”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한국 셀러에게 가장 유리한 플랫폼 ‘쇼피’로 승부하라!”라는 글을 보니 이 책을 열어보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연극 연출가와 연기학원을 운영하다가 쇼피를 시작하여 월 1,500만원 이상 벌고 현재는 유투버로 활동하며 쇼피 셀러의 전도사가 ‘넥스트웨이브’라는 셀러 교육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이 책은 7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 온라인 셀러, 나도 시작할 수 있을까?

  • 단 한 명의 고객으로 시작된 변화

  • 주문부터 정산까지, 셀러의 하루 따라잡기

  • 초보 셀러라면 꼭 한 번은 하는 실수들

  • 쇼피 셀링, AI랑 같이 하면 진짜 달라진다

  •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쇼피에는 정답이 없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간단히 소개하고 나의 견해와 생각을 담아보고자 한다.


온라인 셀러, 나도 시작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온라인 셀러가 될 수 있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온라인 셀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물건을 소싱할 수 있는지까지 다 무료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가 특별히 다루는 내용이 있다. 바로 “내가 쇼피를 선택한 진짜 이유”다. 솔직히 쇼피 말고도 해외에는 아마존이나 국내에는 쿠팡 등 메가 쇼핑몰 플랫폼이 존재한다.


저자는 자신의 MBTI가 INFJ라고 밝히는데, INFJ는 생각이 과도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다.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해도, 저자가 고백하는 것처럼 실제로는 머리 속에서 무언가 시작하기 전에 엄청난 생각을 한다. 성공 가능성과 실패에 대해서 무한의 시나리오를 머리 속에서 그린다.


하지만 저자는 쇼피를 처음 알게 된 순간 평소와 다르게 손이 먼저 움직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걸까? 그는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국 쇼피에서 성공한 셀러가 되었다. 아니, 지금은 쇼피 전도사가 되었다.


단 한 명의 고객으로 시작된 변화


이 장에서 저자는 사업 초기에 만난 태국 고객 P의 이야기를 한다. 한국을 사랑하는 태국인 P는 한 명이 아니다. 그는 어쩌면 한류에 힘입어 한국 문화를 좋아하고 한국 제품을 사랑하는 불특정 다수의 동남아 여성을 일컫는다.


저자는 솔직하게 자신이 운영 중인 쇼피삽의 상세 내용(영업비밀일수도 있는데, 저자는 독자를 위해 다 공개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을 책 속에서 공개하는데, 무척이나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이 장에서 저자는 엄청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바로 “팔리는 상품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나 또한 작년 한 해 스마트스토어에서 가격에만 몰두했다. 가격 때문에 안 팔리고 가격(소싱제품 매입가) 때문에 고생만 하고 돈이 안 남는다고 생각했다.


또 이 책에서는 동남아 소비자의 특성을 잘 알려주는데, 다름 아닌 가격이나 조건을 흥정한다는 점이다. 물론 이건 그들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라는 말도 있지 않는가?


주문부터 정산까지, 셀러의 하루 따라잡기


이 장에서는 말그대로 상품 등록하는 방법에서부터 나중에 어떻게 정산이 되는지까지 전체 과정을 상세히 알려준다. 썸네일 만드는 팀과 제품 사진 찍는 법 등 소소하지만 어쩌면 판매로 이어지는 매우 유용한 꿀팁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있는 많은 내용 중에 특히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저자는 요즘 셀러들 사이에서도 유행인 AI를 활용하는 법 중 하나인 챗GPT 프롬프트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단순히 챗GPT를 온라인 판매하는데 사용한다고 판매가 늘어나는게 아니다. 물론 편해지고 빨라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상세페이지와 썸네일을 만들지 않는다면 소비자의 방문은 고사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것조차 언감생심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 장에서는 정산 과정에서 빠져나가는 세금과 수수료 등에 대해서 알려준다. 사실 적지 않은 셀러들이 세금이나 수수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매출액만 보고 좋아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앞으로는 벌고 뒤로는 손해를 보는 것이다.


초보 셀러라면 꼭 한 번은 하는 실수들


저자가 언급하는 초보 셀러가 많이들 하는 실수는 상품등록 실수, 배송 실수, 무게 실수, CS 실수 등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고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CS 실수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다른 실수야 돈으로 메꾸면 되지만, CS 실수는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저자가 지적하지만, 작은 실수가 페널티 포인트가 누적되면서 불이익이 단계적으로 발생한다. 




저자는 페널티 제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하는데, 쇼피에서 셀러가 되고자 하는 독자라면 가볍게 넘겨서는 안되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cancel(취소)라는 단어는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AI 기술이 플랫폼에 접목되면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채팅에서 고객이 마지막으로 말을 끝내면 응답률이 100%가 안되는 시스템상의 결함(?)까지 설명해주고 있어서 참 유용한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쇼피 셀링, AI랑 같이 하면 진짜 달라진다


요즘에는 AI가 대세다. AI의 도움으로 과거에 비해 빠르고 쉽게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셀링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AI, 챗GPT를 온라인 셀링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페르소나 설정에서부터, 상품 소싱, 상품 설명, 응대 메시지까지 왠만한 건 다 AI에게 맡기는 저자의 활용 능력에 놀랐다. 무엇보다 화난 고객의 마음까지도 AI가 분석해준다고 하니, AI는 단순히 일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활용 도구가 아니라 필수 도구가 되어버린 것 같다.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책의 저자가 성공했다고 독자도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옛말에 ‘청출어람 청어람’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그만큼 스승보다 제자가 뛰어나는게 쉽지 않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물론 저자는 독자들이 스승을 뛰어넘기를 바램에서 다른 강사들이 고액 유료 강의에서 풀만한 꿀팁을 책 속에서 공개한다. 


무엇보다 좋은 상품을 소싱해서 파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데, 이 점에 대해서 저자는 책 속에서 독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쇼피애드를 활용하여 마케팅을 어떻게 할지와 다양한 쇼피 바우처를 활용하는 법, 심지어 상품 포장까지도 세세히 알려주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고객 응대 속도, 즉 응답률임을 강조한다.


쇼피에는 정답이 없다


이 책의 마지막 파트다. 실제로 쇼피 뿐만 아니라 아마존, 쿠팡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즉, 소비자는 계속 변한다.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이제, 당신만의 정답을 찾아야 합니다”


저자는 정답은 없고, 누구나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또 다른 해답이 있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사실 저자가 밝히는 바와 같이 그는 44개월 동안 멈추지 않고 쇼피에 매달렸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는 이제는 매달 1,500만원 이상을 버는 파워셀러가 된 것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지만, 저자 스스로도 쇼피 셀로로서 책을 쓰게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첫 초반에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쇼피에서 우리가 셀러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다름아닌 바로 우리는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국뽕처럼 느껴져서 조금은 거북할 수도 있지만, 동남에서 한국인, 한국제품은 생각보다 훨씬 대단하다. 아니 폭발적인 인기라는 말이 맞다.


해외로 여행이든 출장을 가면 주로 동남아로 갔었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주 대륙은 한류에 대한 인기나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동남아는 정말 놀라울 정도다.


특히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일본제품이나 다른 유럽 명품이 아니라면 압도적으로 선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가 강조하는 것처럼 우리는 쇼피에 진출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어떤 제품을 국내에서 소싱하여 어떻게 쇼피에 업로드해야 하는지까지 알려준다. 쇼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책을 보면 누구나 쉽게 쇼피를 시작할 수 있다.


해외 쇼핑몰에서 셀러로서 부업이나 전업을 하여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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