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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미래, 워크플로우 러닝 - 디지털 교육의 핵심 트렌드, 일과 학습의 결합 워크플로우 러닝
홍정민 지음 / 책밥 / 2023년 5월
평점 :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었고, 이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X) 또한 더욱 가속화되었다. 결국 3년만에 코로나가 종식되었지만 DX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고, 업무환경 또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환경이 일반화되고 있다.
워크플로우는 직역하면 업무 흐름인데, 그 정확한 의미는 작업절차를 통한 정보 또는 업무의 이동을 말한다. 그렇다면 워크플로우 러닝은 무엇인가? 저자는 일과 학습이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이미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서는 워크플로우 러닝이 화두인데, 이 책은 ‘디지털 교육의 미래’라고 워크플로우 러닝을 표현한다.

이 책의 저자는 LG, 웅진 등 대기업에서 23년간 기업교육 업무를 해왔고, 현재는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기업교육 전문가다. <에듀테크> 등 기업교육 관련 저서를 다수 저술한 저자이기도 하다.

이 책의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 ‘워크플로우 러닝의 시대’에서는 워크플로우 러닝의 이론적 배경과 워크플로우 러닝으로의 환경변화에 대해서 다룬다.
파트2 ‘워크플로우 러닝과 핵심 툴’에서는 워크플로우 러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버추얼 러닝’, ‘마이크로 러닝’, ‘러닝 저니’, 그리고 ‘학습경험플랫폼’ 등에 대해서 설명한다.
파트3 ‘워크플로우 러닝의 핵심 이슈’에서는 ‘학습 몰입’이나 ‘게이미피케이션’, ‘디지털 배지’, 그리고 ‘소셜 러닝’에 대해서 설명한다.
파트4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에서는 인공지능이나 아바타 강사를 활용하는 교육법이나 큐레이션, 대시보드에 대해서 설명한다.

파트5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메타버스의 활용’에서는 매타버스를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파트6 ‘HR테크의 급성장과 교육에의 시사점’에서는 HR 환경이 변하고 있고, 또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HR에서 어떻게 인공지능이 활용되는지, 인재관리 전반에 활용되는 스킬즈 테크 등을 다룬다.
파트7 ‘일과 학습의 결합 시대, 우리는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에서는 평생 학습을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고, 인공지능으로 인간은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소프트 스킬을 익혀야 하며, 앞으로는 디지털 역량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파트8 ‘워크플로우 러닝 실무자를 위한 5가지 팁’에서는 독자들에게 저자가 다섯가지 팁을 알려준다.

저자는 원래 인류는 일과 학습이 구분되어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일을 하기 위해 배웠고, 배우면서 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학교에서 기본적인 교육을 배우고 일터로 나가는게 일반화되었다.
미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디지털화가 될 것이므로 산업화 시대때 일반화된 구태연한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교육 효과를 볼 수 없다.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교육방식이 워크플로우 러닝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워크플로우 러닝이 무엇인지, 그리고 책 속에서 나오는 버추얼 러닝, 마이크로 러닝, 러닝 저니, 게이미피케이션 등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러닝 저니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야 할지 예시를 들어거나 버추얼 러닝 설계 방법 등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는 점 등은 워크플로우 러닝을 이해하고 실제 어떻게 도입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서 무척 유용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기업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학습효과 피라미드 등 교육이나 학습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또 미래 교육전문가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 콘텐츠 큐레이터이자 상호작용 촉진자, 그리고 티칭이 아닌 코칭으로 바뀌어 하는를 그림으로 보여주어 유용하였다.

이 책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소프트 스킬 5가지’였다. 저자가 말하는 5가지 소프트 스킬은 Creativity (창의력), Critical thinking (비판적 사고력), Communication (의사소통 능력), Collaboration (협업 능력) 등 4C와 감성 역량 (Sensitivity)이다.
이 중에서 특히 저자는 감성 역량을 강조한다. 왜냐면 사회가 디지털화되고 사람들은 개인화되면서 사람들 간의 감성적 교류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감성 역량은 AI가 완전히 인간을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 아닐까?
나 또한 더욱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뛰어난 감성 능력을 키워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디지털과 오프라인 학습을 최적으로 조합하여 통합한 하이브리드 러닝, 그리고 일과 학습이 결합한 워크플로우 러닝에 대한 개론서요 교과서다.
디지털 학습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학교, 특히 교육을 가르치는 교수나 강사 등에게 앞으로 어떻게 DX에 맞춰 교육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