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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시대의 인생 디자인 - 하버드 MBA가 코칭하는
이쟈 지음, 유서영 외 옮김 / 북스타(Bookstar) / 2019년 4월
평점 :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
일과 사랑에 흔들리는 사람들..
20~30대 청춘들을 위한 균형있는 인생 디자인 가이드 북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워라밸을 추구한다.
워라밸이란 일과 삶의 균형이란 뜻이다. (Work and Life Balance)
앞만 보고 열심히 일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일과 나의 생활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들어간 사회초년생에게 이런 생활이 가능할까?
사회초년생뿐만 아니라 수년간 직장을 다녔다 할지라도 일과 인간관계, 사랑, 돈 및 건강 문제로 인생의 갈림길에 서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고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책의 전제는 이렇다.)
그런데 인생의 문제는 이 이후에 일어난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인으로 중국의 몇억명의 사람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경쟁한다. 사람들을 더욱 초조하고 불안하며 자신의 내면을 온전히 다스릴 수 없게 된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나를 불안과 초조 및 옭아매는 문제의 근원을 해결해야만 단단한 내면을 만들 수 있다.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것은 금방 되는 것은 아니지만, 훈련으로 가능하다.
인생을 조화롭게 살아 가기 위해서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첫번째임을 강조한다.
그와 함께 사랑, 직장, 사명, 재테크, 건강 관리라는 크고 굵직한 테마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계획 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어떤 회사도 자신의 회사의 사명과 목표가 없는 회사는 없다는 것이다.
회사의 목표가 있으면 전략에 따른 디자인을 세우게 된다.
우리는 그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의 전략에 따라 목표를 세우고 디자인 하면서 우리 인생의 디자인은 될때로 되라 또는 욜로라는 이름으로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인생의 바퀴는 감정, 일, 돈, 건강, 사명이 균형있을 때 참된 안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지금 내 인생의 찌그러진 바퀴가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의 인생 바퀴를 다시 디자인하면 된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내 인생의 바퀴를 점검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 이었다.
#워라밸시대의인생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