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소중한 자녀를 미래 핵심인재로 키우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
한수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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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제목부터 끌린다. 책의 설명이 더 흥미롭다. 소중한 자녀를 미래 핵심 인재로 키우는 가장 혁신적인 방법이다. 이세돌과 AI 의 바둑대결,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변화가 더디고, 여전히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은 교육분야인 것 같다. 물론 변화를 인지하고 그 변화의 흐름에 맞춰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키울지에 대한 고민들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여전히 모호한 듯하기만 하다. 


저자는 오랜 시간동안 비전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워크샵과 강연을 진행해 왔다. 그 경험을 이 책에 사례로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어쩌면 추상적일 수 있는 자녀들의 교육, 그리고 비전을 위한 행동들이 뜬구름 잡는 듯 한 추상적인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여러 가지 인상깊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내용을 꼽으라면 첫째, 부모가 비전을 가지는 것의 중요성, 두 번째 여행과 독서의 강조이다. 부모는 자신의 비전이 없으면서 자녀에게 비전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저자는 부모의 비전이 자녀를 비전리더로 성장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평소에 내가 생각하던 부분과 비슷해서인지 더 공감이 되고 기억에 남는다. 두 번째 여행과 독서의 중요성.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에 난 여전히 활자의 중요성에 더 크게 공감하는 바이다. 그리고 자라면서 나의 연구 분야 특성상 전세계 여러나라로 다니며 연구를 하였다. 연구를 위해 여러나라를 다니고 생활하긴 하였지만 여러나라를 다니며 경험하고 깨달은 것을이 나에겐 아주 큰 자산인 듯 하다. 그래서일까. 저자의 독서와 여행의 강조는 일상의 육아 속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나의 생각과 방향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변화되는 세상에서 우리의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지 고민이 되는 요즈음. 단순히 어떤 역량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기 보다 비전 워크샵에서의 경험을 책에도 설명을 해 두었으니 자녀의 비전, 그리고 부모의 비전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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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
이진송 지음, 윤의진 그림 / 프런티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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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남성과 여성이 존재한다. 수정, 착상, 그리고 세포분열의 과정들에서 XX 염색체인지 XY 염색체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성별이라 생각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 '여혐'이라는 단어를 검색창에 넣으면 너무나도 많은 결과들과 기사들을 볼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며 이 사회의 모습이 어떤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는 모습들은 무엇인지 등 여러가지들을 보고 생각할 수 있었다.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짓기 보다는 모두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좋을것 같은데 아직은 그렇지 못한 현실이 여성과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만들어 내는것이 아닌가 싶다. 여성과 관련된 이슈들이 (미투, 혜화역 시위, 탈코르셋 등등) 곳곳에서 다루어지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런 시간들을 통해 우리가, 그리고 이 사회가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무엇무엇' 하지 않아도 나는 여자입니다. 를 말하고 있다. 여기서 '무엇무엇'에 들어갈 혹은 들어갈 수 있는 내용들은 많겠지만 이 책에서는 26개의 주제를 영화, 드라마 혹은 다큐멘터리와 함께 풀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연애, 결혼, 그리고 출산으로 이 책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연애, 결혼, 출산 하지 않아도 '여자'라기 보다는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모든것은 개인의 선택이며 그것이 무엇일지라도 성별과 상관없이 개인의 선택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회에서 살다보니, 그리고 너무나도 다른 기준이 남성과 여성에게 적용되다보니 이런 책이 나온것이 아닐까 싶다. 

직장에서 만난 화성남자 금성여자에 보면 남녀의 인식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지가 있다. 이 설문결과를 보면 직장에서 여성을 배제한 남성은 존재하지 않지만, 어떤 형태로든 배제된 느낌을 가진 여성들은 절반이 넘는다. 왜 이런 차이가 존재하는 것일까? 남성 중심으로 발전된 사회에서 살다보니 의도치 않게 어려운 혹은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여성들이, 그리고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상황들 속에서 우리가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준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일/상황들이 실제로는 여성에게 불편함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좋지 않을까? 라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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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다이어리 - 자존감을 키우는 세 개의 쉼표
킹코 지음, 신동원 감수 / MY(흐름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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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학창시절을 겪으며,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 생활하면서 자존감은 낮아지고 또 낮아지는 경험을 많이들 해 보았을거라 생각한다. 이 다이어리, 자존감을 위해 만들어진 다이어리이다. 


쉼표 다이어리. 자존감을 위해 3가지 쉼표를 기록하라고 한다.

  1. 나에게 묻고 싶은 말
  2. 나에게 건네고 싶은 말
  3.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그렇다. 살면서 지치고 힘든 나의 마음을,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나뿐이다. 


이 다이어리는 자존감 선언문으로 시작한다. 7가지는 이미 적혀있고 3가지는 내가 채워갈 수 있는 자존감 선언문. 쉽게 잊고 살아왔던 문장들을 보면서 내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사회는 우리가 다른것보다 같은 모습이길 바라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요즘엔 달라지고 있지만... 이 다이어리에서 말한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가도 틀린 길이 아니라는 것. 그렇다. 틀린 길이 아니라 그저 다를 뿐이다. 

연말이 되면 여러가지 다이어리들이 나온다. 새해를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얼마나 이룰것인지, 어떻게 이룰 것인지 계획을 세우라 한다. 하지만 이 다이어리는 2018년 한해동안 나를 더 사랑하고 위로하라고 말한다. 이 다이어리와 함께라면, 지치고 힘든 순간, 나를 더 위로하고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자존감 높이고 싶으신 분들! 이 다이어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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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간은 필요하다 - 실질적인 상처치유 방법서
정지영 지음 / 또또와함께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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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상처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상처를 치유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표현된 책이다. 


나의 상처와 타인의 상처를 바라보며, 상처받은 마음과 치유 방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분석하여 쓴 책. 상처받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쓴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상처 바라보기, 그리고 치유하기. 에세이라고는 하지만 나는 이 책은 시집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 말하고 싶다. 책장이 쉽게쉽게 넘어가는 듯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제대로 느끼려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상처를 바라보고 치유하길 바란다면 시집을 읽듯, 천천히 한 장한장, 한문장 한문장 읽으며 그리고 나를 바라보며 천천히 읽어가길 바란다. 


힘들고 지친 삶의 나날들. 치열하게 살아가고, 살아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삶에서,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감정들을 너무 묻어둔 것은 아닐까? 견뎌내야하기에 울 시간도 없이 하루하루 버티어 내는 것은 아니었을까?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덜 와닿던 책 제목이, 지금은 더 와닿는 제목이다. 그렇다. 우리는 울 시간이 필요하다. 울 시간.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오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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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리석은 판단을 멈추지 않는다 - 의도된 선택인가, 어리석은 판단인가! 선택이 만들어낸 어리석음의 역사
제임스 F. 웰스 지음, 박수철 옮김 / 이야기가있는집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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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성공의 역사. 우리는 언제나 여기에 주목해 있었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볼수도 있지 않을까? 역사적 기록에서 엿보이는 보편적 특성 중 하나인 어리석음에 대해 관심이 필요하며 이 책은 그 어리석음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간의 어리석은 행동을 연구함으로 미래에는 일어나지 않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역사 분석에 하나의 시각을 추가함으로 인간 본연의 모습을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어리석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부터는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역사에서의 어리석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관점과는 다른, 새로운 관점으로 역사와 세계사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마무리하며 이 책의 최종 결론은 우리가 인간이라는 점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우리는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수할 수도있고, 어떤 선택을 하지만 그것이 최선도 차선도 아닌 어리석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치열하게 살아가나 더욱더 어려워져만 가는것같은 오늘날,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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