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이한우의 군주열전
이한우 지음 / 해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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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는 '들어가는 글'에서 선조 존호가 38자로 영조의 50자 다음으로 조선왕중에 기니 그가 훌륭한 왕이었을 수도 있다고 구라를 친다. '존호는 누가 기분 내키는 대로 붙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연산군 광해군은 아예 존호도 없단다. 광해군이 존호가 없다고? 선조보다 10자나 많은 48자다!


체천흥운준덕홍공신성영숙흠문인무서륜입기명성광렬융봉현보무정중희예철장의장헌순정건의수정창도숭업대왕(體天興運俊德弘功神聖英肅欽文仁武敍倫立紀明誠光烈隆奉顯保懋定重熙睿哲莊毅章憲順靖建義守正彰道崇業大王)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Tree=0&tabid=k&id=koa_10910030_001



이게 광해군이 재위시 받은 존호다.


머릿말부터 뻥을 치는 이 책을 앞으로 읽어야겠냐 말아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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