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놀이 개념 영문법 1 - 품사.문장성분.문장형식 개념 쌤놀이 개념 영문법 1
심재원.양지원 지음 / 사람in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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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놀이!

내가 공부한 내용을 누군가에게 이해시킬 수 있다면

그 내용은 이미 내 머릿속에서 완벽히 정리가 되어 있다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그 내용이 자신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가르치는 사람이 횡설수설하며 자신도 없이 설명한다면

듣는 사람은 당연히 더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공부를 하고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을 가르친다 생각하고 설명해보자.

처음엔 잘 되지 않을 것이다.

하다 보면 횡설수설하기도 하고, 중요한 내용을 빠트리기도 하고,

설명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기도 할지 모른다.

그러면 다시 공부하고 내용 정리를 하고 다시 시도해보자.

 

그렇게 하다 보면 공부하며 놓쳤던 부분도 다시 확인하게 되고, 개념 정리도 더 잘 되면서

머리에도 더 오래 남는다.

 

시간은 좀 걸릴지 모르지만 꼭 추천하는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효과가 있다 생각한 이 방법을 이용한 영문법 책이 나왔다고 하니 궁금해서 살펴보았다.

 

 


쌤놀이 개념 영문법 1

 

 

<학습 효율성 피라미드>

 

 

수동적 학습보다는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 학습이 더 학습 효율이 높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공부한 내용을 서로 설명해보는 방법이 가장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다른 사람들에게 어느 하나라도 가르쳐 본 사람은 아마 알 것이다.

자신이 그 내용을 완벽히 알지 못한다면 남을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다.

단순히 전달의 의미가 아닌 이해를 시켜 알게 한다는 것은 그냥 되는 일이 아니다.

 

 

 

STUDY PLAN

 

자신의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터디 플랜.

 

저학년이나 문법 공부를 처음 한다면 32일 플랜으로,

고학년이거나 문법 공부를 한 적이 있는 경우는 16일 플랜으로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의 구성과 활용

 

각 단원마다 있는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선생님이 천천히 낭독해주는 MP3 파일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다.

혼자서 공부해도 좋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함께 공부하면 더 집중력이 생긴다.

 

매 단원 문법 개념에 대한 설명이 있고

다음은 쌤놀이 Action으로 이해한 내용을 확인하며 직접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활동을 거친다.

 

그다음에는 확인 문제와 익힘 문제, 그리고 익힘 문제 풀이가 이어진다.

문제도 그냥 풀고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한 후 각 문제의 답이 왜 그런지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습 수준에 따라 한 회차를 하루에 끝낼 수도 있고,

하루는 개념 정리를 하고,

다음 날은 문제를 풀며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으로 나누어 진행할 수도 있다.

 

마지막에는 각 단원의 개념 관련 보충수업으로 추가로 알아둬야 할 내용이나 한번 더 강조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

 

 

 

목차

 

 

 

 

쌤놀이 준비운동

 

본격적인 문법 학습에 앞서 문법이란 무엇인지, 문법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대화체로 설명이 쓰여 있어 가독성도 좋고,

QR코드를 스캔해 선생님의 음성을 들으며 따라가도 좋겠다.

 

 

 

1.

뿌리 문장이요?

문장에도 뿌리가 있나요?

 

 

문법, 문법을 잘한다는 것, 규칙, 개념에 대한 단어 정리를 먼저 한다.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려운 용어만 설명한다면 이해가 어렵기 때문에

문법 학습에 필요한 단어들에 대한 정리를 확실하게 해두고 있다.

 

설명이 대화체로 되어 있다는 것, 충분한 설명과 예시가 마음에 든다.

실제로 수업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쉽게 잘 읽히는 장점이 있었다.

 

쌤놀이 확인문제에서는 기본 개념에 대한 핵심 단어를 채워 넣으며 한번 더 확인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익힘 문제는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응용한 문제를 풀게 된다.

바로 뒤에 이어서 정답과 해설이 나오고 있어 보기에도 편하다.

 

 

 

2.

품사란 게 도대체 뭐예요?

 

설명이 굉장히 쉽게 풀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초등 고학년도 읽으며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영문법에 대한 기초가 전혀 잡히지 않은 중학생도 곧 다가올 방학 기간을 이용해 빨리 개념을 잡아가는 데에 좋을 것 같기도 하다.

 

2단원도 1단원과 같은 구성이고,

뒤에 이어 나오는 3단원~16단원까지 다 같은 구성으로 이어져 있다.

 

 

 

3단원~16단원

 

 

1권 마지막에 '목차로 한눈에 정리하는 개념 총 복습'이라는 부록을 두어

2권으로 넘어가기 전 전체 내용을 복습 및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영문법을 처음 접하게 되어 기본 개념부터 잡아야 하는 경우,

영문법을 공부하긴 했지만 용어부터 너무 어렵게 느껴져 기본 개념이 전혀 잡혀 있지 않은 경우에 딱 좋은 책이다.

 

급히 진도를 뺀다는 느낌보다는 하나하나 천천히 개념을 익혀 나간다는 느낌이었다.

선생님이 되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학습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이니

기초를 확실히 해 다음 단계의 문법을 훨씬 수월히 해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조건 암기해서 문제만 푸는 영문법이 아니라

문법 공부에 필요한 용어의 개념부터 하나하나 짚어주며 이해를 도와주는 영문법 책이다.

 

게다가 스스로 읽고 학습하며 이해했다 넘어가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완벽히 설명할 수 없다면 다음으로 넘어가기보다는

제대로 된 설명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스스로 반복학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족스러운 설명이 될 때까지 하다 보면 문법 공부뿐만 아니라 발표력도 좋아질 것 같다.

 

개념 정리에 충실한 책이기에 이 책으로 확실히 기본 개념 정리를 한 후

비슷한 과정의 문제가 많은 다른 문법책으로 보충을 한다면 더욱 좋을 듯하다.

 

기본 개념도 모르고 문제만 왕창 푼다고 절대 실력이 늘지 않는다.

알고 푸는 문제는 만약 틀리더라도 해설지를 보면 바로 이해가 되지만

아무 개념 없이 무조건 문제만 풀다 보면 스스로 학습하기가 힘들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개념 정리를 꼭 거치고 문제 푸는 학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쌤놀이 개념 영문법 1> 영상으로 살펴보기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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